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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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4031 좋아요 : 1 클리핑 : 0
덤덤하던 마음에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고
괜스레 마음이 울컥하고 눈물이 쏟아진다
오늘은 당신이 내 곁에 있었더라도
이 허전함이 채워지지 않았을거야

때론 누구도 만져주지 못하는 상처가
달래주지 못하는 슬픔이 있지
오늘은 그저 그런날의 하루일뿐

괜찮아 밤이 지나고 아침이 오면
퉁퉁부은 눈으로 진한 커피한잔 마시면
아무일없듯 또 하루가 지나가고 삶이 흘러갈테니

또 만나면 더 진하게 안아주고 깊게 키스해줘
흘러가는 시간이 안타까울 정도로 사랑해줘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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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0-07-01 14:44:01
그래
익명 2020-07-01 12:10:27
흘러가는 시간이 안타까울 정도로 사랑해줘... 이 생애에 그런 사랑 다시 할 수 있을까요?
익명 2020-07-01 06:53:25
노래가사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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