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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경험있으신분들 조언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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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4744 좋아요 : 0 클리핑 : 0
안녕하세요
이런 상황은 어떤 감정이고 어떤 이유에서 그런 행동을 하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저한테는 8살 연상의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출산경험없는 혼인신고 안한 돌싱입니다
결혼은 했었지만 전남편과 한집에서 생활한것도 2달정도가 전부구요
얼마나 잘지내고 얼마나 못지내고 끝을 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에겐 내인생에서 가장후회되는 일중하나가 그사람과 결혼한거라고 할정도 이야기하네요
그 전남편이라는 사람은 두세번정도 몸이 아파서 수술한 경험이 있는 환자입니다
지금도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답니다 혼자살고 있구요 그리고 바람을 펴서 헤어진겁니다
아무튼 상황은 이러한데 아파서 인지 무슨이유인지는 모르겟지만 그사람을 싫어하고 저를 좋아하는게 분명하게 느껴지고 한데 저에게 말을 하지않고 가끔씩 반찬을 챙겨준다거나 합니다
이런행동은 여자친구의 어머니도 같이 도모합니다
제가 너무 싫어하니까 여자친구의 어머니가 반찬좀 가져다 주라고 해도 여자친구가 제가 싫어한다고 했다하네요
제가 연락하거나 찾아가거나 하지말라고 하니까 알겟다고하는데 혹시나 만일의 사태가 발생하면 갈수도 있다고하네요 병원 문제..
아직 미련이나 이런게 남아서 그런것 일까요
아님 단지 그사람이 혹시나 자기자신때문에 잘못될까봐 그런것일까요 ?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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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0-07-16 20:52:12
정,미련
익명 2020-07-16 08:32:51
양다리라 봐야죠 수틀리면 넘어갑니다
익명 2020-07-16 03:08:13
가까운 지인 언니와 비슷한 케이스여서 글 남겨봐요. 그저 참고만 하시길.
지인의 경우도 전남편에게 가끔 방문, 챙기는 짓을 하더라고요. 왜 그러냐 물으니깐, 우울증 등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거나 고독사 할까봐 가끔 들여다본다 하더라고요. 남겨진 쪽이 고스란히 책임 느끼게 될 수 밖에 없어서...내 맘 편하자고 가끔 들여다 본다 하네요.
익명 / 글쓴이님처럼 아주 비슷한 말들을 하더라구요 잘못해서 이혼은 했지만 나랑있을때 아팟던거여서 나때문에 아프게된거같은 느낌이들어서 죄책감때문에 엄마도 그렇고 한번씩 챙겨주는것 이외에는 다른건 없다구요 이러한 부분이라면 제가 이해를 해야 하는게 맞는거겟죠 ? 이해를 안한다고해도 별 뾰족한 수는 없을듯하고..
익명 2020-07-16 01:32:33
호구잡히기 직전이네요
익명 2020-07-16 00:59:25
결론적으로 결혼 경험과 무관하구요. 본인의 마음도 중요하지만 상대방과도 소통이 중요할 듯한데요. 마음의 닫힘이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익명 2020-07-16 00:43:32
상황을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만약 지금만나는 연상녀분과 해어지고 다른분을 만나는데 연상녀가 아프다고 한다면 쓰니님은 신경안쓰일까요?

반대로 생각해보시면 답이 보입니다. 오직 님의 생각과 님의 입장만 고사한다면
정말 답이 보이지 않는거구요.

글을 쓰는 저도 미혼이지만 님의 글에 답이 보이는데 정작 님이 못찾고 있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익명 / 좋은 말씀감사 합니다 저도 지금의 여자친구가 제 옛 여자친구들이나 주변지인들에게 가끔 편하게 말하는거보면 기분이 나쁘곤 했는데 제입장만 생각한것 같네요 ..
익명 / 좋은 말씀감사 합니다 저도 지금의 여자친구가 제 옛 여자친구들이나 주변지인들에게 가끔 편하게 말하는거보면 기분이 나쁘곤 했는데 제입장만 생각한것 같네요 ..
익명 2020-07-15 22:27:46
결혼 경험은 없으나 예전 관계를 확실하게 정리 못하는 사람과 미래를 함께하기에는 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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