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썰의 환상과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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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야근 하다가 레홀 보고 어떤 정신인지 모르게
"아, 기필코 오늘은 정독간다!" 를 외치며 들어 왔더니 오~ 핫하네요! 활성화 되는 게 좋은 소통의 시작 인 것 같습니다. 오늘 저는 제가 만난 남자들의 포장과 진실에 대해 피곤해서 졸릴 때 까지 적어보려 합니다. 아마 레홀에서 드러내며 나 섹스한다. 혹은 섹스했다, 섹스 할거다. 라고 말 하는 레홀러는 드물고, 그 중 레홀녀는 더더욱 그렇죠. 그렇기에 유니콘이 아닌 저와 제 썰글이 귀한 것 같습니다.(?) 저의 썰을 보면 최악의섹스나 보통의 섹스는 잘 없습니다. 근사한 대상과 쾌락적인 행위 자체에 오감이 곤두서면서 이미 절반 이상은 제 일기와 같은 썰이 되지요. 그런데 사실 포장도 많이 해요. 레홀남들이 저의 자극적인 경험에 본인이 그 주인공이 되고싶은 걸까요? 제 섹스 대상이 레홀남이 전부는 아닙니다만, (물론 난잡한 섹스 생활 걱정해주는 분들께, 부인과 건강도 잘 챙기고 있습니다. 건강한 성생활을 지향합니다) 만나는 레홀남들은 제 글 속에서 무엇을 느끼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대단한 명기도 아니고, 본인을 대단한 주인공으로 멋진 썰을 만들어줄 글쟁이도 아니랍니다ㅠㅠ 그저 음란하고 음탕한 살짝 열린 사람입니다. 제 글의 남주인공인 분들. 그날의 분위기와 내가 느낀 순간과 감정이란 그런 멋진 포장지 같습니다. 결론은 저의 썰을 보고 레홀에 멋진녀석들이 많구나, 이쁜애들이 많구나 하고 무턱대고 만나지 마시고 차근차근 알아가며 좋은 감정과 예의바른 레홀러로 건강한 만남 되시길 바랍니다. 야근에 찌들어서 섹스 욕구 불만으로 이런 글 쓰는거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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