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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다시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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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눈으로 인사를 챙기지 못하고 떠나간 가을이 오늘 잠깐 우리에게 와서 내년에 다시 오겠다고 인사를 하는 듯한 날씨입니다

오늘 공기는 마치 냉장고에서 금방 꺼낸 과일사탕 맛이네요
신나는 11월 마무리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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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안개 2024-12-04 19:22:19
그러게요..
겨울이 겨울 답지 않은 나날이 계속되고 있네요..
오늘도 오전에는 꽤 쌀쌀하더니 오후부터 다시 포근한 봄 날씨..
텃밭에 심겨진 아로니아 묘목들이 '오메..벌써 겨울 끝난겨?'
그러면서 꽃망울을 준비하고 있으니..
이러다 겨울에 벛꽃 까지 피게 되는것은 아닌지...
대나무숲 2024-11-30 00:55:55
북쪽 청정지역 내렸더니  공기에서 사이다맛이 나더군요.  공기에 맛이 난다라는 느낌...  알아요
oned77 2024-11-29 13:36:08
넵~^^*
아사삭 2024-11-29 12:42:30
레이틀리 스티비 원더가  생각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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