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자를때면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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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자를때면 항상 눈을감고 잠을 청합니다 (물론 실제로 잠이 들지는 않아요) 보통 스타일리스트 분들은 자신의 고객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자르며 동시에 끊임없이 대화를 하려고 노력을 하죠 제 머리를 자를때 만큼은 편하게 머리만 잘랐으면 좋겠거든요 머리를 자른후 한마디를 건네요 '저번에 뿌려주신 헤어 에센스 향이 좋던데 어디 제품인가요?' 나는 당신의 단골 고객이다 라고 대신 말해주고 싶으니까요 그렇게 두세번 머리를 자르고 '저번처럼 잘라 드릴까요?' 하면 된거에요 당신이 내 머리를 자를때 만큼은 편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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