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빡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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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개명신청서 작성해서 내고 오후에는 파상풍 예방접종 맞고 가장 큰 건 개명 아주 오랫동안 준비했고 고민과 싸움 그리고 계산속에서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나에게 실망하고 자괴감 드는 순간도 있었지만 생각해 보면 그럴 필요 없었다. 천천히 공부하고 확인하고, 나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고 생각과 느낌을 봤다. 타인의 가벼움에 칼도 꽂고 간섭에 방어도 하면서 그 결과를 지금 낸 거다. 여전히 찝찝함과 아쉬움은 있지만 최악보단 차악을 선택했고 선택에 대한 최소한의 만족감은 얻었다. 큰 거 하나 치웠으니 다음 거 해결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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