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 부부여행 후기
35
|
|||||||||
|
|||||||||
간만에 부부 둘이서 아이는 잠시 맡기고 여행을 잘 다녀왔습니다. 전 글에서 조언해주시고 계획했던게 사실 대부분 이행 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둘이서만 간만에 시간 보낸게 오랜만인지라 그것도 좋았네요 ㅋㅋ 1. 젤리탕 사용 : 히노끼탕은 편백향이 중요하여 숙소에서 사용 금지였습니다. 젤리탕 설명서에는 사용 가능하다고 되어 있었으나 숙소의 정책이니까요. 진짜 결혼기념일에 집에서 사용하기로 하고 패스 2. 오일 마사지 : 이건 제가 아내에게 해주려고 했는데 오히려 안대를 저에게 씌우고 아내가 제게 해주는 바람에 ㅋㅋ 안대가 아주 바람직한 물건인걸 이제야 알았네요. 3. 음악 선곡 : 추천해주신 음악을 틀려고 사전에 듣기까지 했으나 준비된 스파클링 와인과 분위기에 휩쓸려 틀 생각이 아예 달아났습니다. 이것도 집에서 해보기로... 아이 없는 날 술집을 가야한다 해서 주종을 하룻밤에 소량이나마 9개나 마신 날이었네요. 부부간에 좋은 추억이었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점이 무척이나 아쉽지만 그래도 다음을 기약하면서 여행을 잘 마무리 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아이와 등산을 가야겠어요.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