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 과분한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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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섹스를 좋아합니다. 오럴은 기본이고 69도 그리 특별한 것도 아니죠. 그렇다고 변태끼가 다분한 것도 아닙니다. 그저 관계 도중 야한말 주고 받는 것 정도고. 여러 체위들을 시도해 보는 정도죠. 그냥 제 섹스 인생에 제일 특별했던 기억은 예전 여친이 너도 자위하냐고 해서 너 못만날때 너 생각하며 자위한다 했더니 그럼 내 앞에서 해보라 해서 했던 것. 그리고 여친도 내 앞에서 자위 시켰던 것. 서로 자위로 오르가즘 느낀 모습에 다시 섹스 했던 것. 한적한 골목 사이에서 물고빨고 내 물건으로 엉덩이 비비고 흥분했던 것 정도에요. 별로 특별할 것도 없죠. 근데 지금 아내가 너무나 소녀 감성이에요. 동화속 왕자님 공주님이 첫날밤 보내는것처럼 순수한 섹스만 정상이고 나머진 다 변태인줄 알아요. 오럴은 겨우겨우 설득해 2번 해준것이 다입니다. 제가 해주는 오럴은 특별히 거부하진 않지만.... 쌍화점을 보고 남녀사이에 그런 체위가 가능하다는걸 보고 충격을 받았답니다. 쌍화점에 나오는 체위는 영화에서나 가능한 변태들이나 하는 그런 체위로 생각하네요.... 자라는 내내 내 남편이 결혼하고나서 변태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을 하며 자랐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런사람이 아니라 너무 다행이라 하는데.... 전 즐거운 성생활을 하고 싶은데 오럴조차도 변태 취급 받을 판이라 환장하겠네요. 말한마디 편하게 할 수 없네요. 그래서 제가 아내더러 너무 순수하게 자랐다고 하면 자기도 알 것 다 안다고 발끈합니다. 아니요. 몰라도 너무 몰라요. 밤늦게까지 술먹는게 일탈이라 생각하네요... 그냥 넋두리였습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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