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노 이영기 선생님의 남성고급삽입테크닉 1차 교습 수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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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간을 손꼽아 기다리며 언젠가는 그 날이 오겠지....하는 날이 저번주 주말에 왔네요. 발렌티노 이영기 선생님의 고급남성삽입테크닉 교습을 받는 그날이 왔습니다. 발렌티노 선생님의 글과 저서를 접한지는 오래되었지만 교습은 직접 수강을 못하고 있었죠. 오랜 기간 학위를 하는 노예 학생인지라 수중에 돈이 없었으니(등록금도 겨우...) 수강 신청을 못했지요. 원래는 그 분의 제자코스 수업을 신청하고 싶었기에(정말 대학원 한학기 등록금과 같거나 더 비쌉니다) 언젠가 그날이 오겠지....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정황을 들으니 한달, 3회 수업코스로 해서 100만원으로 수업을 듣는 것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중에 잔여 예산이 딱 100만원 정도 있었는지라 8월초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는 글이 뜨자마자 신청을 했습니다. 제가 발렌티노 선생님의 수업을 오랜 시간 동안 듣고 싶어했고 한정된 예산 안에서 선택을 한 이유가 몇가지 있습니다. 일단, 현존하는 섹스코칭계열의 교습 중에서 가성비가 가장 좋습니다. 아더 조명준 선생님, 샥띠 선생님, 타오 이여명 선생님, 최세혁 소장님 등등 검증도 되어 있고 유명하신 분들이 국내에 어느 정도 있습니다. 다들 추구하는 방향도 다르고(결국 목적은 대동소이합니다만) 가르치는 방식도 다릅니다. 하지만, 교습료가 싸지 않습니다. 물론, 그분들께 테크닉을 전수 받고 코칭을 받으며 몸을 열고 마음과 차크라를 열어서 궁극적으로는 하나가 되어 우주와 통하는 섹스를 얻고 나눌 수 있는 것에 감히 가격을 매기기는 힘들지만, 현실적으로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입장에서는 결국 가장 효율적인 강의를 찾게 됩니다. 이러한 전제 조건에서는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으면서 이론적 배경 역시 탄탄한 발렌티노님의 수업이 가장 효율이 좋은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엔 4회 수업이었는데 이번에 3회로 바뀌었습니다) 실전적인 테크닉을 될 때까지 첨삭을 해주는 실습과 이론 수업을 통해 그날 목적으로 한 것을 충분히 얻을 때까지 수업을 해주십니다. 해부생리학적인 관점과 본인의 다양한 귀납적 데이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설립한 테크닉들이기에 절대 뜬구름 잡는 소리 혹은 타고난 신체적 조건이 되는 사람만 구사할 수 있는 것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심인성 문제가 없는 한)누구든 할 수 있는 범위에서의 기술을 설명하고 이해시키고 자기것으로 얻게 해줍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하여 수강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각설하고,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9월 10일 오후 2시에 첫 수업이 잡혔습니다. 그래서 영등포 시장쪽에 위치한 선생님의 교습실로 시간에 맞춰서 갔습니다. 주소대로 가보니 문이 열려 있고 발렌티노 선생님께서 저를 맞이해주십니다. 반갑게 인사하고 앉습니다. 짙은 피부색을 가지셨으며 네이버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사진과 똑같이 생기셨더군요. 얼굴과 눈빛에 카리스마가 넘치십니다. 먼저 저의 성력에 관해 여러가지를 물어봅니다. 그를 통해 개괄적인 저희 섹스 스타일과 현재의 문제점을 몇가지 파악하시구요. 그러던 중에 두번째 수강생이 입장합니다. 38살의 유부남이시고 아이 둘이 있는데 매우 왕성한 섹스라이프를 영위하고 있지만, 너무 과도한 파워섹스(이러다 몸이 죽을 것 같으시다며...)