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닐링구스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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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닐링구스(cunnilingus)는 입술, 혀, 앞니 등 구강 기관으로 여성의 성기를 애무하고 손가락이나 이물질을 질에 삽입하며 G스팟을 같이 자극하는 것이다. 속된 말로는 보빨, 보까시라고도 하고, 해주는 사람은 보빨러, 보까치오로 불린다. 반대로 남성 성기를 구강으로 애무하는 것은 펠라치오라고 한다. 남녀 동시에 행할 경우에는 숫자 모양에서 유래한 소위 69라고 표현한다. 성관계 전 전희의 일종으로서 여성을 애무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비슷한 것으로 항문을 애무하는 것이 있는데 리밍이라고 한다.] 위 내용은 나무위키에서 퍼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섹스에서 커닐링구스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성에 만족감을 최대한 충족 시킬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므로 이 시간을 알차게 보내야 서로 만족스러운 섹스가 이루어진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커닐링구스를 많이 좋아하고 조금 잘 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칭찬 좀 들어봤음) 제가 쓰는 글은 저의 경험과 시청각 자료들 참고하여 써보는 글이므로 매우 주관적입니다! ============================================================= 가끔 레홀에 글을 보다보면 커닐링구스 제대로 받아보고 싶다라는 글들을 보게 됩니다. 그만큼 생각보다 여성분들이 제대로 커닐링구스를 느껴보지 못한 경험들이 있구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여성분들이 커닐에 대한 반응은 경험상 기준으로 3가지로 분류를 해봅니다. 1. 커닐 너무 좋아! -> 제대로 느껴보고 좋은걸 알고 즐기는 부류 2. 그거 해봤자 느낌 없어. 침만 묻히는거 아니야? -> 제대로 받아보지 못하였고 딱히 좋았던 기억도 없었던 부류 3. 입으로 굳이? 더러워 -> 입으로 하는 행위자체를 이해 못하는 부류 1번에 속하는 분들은 자신의 몸의 자극을 잘 알고 느끼위한 오픈된 마인드도 있어서 커닐을 하기에 매우 좋습니다. 상대방에게 자신의 포인트를 적극적으로 말해주고 빠르게 오르가즘을 도달하기위해 서로 노력하는 타입입니다. 2번에 속하는 분들은 대다수라고 생각합니다. 이야기를 듣는다면 남자들이 커닐 좋아한다고 해도 딱히 열심히 하지도 않고 어느정도 하다가 젖어보이면 삽입하기 바쁘더라... 느끼기 위한 포인트 없이 그냥 하나의 과정으로만 받아들이는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좋은 행위라고 생각이 들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3번은 입으로 하는 행위자체를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더럽다라는 이유도 있으며 혹여나 상대방이 입으로 애무를 할때 냄새가 신경이 쓰이거나 여성의 음부를 보여주는 행위 자체가 부끄러워 거부하는 타입들도 속합니다. 1번 성향의 여성들이라면 마음껏 커닐을 즐길 수 있어서 행복하고 2.3번 성향의 여성들이라면 저는 그 생각을 깨부수어 주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 도전정신을 가지게 됩니다. 저는 2.3번 성향의 여성을 설득과 실천으로 진행을 해봅니다. 커닐을 하기 이전에 충분히 청결에 신경을 쓰는게 좋습니다. 손과 양치는 꼭 하는게 서로의 건강을 위해 좋습니다. 또한 커닐로 혀를 넣는건 상관없으나 숨을 불어넣는 행위는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질내에 상처가 있는 경우 질을 통해 혈액에 공기가 섞여 색전증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색전증-혈액 속에 용해되었던 공기가 모세 혈관에서 다시 기화하여 혈액 순환을 막아버리면서 발생한다.] 파트너와 준비가 되어있다면 시작은 키스부터 합니다. 키스는 섹스에서 알파와 오메가요. A-Z라고 생각합니다. 시작이 있어야 끝이 있으니깐요 충분한 키스는 서로의 몸의 긴장감을 풀게 하며 흥분감도 함께 끌어올리죠 급하다면 바로 컨닐을 하여도 좋지만 키스와 충분한 애무를 하여 질에 성감대를 더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키스를 하면서 목,귀 어깨, 가슴 및 등 천천히 상체를 애무를 하며 상대가 느끼는 부분을 더 집중해주세요 그 후 양손도 손톱/손끝/손으로 온몸을 어루만주어 준다면 더욱 좋습니다. (손톱/손끝/손은 상대에 따라 간지러울수도 자극이 될 수도 있습니다. 