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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결에 김제동의 톡투유를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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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비를 보다 언제 잠들었나 모르게 자고 있었는데, 누군가의 조곤조곤한 목소리가 저를 깨우더군요 ㅎ
알고보니, "김제동의 톡투유"... 거기서 김제동씨가 이런 얘기를 하던데, 뭔가 훅~ 들어오더군요...

"힘들어 하는 사람한테, '괜찮다 괜찮다'나 '잊어라 잊어라' 이런 말 대신 진심어린 마음으로 한번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저도 친구들이 이런저런 고민 얘기하면, '괜찮다, 잊어라' 라고 말만 했지 따뜻한 위로가 되어 줄 생각을 못했었네요...
담번에 힘들어 하는 녀석이 있다면 그냥 말없이 따뜻하게 안아줘야겠습니다.
(그런일이 없다면 더 좋겠지만, 저도 친구녀석들한테 점수는 좀 따야하니깐~!ㅋㅋ)

갑자기 뭔가 훅~ 하고 들어오는 생각이었는데, 레홀분들과도 공유 해보고 싶어서 한자 적어 올려 봤습니다~ ㅎㅎ

p.s. 어느덧 올해도 4개월 남았네요.. 새해엔 더 잘 될테니 다들 남은 한해도 열심히 마무리 해봅시다~!! 

* 위 켈리그라피들은 Naver 블로거 티트레님께서 톡투유 켈리그라피 행사때 쓰신 것 들입니다.
그러고 보니 멋있어서 저도 배우고 싶네요...ㅋ
 
클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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