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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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머리와 마음이 복잡할때는 조용히 무언가 만드는 습관이 있어요. 요리를 하거나 옷장정리나 청소하기 뜨개질 악세사리 재봉질 간단한 목공 요즘은 가방ㆍ지갑 만드는걸 자주합니다. 2년전 오랜시간을 함께하던 반려동물을 보내고 펫로스증후군이 와서 심하게 무기력 했었는데 이달초 작은 아이를 보내고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막연하게 계속 무기력해지지 않으려고 마음이 멍..해질때마다 손을 열심히 움직여보고 있어요. 오늘은 가을가을한 색의 크로스백을 떠보려구요. 애기 하늘나라로 간걸 아시고 울지말고 웃으라고 스마일을 진하게 그려주신 고마운 카페사장님 ♡ 엄마의 건강으로 인해 지금까지 지내오던 양가의 제사를 다 넘겨주고 처음 맞이한 추석 전도 안부치고 음식도 안하고 처음으로 늦잠도 자고 낮잠도 자고 뭔가 어색하네요. 내년부터는 연휴전에 미리 어딘가로 떠나야겠어요 내가 원하는 곳에서 내가 원하는 시간을 보내는 일 모두가 원하지만 뜻대로 안되는 일들을 하나씩! 남은 연휴도 즐겁게 보내세요!! <<크로스백 모델사진 - youtube 쎄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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