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엄청 오랜만에 찾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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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홍대에서 인상 깊었던 성인용품점이 떠올랐어요. 레드 뭐시기였는데, 요즘 유행하는 그 프랜차이즈랑은 분명 분위기가 달랐죠. 아마도 지금 지도상 나인브릭호텔 근처에 있던, 자전거? 인력거? 뭐 그런 가게 옆에 있던 아담한 가게. 목재 인테리어로 된 따뜻한 분위기. 그렇지 않은 핫한 아이템들. 그 시절 직원 누나의 애널 플러그 영업... "이거 애널에 넣고 박으면 보지 느낌이.. 와..." 그 말에 애널 플러그 매니아가 되어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홈페이지도 몇번 찾아왔고요. 여기서 BDSM와 섹스에 대해서 많이 배워갔었더랬죠. 작년(벌써 2023년이 작년이네요)부터 평범한 삶을 던지고, 에세머로서 살기로 결정(?)하면서 문득 그 가게가 떠올랐습니다. 결국 매장 이름은 떠올리지 못했고, 기억을 더듬어서 가게 주변으로 가봤지만 없더라구요. ㅎㅎ 결국 어찌저찌 돌고돌아 레드홀릭스 웹사이트를 찾아서 돌아왔어요. 가게 이름도 떠오른거 같네요. 레드스터프였죠 아마? 아무튼 2024년 모두 즐거운 한 해가 되시길 바라고, 가끔 댓글도 달고 그럴게요. 잘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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