파트너의 몸에서 테스트를 해보세요) 충분한 애무를 해주었다면 파트너의 질은 충분히 젖어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상대에 따라 아닐수도 있습니다) 바로 질로 향하지 말고 허벅지부터 발가락까지 하체도 애무를 해주세요~ 한쪽은 입으로 한쪽은 손으로 번갈아가면서 애타게 하면서 천천히 Y존으로 향합니다. 영상이나 자료들을 보면 바로 클리를 자극하지말고 대음순과 소음순을 자극을 주면서 하라고 하지만 저는 충분히 애무가 되었다면 바로 클리를 자극을 합니다. 천천히 혀끝으로 클리를 건드려 봅니다. 여기서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4단계를 나누어 리듬을 다르게 탄다! 입니다. 1. 시작단계 충분한 애무와 함께 이미 질은 촉촉한 상태로 젖어 있습니다. 커닐을 시작할때는 정말 천천히 부드럽게 진행을 해야합니다. 박자를 맞추는 메트로놈을 비유하여 Largo정도의 속도를 가지고 일정하게 혀를 움직여줍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일.정.하.게 입니다. 똑딱똑딱 일정한 박자로 움직이는 메트로놈처럼 혀끝도 일정한 템포로 클리를 자극합니다. 시작단계에서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면 파트너는 자극이 오며 반응을 하기 시작합니다. - 짧은 신음소리, 허리 또는 몸이 움찔, 손을 움직이거나 자신의 가슴을 만지며 등등 상대의 반응을 보면서 일정한 템포를 유지하고 계속 진행을 하면됩니다. 2. 분비단계 시작단계를 무리없이 일정한 속도로 하다보면 어느순간 액체가 분비가 되는것을 입과 혀로 느끼게 됩니다. 충분히 젖어있었지만 천천히 푱푱 액체가 나오는걸 알게 됩니다. 이때도 일정한 속도를 가지고 진행하면 됩니다. 2단계에 오면 파트너의 숨소리가 달라지고 몸이 뜨거워지는 걸 느끼게 됩니다. - 몸에 힘이들어가거나 손을 잡거나 머리채를 잡는등 조금 큰 액션& 리액션들이 나오게 됩니다. 3. 무음단계 2단계까지 무난한게 진행이 되었다면 어느순간 액션 및 리액션이 멈춰지는 순간이 옵니다. 이때야 말로 이제 커닐에 집중을 해야하는 순간이며 파트너 스스로가 그 쾌감에 빠져들어 아무런 반응없이 조용한 상황을 맞이합니다. 이때는 천천히 템포를 올려 Moderato까지 조금씩 일정하게 빨라져봅니다. 포인트는 역시 일.정.하.게 입니다. 패턴처럼 천천히 템포를 올려야합니다. - 이때는 파트너의 숨소리가 거칠어질 수 있습니다. - 또한 좀 더 자극을 받아들이기 위해 벌렸던 다리가 m에서 M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3.5 뿅가기전 직전 단계 이 단계는 처음에 말했던 2.3에 속하는 분들이 오르가즘이 가기전 멈추게 되는 단계 입니다. 이런 느낌?감정?을 맞보지 못하여 중간에 여기까지만 해. 멈춰! 라고 말하게 됩니다. OR 넣어줘. 생각보다 강한자극에 더 이상 진행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상대방이 이단계에서 멈춘다면 바로 4단계의 진행을 어렵습니다. - 차근차근 파트너와 많은 대화와 시도를 통하여 4단계까지 진행해야 합니다. - 한번에 4단계까지 해야지는 욕심일 수 있습니다. 4. 절정의 단계 3.5단계쯤 오면 파트너가 말로표현을 하기 시작합니다. 곧 갈꺼같애. 온다. 아니면 욕설? 조용했던 분위기가 갑자기 변합니다. 마치 남성들도 사정하기전 막판에 빠른 피스톤을 하기위한 느낌이랄까요? 이 단계가 오면 이제 템포를 올립니다. Allegro로요. 상황에 따라 일정한 템포가 아니여도 되고 혀의 움직임을 빠르게 진행을 하셔도 됩니다. 움직임에 따라 파트너의 반응이 느껴지고 표현을 해줍니다. 어느순간 절정이 온다면 그만이라고 외치거나 당신의 얼굴을 밀어내기 시작합니다. - 여성의 절정의 순간을 자세하게는 모르겠지만 물어봤을때 남성이 사정후 귀두를 만지는 느낌과 비슷하지 않을까? 라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절정의 순간 욕설 및 얼굴강타 , 레그 트라이앵글 초크를 당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 삽입을 하거나 충분히 후희를 즐기면 됩니다. 파트너가 너무 민감하다면 몸도 터치가 안될수 도 있습니다. *주의 : 저는 커닐을 하면서 상대방의 반응을 보면서 발기는 유지가 되는데 오히려 남성들이 발기가 안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커닐의 대한 개똥 철학이였습니다. 지금도 하고 싶고 나중에도 하고 싶은 커닐입니다. 저의 이 글이 조그마한 도움이 된다면 더욱 좋고 다른분들의 노하우도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참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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