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놀리고 싶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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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이성친구들이나 누나들이랑 좀 친했습니다. 그런데 저랑 친해졌던 여자들이 항상 하는 말이 저를 놀리는걸 재밌어 했던것 같아요. 한번은 왜 그렇게 놀리냐고 물어봤는데 놀렸을때의 그 반응이 너무 재밌다고 하는데 이러한 경우 어떤 심리일까요? 최근에 있었던 일인데 누나 두명과 같이 고기를 먹으러 가서 제가 고기를 굽고 있는데, 사실 제가 고기를 잘 못굽습니다. 좀 태웠는데 그중 누나 한명이 "너 고기 똑바로 안구우면 맞는다 그리고 태운건 너가 먹어!" 이렇게 얘기를 하길래 나는 나름대로 연기 마셔가면서 열심히 굽고 있는데 갑자기 울컥한 마음이 "그럼 직접 구워드세요. 제가 먹을테니깐" 이러고 집게를 놨는데, 그 집게로 머리를 한대 맞았습니다. 그래서 정말 기분이 안좋아서 "왜 떄리세요?" 했는데 "내맴" 이러면서 계속 웃는데 그때는 뭔가 기분이 좀 상하더군요. 모든 이성친구나 누나들과의 처음 시작의 관계는 굉장히 좋습니다. 제가 좀 웃기겨 생겨서 그렇다고 말하는데 처음에는 굉장히 잘해주고 존중해준다는 느낌을 받아서 친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제가 조금 진지한 성격이 아니고 좀 유쾌한 성격이고 허당끼가 있는 사람인데 그래서 여자들이 만만하게 보는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나름 좀 화를 내면 그 반응을 엄청 재밌어해요. 더해봐 더해봐 하면서 더 놀립니다. 날 싫어하는 사람들이 아니고 관계가 돈독한 친한 사람들이 그러는거라 이럴때 어찌 대처해야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러고 저렇게 행동하는 여자들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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