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잡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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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잡소리
1. 자위하려고 망가를 보려다 딱히 볼 것도 없어서 뒤적거리다 그대로 잠에 들었다. 그리고 바로 섹스하는 꿈을 꿨는데 쓰리썸 하는 꿈이었음. 질싸는 내 파트너만 하고 상대는 얼싸했는데...아 엄청 리얼했어. 정액냄새 최고. 2. 여자도 여럿이고 남자도 여럿인 난교는 내 타입이 아니다.(여자가 한명, 남자가 여럿인 것도 별로) 상대와의 정신적 교감이 나에겐 굉장히 중요해서 그런거 같긴한데....그런 컨텐츠를 가끔 보긴 한다. 난 그럴때마다 마구 다뤄지는게 흥분 포인트인데...실제 하시는 분들은 어떤게 흥분 포인트일까? 궁금하다. 3. 내가 이런 성적인 얘기를 적는다 해서 나와 이런 얘기만 하고싶어 사람들이 가끔 있었다.(아주 가끔) 대화해보고 싶다해놓고 그냥 밑도끝도없이 성적인 얘기만 한다거나 뭐....그런? 물론 그분들 마음도 이해함. 어디가서 이런얘기를 하겠어? 겉으론 감추고 묻어놓고 하지만 레홀이니까 하시는거겠지. 이해하지만 짜증나고 짜증나지만 이해한다. 이런게 나쁜가? 사실 나쁜것도 아닌거 같긴하고....아직 답을 모르겠다. 답이 없는 문제인거 같기도. 4. 그래도 난 조금 서운해. 결국 섹스도 사람 만나는건데 도구로 사용되는 느낌인걸. 물론 나도 상대를 도구처럼 쓰고싶을 때는 있지만.... 5. 날이 시원해졌다. 야외섹스는 취향이 아니지만(해본적도 없다) 야외섹스하기 좋은 날씨. 카섹....은 아직 약간 더우려나? ㅎㅎ 그냥 섹스하기 너무 좋은 날이야. 근데 잔디밭에서 하면 더울거같은데....아냐 나쁘지 않을지도? 건초더미는 아플거같아. 6. 레홀에서 파는 '하우투 펠라치오' 책을 샀었다. 그래서 같이 딸려온 스티커가 있었음. '섹스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같은 그런 문구가 적힌 스티커 두 장. 냉장고에 자석으로 붙여놨는데....집에 놀러온 손님이 그걸 봤음(너무 당연하게 있어서 존재조차 몰랐음) 으악 진짜 너무너무 민망.......결국 버렸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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