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놀이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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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수건. 그녀의 몸에 이슬방울처럼 맺혀있는 물방울들을 닦아준다.그녀의 유두 끝에 달려있는 물방울과 보지 털에 맺혀있는 물방울들은 내 혀로 받아 입안에 넣어 마신다. 머릿결 끝에 달려있던 물방울 하나가 뒤 목선에 떨어져 구르더니 등을 타고 흘러 하얀 엉덩이 라인을 타고 떨어진다. 그녀의 뒤로 돌아서서 무릎을 꿇고 앉아 허리를 숙여 그녀의 엉덩이 사이를 벌려놓고 똥꼬를 핥는다. 입술처럼 오므리고 있는 그곳. “하아~~흐~~” 다시 엉덩이 끝선에서부터 핥아 오른다. 나의 혀가 그녀의 허리 즈음 다다를 때 움찔하는 몸짓이 느껴진다. 가냘픈 그녀의 척추 뼈를 따라 핥아 오른다. “간지러워, 그만해” 그녀도 나를 닦아준다. 내 젖꼭지에 입을 맞추곤 핥고 빤다. 내 몸이 움찔거린다. 그리곤 발기되어있는 내 자지를 수건으로 감싸고 부드럽게 닦아준다. 그리고 다시 입맞춤. “쪽~” 무릎 꿇고 내 다리를 닦는 동안 그녀의 젖은 머릿결과 얼굴의 볼이 나의 자지 요도 끝에 닿는다. 다시 내 자지에 입맞춤. “쪽~” 일어서려는 듯 하더니 이내 내 자지를 자기 입안으로 불러들인다. 한참을 그렇게 내 자지를 빨아주었다. “이제 좀 누워서 쉴까?” “응, 맥주 마시자” 하얗게 펼쳐진 침대 옆에 작은 의자 두 개와 탁자가 놓여있다. 가운을 입고 냉장고에서 차가운 맥주 캔을 꺼내어 내 자지에 데고 문지른다. 그녀의 뒤로 다가서서 가운을 올려 내 차가워진 자지를 엉덩이사이로 밀어 넣어본다. “어머, 이거 느낌 좋은데?” 두 손으로 내 자지를 움켜쥐어 자기 보지 밑으로 더 넣어보려 다리를 벌린다. “어때? 괜찮지? 차가운 거. 나중에 얼음에 담갔다가 넣어보자.” “느낌이 어떨지 궁금해.” “싫다는 여자 못 봤어.” 우린 의자에 앉아 맥주를 마셨다. 티비도 켜보고, 채널을 찾아 이리저리 리모컨도 눌러보고. 어느 채널에서 나오는 드라마얘기, 뉴스얘기, 연예계 가십거리도 나눴다. “아, 맥주에 좀 취하는 것 같아.” “좀 누워” “응, 나 먼저 누울게” 난 의자에 앉아 탁자에 다리를 올려놓고 담배 하나를 문다. 그녀는 침대에 쓰러지듯 엎드려있다. 젖은 머리가 얼굴을 가려 턱만 보인다. 잠든 듯 작은 움직임 없이 숨 쉴 때 움직임만이 있다. 침대로 다가서서 그녀의 샤워가운을 들춰 엉덩이가 보이게 한 뒤 다시 의자에 앉았다. 탐스럽고 움켜쥐고, 핥아 주고픈 뽀얀 엉덩이. 그 사이로 보이는 보들보들 거리는 검은 털과 수줍은 듯 숨어있는 보지. 그런 모습을 바라보는 지금의 이 느낌이 난 좋다. 나를 믿고, 나를 원하면서, 나를 기다리며, 편히 쉬고 있는 여자. 다 들어나 있는 그녀의 치부. 남은 맥주를 다 마시고 난 무릎으로 살며시 기어 그녀의 발끝으로 향한다. 발가락에 입맞춤을 하고 발가락 사이를 혀로 핥는다. 그리고 입에 넣어 빤다. 새끼발가락 부터하나하나. “으음~~으~” 몸을 뒤척이듯 돌아누운 그녀. 벌려진 가운 사이로 그녀의 검은 털에 쌓여있는 보지가 선명히 보인다. 성급하지 않게, 천천히 그녀의 발등에 입맞춤을 하며 올라간다. 종아리, 무릎, 허벅지, 사타구니, 비너스 언덕의 보지 털 가운의 매듭을 풀어 펼쳐놓는다. 두 눈을 감고 고개를 돌린 그녀의 목선에서 뛰고 있는 핏줄의 움직임에 맞춰 내 자지의 혈관들도 불끈거리기 시작한다. 그녀의 얼굴을 내 손으로 감싸듯 안아 올려 키스한다. ‘버드키스’ 내 한 손은 그녀의 보지 털을 매만지고, 그녀의 손 또한 내 자지를 매만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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