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자는게 너무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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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밤 늦은시간까지 경쟁자들을 생각하면서 일찍자면 뒤쳐지겠지라는 생각에 늦게자는게 습관이 되었어요. 공부가 안되도 노트북으로 카드오락 만지작 거리고 멍하니 영문뉴스나 블로그만 꾸미고 그랬는데 그래도 여기 홈페이지를 알고나서는 뭔가 늦은 시간이지만 마음이 공허하지가 않네요. 예전에 아는 은행장님이 자기는 밤에 술먹고도 밤에 공부했다고, 너도 성공하려면 남들 자는 시간에도 노력하라고 말씀이 기억나네요. 과연 잠깐의 노력일지 아니면 이런 부담감을 평생안고 가야할지 가늠이 되지는 않아요. 그래도 몇년동안 친구들 술먹고 놀때도 혼자서 나이트나 이런 유흥문화 한번도 즐기지 않고 나름 내 수준선에서 주변의 환경속에서 성생활하고 나름의 취미활동을 하며 꿈만을 쫒아왔는데, 막상 현실에서 이런 허무감을 표현하기엔 너무나 이런 이유들이 하찮아 보이기도 하네요. 으 여자친구 쇼핑같이 돌아다녀주고 집 대려다주고 집에와서 노트북으로 주절주절해봅니다.엉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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