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나도 좋은거 쓰고 싶단말야^^|  
0
새벽안개 조회수 : 1592 좋아요 : 0 클리핑 : 0
딸이 넷이고 아들이 하나인 집이 있었다.
 
막내 남동생은 착하고 곱상하고 예쁘게 생겼었다.
 
누나들은 그 착한 남동생에게 생리대 심부름을 시킨 것이었다.
 
위로 누나가 넷인데, 네 명의 생리대 심부름만 해도 장난이 아니었으나 남동생은 너무 착해서
 
누나들의 심부름을 아무런 이의없이 해 주었고 그 심부름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2학년때까지 계속되었다.
 
그러던 어느날이었다.
 
엄마와 누나들의 생리대가 갑자기 하나둘씩 없어지기 시작한 것이였다.
 
아무리 생각해도 없어질 이유가 없는 생리대가 없어지니 혹시나하는 생각에
 
막내 남동생의 책가방을 뒤져보았다.
 
그러자 거기에는 생리대가 있었던 것이였다.
 
엄마하고 누나들은 놀라움을 금치못하고 막내 남동생에게 꾸짖었다.
 
막내 남동생은 울면서 엄마와 누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으앙~~! 왜 엄마하고 누나들만 좋은 화장지 써?
 
 나도 좋은거 쓰고 싶단 말이야! "
 
새벽안개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freemind 2016-09-09 00:25:42
귀여운 막둥이네요ㅎㅎㅎ
1


Total : 36975 (1206/184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2875 수술안해서 다행.. [5] 레몬색 2016-09-09 1917
12874 유광 VS 무광 [15] 희레기 2016-09-09 1600
12873 [기사공유] 157회 누드아티스트 이석현 [1] 섹시고니 2016-09-09 2317
12872 재치만땅^^ [4] 새벽안개 2016-09-09 1639
12871 이거 자작이죠? [1] 새벽안개 2016-09-09 1556
12870 모닝커피로 하루 시작해요^^ [25] 소심녀 2016-09-09 1642
12869 첫경험이... [15] 레몬색 2016-09-09 3834
12868 오늘부터~~ [6] redman 2016-09-09 1773
12867 우리엄마는 내가지킨다! [12] 레몬색 2016-09-09 1733
12866 언제들어와도 재미있네요ㅎㅎ [2] 연상녀굿 2016-09-09 1682
12865 존댓말 [9] 피러 2016-09-08 2412
12864 자~~ 시동 걸어 볼까요. [14] redman 2016-09-08 1619
12863 클럽 노하우 [19] 훈이님 2016-09-08 5755
12862 소사요!! [2] 그린티매니아 2016-09-08 1886
-> 나도 좋은거 쓰고 싶단말야^^| [1] 새벽안개 2016-09-08 1593
12860 싱거운 이야기 하나^^ [3] 새벽안개 2016-09-08 1503
12859 대박웃긴 한국사쌤 [6] 레몬색 2016-09-08 1851
12858 오늘 무단 결근 [18] 애널_프레이즈 2016-09-08 2583
12857 여성 상태 확인법 [9] 레몬색 2016-09-08 2276
12856 ㅋㅋㅋ정신이상자 [14] 레몬색 2016-09-08 1699
[처음] < 1202 1203 1204 1205 1206 1207 1208 1209 1210 1211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