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에 대한 짧은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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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건지 후천적인 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지루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정말 불행합니다. 일단 섹스 자체가 막 좋진 않아요, 오히려 허무합니다. 솔직히 하는 게 좋긴 한데, 내가 좋은 거보다는 한다는 흥분이 큽니다. 덕분에 항상 내가 만족하고 끝나본 적이 거의 없고, 대부분 상대가 만족하고 끝나더군요. 30분을 넘게 해도 사정이 안되고, 오히려 힘이 들어서 발기가 풀렸다가 다시 서서 하고의 반복. 제대로 만족할 만하게 했던 건, 계속해서 사정을 안해서 빡친 전 여친이 오늘은 쥐어 짜고 말 것이다 선언하고 했을 때의 기억이네요. 약 애무 포함 4시간 정도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에 전 여친이 위에서 뽑아 냈을 때 드디어 했다면서 잠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하여튼...지루 여러분 힘냅시다. P.S 지루도 하다가 발기가 풀려서 그런지 처방을 받으면 비아그라랑 사정을 빨리하게 하는 약을 같이 처방하더군요. 효과는...그냥 그렇습니다. 발기가 오래 지속될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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