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을 보면서 제가 이상한것처럼 느껴지네요
제가 만13세로 돌아가서 생각해보면 나름대로의 논리나 입장을 다 가지고 살았거든요?
미성년(未成年)은 상대적인거라고 생각합니다
고로 아래 여러 댓글들 처럼 절대적으로 미성년과 불가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댓글들이 답답해 보여 못지나치고 글 남깁니다

아직 한국은 이런 식의 질문을 받아드릴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만약 20살의 성인이 19살의 미성년과 서로 좋아서 섹스했다고 했다면 어땠을까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겠지만 그런 상황도 한국에서는 범죄자 취급하는게 현실입니다. 한국에서는 음지가 아닌 곳에서의 성과 관련된 인식은 아직도 조선시대 수준이란걸 잊지 말아주세요.

합의라는 것의 개념을 좀 더 이해하고 법적인 부분 및 사회통념상 인성을 좀 더 따져보시길.... 왜 이런 질문을  하고 답변을 원하는지 얘기해봐요. 미성년자랑 하고 싶어서인지  누가 미성년자랑 한걸 알아서인지. 아래 몇분들이 답을 알려줬네요.

아 그냥 다 시끄럽고.  하지마세요!!!  신고합니다.

그 '합의'라는 거 어떤 것 까지 포함하는 건가요?
예를 들면 성인이 미성년자에게 10만원을 주겠다고 해요. 그 '거래'에 미성년자가 응했어요. 그럼 이것도 '합의'가 된 거라고 보시는 건가요? 우선 그게 궁금하네요.
서로 동등한 정신적, 경제적, 사회적 위치에 있지 않은 이상 '합의'라는 것이 공정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여쭤 보는 거에요. 미성년자와 성인은 '합의'를 할 수 없다고 보고, 고로, 안 된다고 봅니다.

인간이길 포기하면 가능하겠지요.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사지를 찢어죽이고 싶은 놈이나 년이 되겠지요.

법을 떠나서요,
당시 미성년자는 합의를 했다고 하지만
후에 미성년자 부모의 영향으로 미성년자가 변심을 했을경우엔 어떻게 할까요? 그래서 이런 외줄타기는 합의를 떠나 쳐다도 보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3세 이상의 미성년자면...

숫자에 관계 없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처벌을 받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정 그 소녀와 하고 싶다면 그 아이에게 대딸을 주문하세요...

영화 녹색의자와 비슷한 경우를 얘기하시는 것 같네요
성년과 미성년을 가르는 기준은 결국 사람이 정한 것이니 그 의미가 절대적이지 않다고 생각해요
운전면허 취득이나 음주가 가능해지는 나이도 전세계에 일률적으로 적용되지 않고 있죠
정신적으로 충분히 성숙한 둘의 관계에 대해선 나이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다해도 '이상하다'고 여기진 않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죽을 때까지 미성년에게 매력을 느끼는 일이 없으면 좋겠네요ㅋㅋ

미성년자를 왜 미성년자라고 할까요?
신체만 성숙했다고 다가 아니고, 정신적으로 성숙되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서로 동등한 수준의 지적상태에서 합의인가요? 우리나라는 독일이 아니니까 우리나라 정서에서 판단해 볼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