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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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리링~~ "어" "나 대리불러서 가고있어요. 당신은 어디예요?" "집앞에 내렸어" "그럼,당신먼저 들어가고. 나 도착해서 전화하면 나와서 주차좀 해줘요" "그래, 조심히 잘 와" 오늘 와이프의 회식. 내가 먼저 집에 들어가는 길이다. '적당히 취해서 와줘야 좋은데' 이유는 따로 없다. 와이프는 술이 좀 취하면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변한다. '말 잘 듣는 색녀' 띠리링~~ "난 데, 대리하시는 분이 주차까지 해주셨어요. 나랑 가게에 같이 들렀다 가요. 나와줄래요?" "응. 나갈께" 집앞 편의점에서 내가 마실 맥주와 안주, 아이들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샀다. "당신은?" "나 오늘 소주 한 병 반 마셨어요." 그러면서 내게 살짝 팔짱을 하면서 기댄 와이프의 얼굴을 자세히 보니, 두볼은 핑크빛으로 알프스소녀 하이디처럼 되어있고, 눈빛은 색녀로 변해가고 있었다. "오늘 미팅 잘 하고 왔어?" "응, 그럭저럭 잘 했어요" "퇴사한다던 그 직원들은?" "하나는 맘 잡아줬고, 하나는 담주까지 지켜보기로 했어요" 한 손엔 편의점 봉지를 다른 한 손엔 와이프의 가방을 들고서 팔짱을 낀 와이프와 이런저런 얘기들을 주고 받으며 집으로 간다. 현관 앞. "쪽~" 비번을 누르기전에 항상 하는 것. 가만히 얼굴을 쳐다보고 있으면, 알아서 해주는 뽀뽀. 가방을 들고 있던 손을 움직여 가방끈을 손목으로 옮겨걸고, 내 손가락으로 와이프의 밑을 건드려준다. 엉덩이를 뒤로 빼는 시늉을 하며, "아잉, 왜 또 그래" "왜그러긴, 회식하고 왔잖아" "치~당신은 늘 그러더라. 왜 내가 회식하는 날엔 더 날 찾아" "두 볼 붉그스레 한 니 얼굴과 풀린 눈빛이 날 그렇게 만들어" "오늘도 그래요?" "응. 오늘은 좀 더 한 걸" "맛보고 싶어요?" "미치겠다" "치~ 어여 비번이나 누르세요. 나 쉬마려" 현관문을 열면 막내아들이 뛰어온다. "엄마, 왜 이제왔어. 오늘은 뭐 사왔어?" "울아들이 좋아하는 쌍쌍바" "와, 고맙습니다" 아이들에게 봉지속 내용물에 대한 검색을 통과한 우린 그제야 신발을 벗을 수 있다. "어여 옷 갈아입고, 씻자" "오늘은 귀찮아요. 그냥 잘 래요. 당신이 닦아주면 안될까요?" 와이프가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겠지만, 난 닦지않은 와이프의 그 지린내 나는 보지가 좋다. 가끔 귀찮은 날엔 내게 맡긴다. 물티슈건 내 젤리사탕이건 내가 닦아 주는걸 좋아한다. 늘 그렇듯 옷을 벗기고 갈아 입히는건 내 몫. 브래지어를 풀고, 얇은 나시 하나를 입힌다. 팬티는 벗기고, 꽃잎위 보슬보슬한 털에 짧게 입맞춤을 해주고 잘 때 입는 통큰 바지만 입힌다. "화장은 지워야지.양치도 하고" "네~" 화장실로 직행한 와이프는 약간 비틀 거리며 변기앞에 서서 가만히 있다. 내게 바지를 내려달라는 신호다. 바지를 벗기고 안아서 앉혀준다. 이내 쉬를 한다. '쪼로로록~' 변기의 물이 노랗게 변해간다. 난 허리를 숙여 입맞춤을 한다. "곱창 맛있게 먹었어?" "응, 진짜 맛있더라. 나중에 같이 가요" "쪼륵, 쪼르륵~" 화장지를 내 손바닥에 풀어감아 '톡~ 톡~' 닦아준다. 다시 안아 일으켜 세우고 바지를 올리면서 젖어있는 털에 뽀뽀. 와이프 칫솔에 치약을 묻혀 건내어주고 난 뒤에 선다. 내 바짓속 자지를 와이프 엉덩이 사이 그 골에 바짝 기대선다. 한 손은 나식속 젖가슴으로, 한 손은 바지속 젖은 털위에. 내 손이 가지런하게 펴지고, 똥꼬앞까지 덮히기위해 다리를 약간 벌려준다. "따뜻해서 좋아. 당신 손" "좋아?" "응" "애들이 안자고 있는데" "내가 알아서 할 께" 와이프는 그렇게 한 참을 이를 닦았다. 내 손바닥에 한 방울 이슬을 떨어뜨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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