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지하철 안  
0
다알리아 조회수 : 1686 좋아요 : 1 클리핑 : 0
오늘 낮에 4호선 탔는데 찌부 되는줄 알았어요
문 열리자마자 비좁은 공간에 헉 했는데 약속시간 늦을까봐 낑겨 타긴했는데...
앞에 남자랑 마주보는 자세에서 뒷사람이 자꾸 밀고 들어오니 그 사람 가슴팍에 묻힐뻔한거 얼굴앞에 클러치백으로 막고 힐 신고 뒤에서 압박해오는걸 버텼어요ㅋㅋㅋㅋ
그래도 그 남자분 숨결이 닿는 위치......
머리위로 어딘가 참는듯한 콧김이 습~후~습~후~
신랑이 결혼 후 연애때보다 안아주는 횟수가 줄어서 그런지 눈앞에 낯선남자 숨결이 왠지 모르게 기분 좋았어요ㅋㅋㅋ미안 신랑ㅎ
다알리아
당신의 사랑이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우럭사랑 2016-08-04 14:20:35
아이쿠 낮선 남자의 숨결에도 설레일수 있나봐요 ~
Sasha 2016-07-31 00:14:48
나도 여자분한테 찌부되고 싶네요....어쩌다 타는 전철인데 겨드랑이 흥건한 아저씨만 걸리네여....
르네 2016-07-30 23:25:33
요즘 4호선이 그렇군요
paigon 2016-07-30 23:11:14
가끔 출퇴근때 마주보거나 뒤에 딱붙어 서게되면 참 ㅜㅜ 힘들죠ㅋㅋ 4호선은진짜ㅋㅋ
1


Total : 36667 (1234/183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 지하철 안 [4] 다알리아 2016-07-30 1689
12006 부산행보러왔어요ㅎ [2] 검단동 2016-07-30 1463
12005 자 갑니다 15번째소개팅ㅋㅋㅋㅋ [21] 레몬색 2016-07-30 2477
12004 약속없는 주말 [15] 안아줄게안아줘K 2016-07-30 1740
12003 질투하는건 아니고.... [24] 삥뽕삥뽕 2016-07-30 2245
12002 아 더워서 죽을거같네요 [2] 봉지속에잡지 2016-07-30 1687
12001 책 읽던 중, 이런 대목이 있네요. [2] 눈썹달 2016-07-30 1652
12000 간만에 알바가 뿌듯해진닿 [16] nyangnyang22 2016-07-30 1986
11999 자전거 타고 출근한 후의 모습 [13] 섹시고니 2016-07-30 1648
11998 물소리 [2] 검은전갈 2016-07-30 1529
11997 [모란] 나도 피서~ [31] 모란- 2016-07-30 2341
11996 역시 약속은.. [2] 낮져밤이 2016-07-30 1301
11995 네덜란드 3인조 여성밴드 [3] 감동대장님 2016-07-30 2155
11994 [5] 피러 2016-07-30 1866
11993 뭐해요? [1] 낮져밤이 2016-07-30 1719
11992 로봇 목소리...... [1] 차가운매너 2016-07-30 1417
11991 사탕남 후기써야되는데.... [3] 오동통한여우 2016-07-30 2143
11990 저의 불금 마무리 [6] 희레기 2016-07-30 1597
11989 일상이 재미 없어지니 성욕도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1] 레불스 2016-07-29 1410
11988 코코넛 오일 [16] 일프로 2016-07-29 1845
[처음] < 1230 1231 1232 1233 1234 1235 1236 1237 1238 1239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