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체취. 그 냄새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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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색계 장면 캡쳐) 무거워진 몸을 다시 가볍게 하기 위해 오늘도 난 뛰었고, 걸었고, 운동을 했다. 오늘 나도오.운.완. 그렇다고 다른 분들처럼 오운완을 말하려고 하는 건 아니고,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사람의 건강한 체취는 그 어느 향기나 향수보다 섹시하다. 라는 것. 사람의 몸에는 유독 향이 강한 부위가 있다. 신체 전반적인 살내음, 겨드랑이에서 나는 진한 암내, 남자와 여자의 배꼽아래에서 나는 진한 색향, 그리고 발에서 나는 그 향까지..(추가, 상대방 입의 단내 까지) 여기서 잠깐, 아파서(염증 같은), 오래 안씻어서, 다른 거에 오염(?) 되서 나는 향기로 태클은 걸지 말아 주시길..ㅋ 그런 향을 말하는 것이 아닌 각자 고유의 체취, 운동하고 나서 흘린 뒤의 냄새, 섹스 하며 흘리는 땀과 냄새 등등을 말하는 것이니까요. 물온 이 글이 한국을 떠나 다른 나라 사람들까지 모두 해당 된다고는 말 못하겠다. ㅎ 유독 한국 사람들이 자주 많이 씻어서 인지도 모르겠고. 하지만, 분명한 건 상대방의 고유한 듯 건강한 체취가 그 어느 향수보다 더 진하게 뇌리에 남는 다는 것. 신이 왜 유독 냄새가 진한 부위를 만들었냐 생각해 보면 이 모든 부위가 결국 섹스를 연상시킨다고 봤을 때, 다 뜻이 있지 않았을까? 진화론적으로 접근해도 마찬가지. 점점 향기와 목소리로 한 사람이 보이기 시작하는건 안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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