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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인건 좋은데. 거기에 애인있는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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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초에
손님으로 알게된 유부녀와 잠자리 세번가졌는데
(저도 유부남)
그 여자가 섹스 이상의 관계를 원해서 어떻게 해야하나 글쓴 사람입니다. ( 섹스만 원한다고 먼저 주장한건 그 유부녀였음)
결국 이 여자분 저한테 계속 질척대다가
제가 사귀고 있는 여친의 존재를 알게되고선 혼자 열받은 표정을 마지막모습 보이고 연락 끊더라구요.
(이 여자분 일종의 광녀 인데. 본인은 본래 외도하던 남친있는것과 갈아타기위해 저를 만났다는 사실에 대해선 아주 당당했어요.)

지난달 중순쯤에 가게 옆 새로오픈한 마사지샵
(진짜 진심 마사지만하는곳.)을 방문했다가
거기 사장이자 관리사인 대만-일본 혼열 32살 싱글녀를 알게됐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좀 친해졌고. (물론 유부남이고 옆에서 가게하고 오피셜로할수있는건 다 오픈했음)
다음날부터 톡을 보내오는데. 이런저런 핑계로 따로 밖에서
자연스레 만나자는 이야기더라구요. (밤에 운동가면 같이가자. 어디갈때 나 데려가라 이런류)
그리고 만났는데. (저도 섹스만 가능하면 할생각으루.)
이동하며 차 옆자리 앉히고서 여친과 잠깐 메세지주고 받았는데
여자의 촉이란..
'사장님 여자친구있죠?'
'네.. 어떻게 알았어요?'
'뻔하죠..'
그리고 이어진 데이트아닌 데이트하는동안
톡 주고받을때 느껴지던 그 여지.를 주지않더라구요.
결국 섹스없이 그냥 돌려보냈어요.

네.. 일기는 일기장에.
오는섹스는 막지않지만. 마음만은 오로지 여친입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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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0-04-22 17:28:54
이글보고 불편하다는 댓글에 씹선비라는 사람들은 대체 평소 사고방식이 어떠신거죠? 와 이걸 취향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 2020-04-22 10:58:27
ㅋㅋㅋ뭐가 이렇게 당당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 2020-04-22 09:36:32
언제부터 이런 글들이 당연하단 듯이 올라오고 있는거냐 아 싫다
익명 2020-04-22 08:31:30
일기는 일기장에
익명 / 이런댓글 진짜 싫다. 그럼 레홀에서는 성적인 질문만 가능한가요?
익명 / 공감. 섹스좋아하는사람 모인곳에 씹선비가 득실득실
익명 / 별로 공감도 안되고 글로 쓰는 배설이란 느낌이
익명 / 성적인 질문만 하라는건 아니지만 이글의 내용은 그냥 안물안궁. 이잖아요. 소통을 위한 내용의 글이 아니니까 하는말이겠죠
익명 / 그렇게 치면 안물안궁 글은 지금까지 즐비해왔죠. 누군가의 일기에는 열광하고 누군가의 일기는 희롱하고.
익명 2020-04-22 04:49:33
자유로운 관계를 즐기시는군요~!
익명 / ㅋㅋㅋㅋ재평가되는 자비킹이시여...칭찬합니다...
익명 / 전 계속 이래왔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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