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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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말씀드려야되는건지 이걸 글로 남기는것도 되게 웃긴데... 어떻게 글을 시작할지도 난감하네요 이번에 저 여행가는걸 걱정?해주시면서 대화하신분께서 제가 잘생겼다고 레홀 여자분들한테서 회자되고있다고 그런 말도안되는 이야기를 들어서요 처음에 들었을때는 기분좋으라고 하신말씀인줄 알았는데 진짜 진지하게 또 말씀하셔서 네? 저요 하니까 맞다고 하셔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소문이났고 어떻게 정정해야겠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진짜 개못생겼구요... 아마 저 만나고 저한테 되게 실망하신분이 일부러 나만 당할수없다 하고 우물에 독을 푼게 아닌가싶은데; 솔직히 제가봐도 못생겼고 저희 어머니도 저보고 못생겼다고하세요; 애기때 이쁜얼굴 다 어디갔냐고... 심지어 오래사귀었던 전여친도 저보고 오빠는 못생겼는데 키가커서만나~라고 했을정도면 말다한거 아닌가요. (장난이나 놀리는 분위기아니라 진지하게... 여친이 이뻤기에 화가 1도안났음) 진짜 배많이나왔고 관리안됐고 당분간 관리안할거고 나이가 듦에따라 적당히? 탈모도 진행중이고 아니 레홀에서 많이만났던것도아니고 마지막만난게 작년 여름인데... 그게 작년 유일한 만남이었는데 도대체 왜 이런 소문이나서... 여자게시판에 무슨 이야기가 오가는지는 저도 모르겠고 제가 레홀을 드문드문 들어와서 삭제된 게시글이런건 못보지만 여튼 못생겨서 억울하게 해명하네요. 아 그리고 인도 진짜 혼자다녀왔어요. 게으르고 밤잠없고 아침잠 많아서 누구랑 같이여행못해요ㅠㅠ 아 그리고 자학하거나 자기비하아니에요 오히려 자기객관화 엄청잘되있고 자기애 강해요; 못생긴대로 잘살게요... 제가 누구 만날지 레홀내에 여자분들 1%도 못만나겠지만 괜한 오해로 실망감 안겨드리고 싶지않아 빨리 자진납세하는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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