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기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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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못자고 뒤척인다. 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내가 잠을 못잔다. "왜 잠이 안와?" "응 요즘 그러네" "나 쪽으로 돌아누워" 벗고 있어서 벗길 옷은 없었다. 서로 얼굴을 마주한 채로 베이비 오일과 코코넛 오일을 블렌딩 해서 목덜미 부터 허리 까지 살짝 압을 넣어 마사지 해 준다. 픽 웃는다. "왜" "코코넛 오일 냄새 때문에 배 고파" "그래 ㅋ" 잠 재울려다 실패. "너 피부에 좋으라고 했는데...알았어" 다른 오일을 찾았다. 근데 없다. '아~이럴때....' 라벤더도 없다. 살려고 했는데 못 샀다. 근데 이때 "오빠는 평소에 미국장 본다고 새벽에 늦게 자면서 오늘은 왜 일찍 자려고 해" 의미가 2가지다. 하나는 섹스가 필요하다. 둘은 진짜 궁금해서다. 잠시 머뭇 거림도 없이 대답한다. "너 땜시" 살짝 웃는다. '머지 이 웃음은.. 난 지금 할 기분이 아니다 피곤하다 조금이라도 자야지 내일 일찍 일어난다. 새벽3시에 자서 아침 일찍 일어난다는게 글쎄 ~~~' "눈은 촉촉하고 피곤한데 잠은 안오고 미치겟지?" "응" '난 누우면 잘 거같다 근데 얘를 재워야 내가 잔다 근데 난 너무 피곤한데...' 지금 향을 피울 수 있는건 오일램프 밖에 없어서....그것도 블랙체리! 불을 끄고 오일램프를 켰다. 그녀의 얼굴에 화색이 돈다. '그리 좋을까' 그녀를 뉘우고 귀 부터 서서히 애무를 시작하며 가슴과 배 서혜부 허벅지 종아리 그리고 허벅지 안쪽을 타고 보지를 애무한다. 삽입은 그닥!!생각이 없다?? 핑거링으로 마무리 하고 숨을 헐떡이는 그녀를 보고 잠시 멈춘다. 잠잠하다 잠이 드는 듯한 모습.. 입으로 호흡을 내 뱉는다. 잠 들었다 성공! 오일램프를 끄고 나도 이제 자려고 누웠다. 아직 향내가 남아 있어서 호흡할때 마다 맛있는 냄새가 난다. 나도 그 향내를 맡으며 잔다. 근데 이제 내가 잠이 안온다. 새벽4시! 오늘은 잠자기 글렀다. 침대 밑으로 내려와 휴대폰을 키고 키* 미국장으로 들어가서 종목 별 차트를 본다. 보면서 그녀의 코고는 소리에 웃고 놀라고 업앤다운이 마치 리드미컬하게 느껴진다. 잠시 조용하다. 설마 얘도 무호흡중~~ 손으로 코 위로 살짝 댄다. 아니다 내 손바닥이 뜨겁다. 콧구멍을 통해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살아있다. 어느새 새벽5시30분 밖은 밝아 오기 시작한다. 그녀는 아직 코로 나팔을 불고 있다. 깨워야 한다. 얘 출근 시켜야지 나도 내 일을 준비 할 수 있다. 깨우기 시작한다. 안 일어난다. 또 깨운다. 뒤척인다. 일어날 생각을 안한다. 자고 있는 그녀를 옆으로 돌려 눕게 하고 그녀의 허리에서 엉덩이만 왔다 갔다 하며 애무한다. '뭐라고 한다 근데 목소리가 잠겨서 무슨 말인지 못 알아 듣겠다' "일어나" 그러면서 손으로 그녀의 허벅지 안쪽에서 보지까지 만져준다. "일어나 시간됐어 일어나 출근해" "..ㅇ응" 강제로 그녀의 상체를 잡고 앉힌다. "일어나" 그러면서 그녀의 등을 토닥거린다. 그녀의 머리가 내 가슴에 묻힌다~~~~ 그런 그녀를 안고 한손으로 엉덩이를 토닥거리며 안고 있다. 샤워실로 보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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