과 조급한 섹스에서 벗어나고나 수강 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아내분이 오르가즘에 집착을 하시는 분인데 아내분을 만족을 시키면서 몸을 덜 혹사시키는 섹스를 배우고 싶고 또 본인의 섹스에 대한 제대로된 교정을 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저 역시 교정과 함께 글로만 접하면서 이해하기 힘들었던 고급섹스 테크닉을 배우며 인생의 개인적 목표인 오르가즘 아티스트로서의 한발을 내딛고자 하는 수강 동기가 있지요. 서로의 성력을 모두 조사 및 질의응답을 하다 자연스럽게 본인과 다른 성학 선생님들과의 차이를 간단히 설명을 해줬습니다. 대부분의 다른 계열의 선생님들은 방중술 혹은 탄트라 계열의 수련법으로서 배우는데 시간도 오래걸리고 개인에 따라 습득 속도의 차이도 크게 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분명 성에너지를 생체에너지로 전환을 하면서 치유 목적의 섹스를 이루는 것에는 그 목적이 분명합니다. 반면, 발렌티노 선생님의 교습의 경우 해부생리학적인 배경을 토대로 실전적인 삽입 테크닉을 가르칩니다. 결국 목적은 같습니다만 관점의 차이가 있고 적용 대상이 달라진다는 것이죠. 교습은 발렌티노 선생님 외에 교습을 도와주실 정선생님이라는 분과 함께 진행이 되었습니다. 정선생님은 여자분이시구요, 실습에 있어서의 전반적인 파트너쉽과 첨삭을 담당하십니다. 본격적인 수업은 모두가 속옷만 입은 상태에서 진행합니다. 실제적인 몸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또 교정하기 위함입니다. (실제적인 섹스는 하지 않습니다.) 첫 수업은 크게 3가지 주제로서 이루어졌습니다. 1) 황금의 깊이. 2) 음핵 압박 삽입법. 3) 자궁섹스. 그날의 모든 체위는 남성상위가 디폴트입니다. 1) 황금의 깊이 삽입에 있어서 발렌티노 선생님은 초보자들이 꼭 몸에 익히고 넘어가야 하는 것이 바로 삽입의 3단계라고 합니다. 보통의 일반인들의 삽입은 2단계로만 이루어진다로 합니다. 애무 -> 삽입 및 운동. 하지만, 선생님의 경우 중간에 1 단계를 더 넣어서 총 3단계를 거치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애무 -> 삽입 후 대기 -> 운동. 중간 단계가 필요한 이유는, 삽입 후 바로 자지를 움직이는 운동을 하기 시작하면 질벽이 제대로 음경과 밀착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극을 받아 이격이 생기고 계속된 운동으로 인하여 이 이격이 더 넓어진다고 합니다. 물론, 질의 성감이 완전히 열리고 질벽의 움직임이 능동적인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나 드문 경우이고 대부분의 경우에는 서투른 삽입으로 인하여 질벽과의 이격이 더 생기고 공간이 더 넓어진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방지하고자 중간 단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애무 후 삽입을 해도 삽입을 하고 나서는 올랐던 성적흥분이 어느 정도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삽입 후 5~10분 정도 움직이지 않고 대기를 하면서 상대방을 더 애무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질 벽과 질 전정구가 부풀어 오를 추가적인 여유를 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때 첫 삽입에 있어서 지켜야할 삽입 깊이가 황급의 깊이라고 설명을 하십니다. 2) 음핵 압박 삽입법 레홀 어셈블리에 오셔서 최세혁 소장님이나 조명준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거나 섹스아카데미를 열심히 들으셨거나 혹은 레홀의 여러 아티클들을 보면서 공부를 하신 분들은 음핵 자극의 중요성과 음핵 해면체, 음핵각 그리고 질 전정구와의 연결성이 무엇인지 아실것입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결국 음핵이나 질벽의 신경 모두 성감각 기관으로서 매우 밀접하게 연결이 되어 있기에 모두 같이 자극을 줘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질과 음핵 기관 모두를 압박을 하면서 자극을 주는 압박법을 시연을 해주었습니다. 과도한 삽입 깊이를 배제하면서 상대방의 치골 위에 자신의 치골을 얹습니다. 그리고 질 안에서 자지를 위아래로 움직여줍니다. 이때의 움직임은 아래에서 위로 쳐 올리는 피스톤 운동이 아니라 위치만 움직이는 수직적 운동을 천천히 해줍니다. 절대 급할 것 없이 천천히 귀두 끝의 감각을 느끼면서 움직이라고 했습니다. 