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다 가고 찾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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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 이틀 앞두고 장염 당첨. 미래를 내다본 것도 아닌데 '전해질 음료 가루'를 잔뜩 사다뒀다. 지금 열심히 타 마시고 있는 중. 죽 먹냐고 물어보면 안 먹는다ㅋㅋㅋ 일반식 먹고 약 먹고 화장실ㄱㄱㄱㄱㄱ 그래도 낫긴 낫는 듯. SBS 문명특급 마포구 슈바이처 장염계의 넉살 조환석 의사쌤의 장염랩이 떠오른다. 이 와중에 '카즈하 망고 요거트' 만들어 먹겠다고 건망고와 그릭요거트 사놨다 미챠☆ 탕수육, 마라, 뇨끼, 호박죽, 단팥죽, 누룽지탕 먹고 싶다ㅠ 입맛 살아있는 거 보니 살 안 빠질 예정.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안경테 나사까지 빠졌다. 배꼽 위가 아프고 좀 춥고 졸음이 쏟아지지만 일단 참을 만 한데, 일단 오늘 아침 택시타고 출근하고 싶었다. 요즘 뇌가 텅텅 비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책도 읽고 논문도 찾고 뇌에 기름칠 해야하는데 현실이 녹록치 않다. 바닐라 섹스가 커피면 플은 TOP다. 리거 교육을 본격적으로 받고 싶네. 재발급 받은 신분증 드디어 나왔다 이게 뭐라고. 중꺾마보단 꺾그마 그러나 현실은... 파도가 몰려올 땐 몸을 맡기라는데 안될 것 같아요. 저항하겠습니다. 하나에 빠지면 뽕을 뽑는 스타일은 아니다. 금방 질리는 편인데, 생각보다 오래 덕질하는 것들이 있다. 자료 찾다 보면 이동식 사다리 계단 올라가는데 부딪쳐서 정강이에 멍이 들고 있다. 멍 빠질 만 하면 또 멍들고 사다리에 쪼인트 까여서 골병들고 있다. 운동을 하다 보니 몸을 좀 더 움직이고 싶다는 생각은 하는데 지금은 아니다. 자료 찾는 것만으로도 충분해. 집에 가면 대만식 두유 푸딩 먹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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