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오랜만에 연락 닿자마자 박은 썰  
11
익명 조회수 : 10831 좋아요 : 1 클리핑 : 2
너랑 안 잘거라는 내 말에도 오케이
대신 키스만 하자는 말에도 오케이
진짜 진심으로 보고싶었던건가

나란히 누워 티비를 보다가 자리를 바꿨다
내 가슴 위로 네 손이 올라온다
너무 자연스러워서 그냥 내비뒀더니
날 껴안아서 키스 해버리는 너
역시 입술이 두꺼워서 감촉이 끝내준다
혀와 혀가 감기는 속도도 방향도 딱 알맞다

은근슬쩍 손이 내 바지 속으로 향한다
팬티가 없는걸 안 네 반응이 귀엽다
하여튼 너랑은 분위기가 잡힐랑 말랑하면서 애매하다

내가 입고 있는 옷이 원래 네 옷이라 그렇게 잘 벗기는건지
아님 원래 여자 옷을 잘 벗기는건지
얼결에 벗겨져 한쪽 팔을 빼내니
통통한 가슴 한쪽이 네 얼굴 앞에 있다
부끄러워서 웃음으로 무마해보려고 했는데
내 가슴을 빠는 너가 사뭇 진지하다

따뜻하고 뜨거워서 등이 절로 들썩인다
그 밑으로 들어온 네 손이 또 따뜻하고 뜨거워서
다리가 베베 꼬인다

내 상의를 다 벗기고 날 뒤로 돌리더니
러브젤을 내 등에 한가득 뿌린다
차가울거라며 미리 말해주는 모습이 또 다정하다
미끄덩거리며 중심을 잃고 날 꾹 누르는 너는 참 어설픈데
간간히 내 엉덩이를 가르고 보지를 훔치는 너는 참 능숙하다

언제부터 준비했던건지 내게 안대를 건낸다
아까 판타지를 물어봤던 네 말이 이제야 이해간다
능구렁이

안대를 쓰고 바로 누우니
마사지가 아니라 애무가 시작된다
절로 오므려지는 다리를 벌리라는 명령이
원망스러우면서도 야해서 허벅지가 살짝 떨렸다

눈을 가리니 네가 조금만 움직여도 몸이 잔뜩 긴장한다
내 머리맡에 자리를 잡는가 싶더니
내 입에 네 자지가 물려진다
키스를 하고 싶었던 나는 네 자지를 키스하듯 빨았다
잘 빤다며 상처럼 내 보지를 더 세게 문지르리는 너때문에
다시 다리가 모아지고
허리가 휘고
신음이 튀어나온다

내가 느끼는 표정을 보면 흥분하는 너
지금 내 표정을 봤으면 바로 박았을텐데
안대에 가려져서인지
네 인내심이 대단도 하다

.
그후로는
박박
야한말
박박
지난말
박박
야한말
박박

휴...
아침에도 하고싶었는데
분위기도 모르는 네 자지가
야속하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20-09-29 01:22:02
그날 좋았어 정말
익명 2020-09-14 01:39:09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글은 편집되어 팩토리,SNS,e북 등에 공유될 수 있으며 수익이 발생할 경우 내부 규정에 따라서 정산됩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익명 2020-07-28 07:35:14
오랜만에 글읽다가 쿠퍼액 흘러나오게 만드는 너란 여자

감사합니다

끝에묻은 액 이거 처리좀ㅋㅋ
익명 2020-07-26 23:49:24
바로세움....
옆에 있음 큰일 날 레홀녀
말로 사정시킬 섹 끝판왕!!!
완전 나 스타일 ㅎ
익명 2020-07-26 08:47:30
어우.. 지하철에서 벌떡해서 곤란했음;;
익명 2020-07-25 22:23:07
키스할때부터 설렌다
익명 / 크 역시 키스는 작은 섹스
익명 2020-07-25 19:44:25
본 글 중에 제일 자극적이었당..
그 어떤 글보다 감정몰입
익명 / 헤헤 감삼당
익명 2020-07-25 17:14:05
보면서 저도 불뚝불뚝하려하네요ㅠㅠ
익명 / 이미 불뚝했어야하는데?! ㅜㅜ
익명 2020-07-25 17:01:26
아이 좋아
익명 / 나도 좋아
익명 / 좋아 좋아
익명 2020-07-25 15:37:49
^^
익명 / ><
익명 2020-07-25 14:55:49
저도 박고 싶네요
익명 / 박음질은 사랑이죠
익명 / 사랑을 드리고 싶네요
익명 2020-07-25 13:52:20
보면서 자지가 꿀럭꿀럭
익명 / 아싸 성공
익명 / 님의 글솜씨라면 내 정액들이 바깥세상도 구경할 갓 같아요 ㅋㅋㅋ
1


Total : 31359 (767/209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9869 한계 [4] 익명 2020-07-29 4039
19868 고맙습니다 [4] 익명 2020-07-27 5708
19867 관계시에 끝이 닿은 느낌 [24] 익명 2020-07-27 38031
19866 시간이 많은게 이런거군요. . [8] 익명 2020-07-27 4971
19865 2대2 커플 모임 [19] 익명 2020-07-27 6109
19864 운동중인데 [5] 익명 2020-07-27 6981
19863 오늘 가려고 했는데 익명 2020-07-26 5882
-> 오랜만에 연락 닿자마자 박은 썰 [22] 익명 2020-07-25 10833
19861 헤헤 [13] 익명 2020-07-24 4214
19860 야한농담 주고받으며 한잔하고픈밤이다. [14] 익명 2020-07-24 4274
19859 수치주는 말을 들으면 흥분됩니다. [15] 익명 2020-07-24 5695
19858 고민이네요.. [21] 익명 2020-07-24 4478
19857 차라리 말려 죽이지 그랬니 [16] 익명 2020-07-24 5268
19856 쪽지 관련해서 여쭤봐요 [2] 익명 2020-07-24 3835
19855 잠도 오지않는 밤에 익명 2020-07-24 4878
[처음] < 763 764 765 766 767 768 769 770 771 772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