먼저 선생님께서 설명 후 정선생님과 함께 시연을 보여주었고 우리들 역시 정선생님을 상대로 실습을 하면서 교정을 받고 제대로 될 때까지 실습을 합니다. 기초 음핵 압박법을 교습한 뒤 질 속살을 추스리며 극으로 압박하는 방법, 처음부터 압박하는 상태로 삽입하는 방법 그리고 상대방의 골반을 자신의 골반으로 막아서 압박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실습을 했습니다. 이론으로만 읽고 보던 것을 실제로 실습하면서 직접 눈으로 보니 정말 머릿속에서 구름이 걷히는 기분이었습니다. 이러한 테크닉들을 구사할 때 상대방의 하체와 지면과의 각도가 중요합니다. 3) 자궁섹스 마지막으로 자궁섹스의 원리와 입궁 방법에 대해서 가르쳐주었습니다. 앞서 두가지 교습에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방법입니다. 다시말해, 앞서 두가지의 수련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 입궁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해부학적으로 질입구의 1/3지점까지는 PC근육등으로 감싸여 있기에 단단하고 탄력이 좋습니다. 대신 질 입구 1/3지점 이후의 안쪽의 경우에는 둘러싸는 근육이 없어 상대적으로 쳐진다고 합니다. 즉, 여성이 누워있을 때를 기준으로 자궁경부가 질 입구보다 아래에 있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아래로 쳐진 자궁경부를 질입구와 맞춰서 정렬을 시켜주는 것이 자궁섹스의 처음입니다. 그래서 여성이 누워 있는 상태에서의 골반과 하체의 위치가 중요합니다. 자궁섹스를 용이하게 해준다는 체위로서 굴곡위가 있는데 이는 복부에 압박을 주고 질의 길이를 압축시킴으로서 자궁경부가 좀 더 가깝에 나오도록 하는 체위이지만, 여성 자체가 지지할 힘을 줄 수 없기에 결정적으로 입궁이 어려워진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앞서 배운 방법대로 삽입을 하고 귀두로 자궁경부를 들어올리거나 혹은 골반과 지면의 위치를 조정해서 정렬을 시킨 후 점진적인 자극을 줘서 자궁경부로의 혈류 유입을 충분이 시키면 입궁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설명을 해주며 또 자세에 대한 실습을 하였습니다. 덧붙여서 후배위가 입궁하기 가장 어려운 체위라고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자궁 경부와 질 입구 1/3의 경로 그리고 자신의 자지와의 정렬이 되지 않으면 자궁 경부 이외의 지역들을 밀쳐내게 되고 이는 되려 질 안쪽을 더 퍼지고 크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고 하셨네요. (그러한 이유로 사이즈가 우월한 흑인의 경우는 자궁섹스를 하기에 매우 불리한 조건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자궁경부의 정렬을 제대로 했는지 점검하고 느끼는 방법 또한 가르쳐 주었습니다 (귀두의 감각이 제대로 깨어나지 못한 일반인의 경우에는 자궁 경부의 느낌을 알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검법을 알아야 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설명을 들으니 전설로만 느껴지던 자궁섹스가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충분한 연습만이 남았을 뿐. 3시간의 교습 동안 정말 많은 것을 깨달았고 무엇이 그 동안 잘못되었는지 알게되었으며 그 동안 이론으로만 들어오던 많은 운용법들이 실제적으로 어떻게 여성에게 자극을 주게 될지 배운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연습만이 살길이죠. 연습을 한 후의 후기는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아직 연습을 못했어요 ㅜㅠ). 유료 교육이기에 자세한 내용을 쓰지 못함을 양해바랍니다. 다음 교습 후에도 후기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후기는 발렌티노 이영기 선생님의 허락을 받고 작성하는 것이며 무단 유출을 금합니다. 발렌티노 이영기 선생님 블로그: http://blog.naver.com/fairan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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