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 그리고 해바라기와 모카 마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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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중고서점을 가는길에 늘 보이던 고양이를 찾다 해바라기를 보고는 사진을 찍고 책을 사고 나와서 커피를 마시려는데 모카 마타리 필터커피가 있다 요즘 트랜드에 맞게 로스팅을 했는지 내가 알던 모카 마타리의 맛과 향은 아니었지만 해바라기와 모카 마타리의 조합이 간만에 고독을 즐기기에 충분한 기분을 만들어준다 원두도 판매를 한다하니 구입할까 했지만 너무 산미가 강한 요즘 스타일이라 고민중 고흐가 지독한 난시였을거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난 충분히 그럴수 있다 생각한다 나 또한 지독한 난시를 한동안은 몹시 즐겼으니까 다들 주말 어떻게 보내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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