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 였던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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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무를 좀 과하게 하는것 빼고는
아주 일반적인 섹스를 즐기는 저인데.. 딱한번 좀 저 답지 않은 섹스가 있었네요. 어찌 어찌 알게 되고 대화를 많이 했던것 같습니다. 야한 대화도 많이 했는데 둘이 하자 해보고 싶다 이런 얘기는 없었고 섹스에 대한 일반론이나 내 취향 경험등을 얘기 했던것 같아요. 통화중에 한번씩 침묵이 흐르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녀가 흥분해서 그랬던것 같아요. 저도 야한 얘기 할때는 언제나 풀발기 상태였죠. 어쩌다 어쩌다 밥도 먹게되고 너무 자연스럽게 모텔을 가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려고 했는데 예매를 못하는 바람에 보려던 영화가 매진이어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모텔에서 영화를 보자로 결론이 났었네요. 어벤져스 인피니티를 보러 갔는데 매진이었고 그럼 우리 모텔에서 지난편들 다시 한번씩 보고 다음에 이거 보자 이렇게 된거죠. 이상하게도 모텔에 들어가서도 섹슈얼한 느낌이 하나도 없었어요. 대화를 많이 해서 그런지 너무 편한 느낌이었고. 계산을 하고 키를 받아 엘베 타서도 어벤져스 얘기를 했었네요. 그리고 방에 들어가는데.. 그 호실을 보는 순간.. 갑자기 좀 숨이 막혀온것 같아요. 카드키 대는곳을 헷갈려서 몇초 어버어버 하는 동안 자지는 급 예열 상태.. 문을 여는 순간부터 방에 들어가고 문이 닫히는 순간까지 고작 10초도 안될텐데 10분 정도의 슬로우 모션으로 느껴졌네요. 띡 소리가 나고 문을 열고 내가 들어가고 그녀가 들어오고 문이 닫히면서 딸각하는 소리가 나자.. 갑자기 미친듯이 방금전 닫힌 문으로 밀쳐서 미친듯이 키스를 한것 같아요. 근데.. 그렇게 갑자기 입술을 덥침과 동시에 혀를 넣는데.. 그녀의 혀도 저를 받아 주더군요. 보통은 키스를 오래하는편인데.. 서로의 혀와 침맛을 어느정도 본 다음에는 키스를 하면서 침대쪽으로 몸을 옮겼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눕히곤 위에는 하나도 안벗긴 상태에서 일단 치마를 걷어 올리고 팬티를 내려서 그대로 보빨.. 어쩜 거부하는것도 하나 없고.. 보지에서 그렇게 좋은 향이 나는지. 빨리면서 소리 지르면서 옷을 하나씩 벗고 어느새 우리는 둘다 알몸이 되었죠. 뜨거운 섹스를 나누고. 빼지 않은 채로 키스를 10여분 하고 침대에 기대 누워서 이런 저런 얘기를 했었네요. 나중에 집에가서 얘기를 하는데.. 문 앞에서 까지도 아무런 느낌이 없었고 키스로 덥쳤을때 자기도 스위치온이 되고 그 짧은 시간에 보지가 미친듯이 젖어 왔다더군요. 몸도 대화도 너무 잘맞았는데.. 오래 가지 못했던 아쉬운 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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