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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인권 감수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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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파이 조회수 : 1693 좋아요 : 1 클리핑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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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홀에서도 핫한 브라질리언 왁싱!


며칠 전 혼자 왁싱샵을 운영하시던 분이
살해당하셨는데요,
뉴스를 전달하는 기자가 달은 해시태그!
뭐가 문제인지 잘 보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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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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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 2017-08-04 14:24:19
의견이 무엇인지는 알겠습니다. 그것도 충분히 공감하는 바입니다.

혹시 저 BJ의 방송으로 인해서 범죄의 결심과 계획에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한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런 생각은 못해보셨는지 궁금하네요.

기자가 전달하려는 내용은 이런 게 아니었을까 합니다.
BJ로부터 정보취득→강간시도(→실패 및 살해 / 결과적으로 끔찍함) 괄호는 생략된 부분이고요.
범죄자의 시각에서 바라보았기에 더 끔찍함이 전해지기도 합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시겠으면 괴물이나 가해자 입장에서 촬영한 영화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서두에 나오는 내용으로 인해 인터넷 방송이 제공하는 정보에 대한 무분별함도 전해지는 것 같은데요.

방식이 안좋은 건 부정할 수 없는 부분이긴해요. 하지만 한면만 포커스하면 주변의 나머지가 안보이는 것도 사실.
까요 2017-08-04 00:57:00
가해자에게 공감하는 행위는 정말,,, 변하질 않습니다
범죄를 소비하는 계층이 주로 남자들이기에 가해자공감을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
JakeLee 2017-08-03 23:59:58
제댓은 제대로 이해도 읽지도 않으시고 피드백은 없고
성별가르기로 몰았다고 생각하시니 기분이 좋진않네요

논의라는것은 상호적인것인데 자기의 의견과
맞지않다고 응하지않는건 논의라고 볼수없을것같습니다.
JakeLee/ dodod님이 잘 풀어서 작성해주셨네요. 제의견도 저분과 다르지않는데 글쓴이 님의 논하고자하는 관점이 궁금해서 계속해서 댓글 남겼습니다. 싸우거나 대립하고자 했던건아님을 얘기드립니다. 제가 얘기하고자하는 것도 다르지않아요. 결국 저 해시 태그 워딩을 잘못 뽑았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니깐요
풍랑/ 이 분(댓쓰신 분 말고 원글쓰신 분) 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공감을 바라는데 다른 사람에게 공감할 마음은 없어요. 차라리 미리 얘기해서 주장을 하고 설득을 시키면 또 모를까. 결국 답정너랑 똑같다는 걸 본인만 모를 듯...
dodod 2017-08-03 23:21:54
1.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사건과 관련이 없는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함.
  사건의 주 내용은 혼자 일하는 피해자가 살인을 당한 것임.

2. 살인사건으로 사망한 피해자가 시점이 아니라 강간을 실행한 가해자의 시점으로 기사 작성.
  피해자자가 살해당한 사건이지만 태그만 보면 강간미수의 가벼운(물론 강간 미수가 가벼운 사건은 아닙니다) 사건으로
    오해할 수 있음.

*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시점으로 태그작성 --> 살인사건이 아니라 강간미수 사건으로 관점을 틀어버림
  ---> 자극적인 단어로 클릭수는 올라감 --->  일베같은 또라이 사이에서는 혼자 있었는데도 못따먹냐는 식으로 농담거리가 됨 ---> 가해자 이야기만 남고 살해당한 피해자는 모두의 기억속에서 사라짐

맞나요???
레몬파이/ 감사합니다. ㅇㅅㅇ 어떤 관점인지를 논하자는 내용이었는데 밑엤분이 성별가르기로 몰아서 열폭했네요. 네, 살인사건을 지우고 강간미수로 남겼다는 것 그 부분으로 기사를 소비시킨 점이 제일 화나는 부분이었습니다. 설명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odod/ 아랫분도 성별가르기도 몰아갔다기 보다는 그렇게 될까봐 미리 차단한 것 같아요. 이런 문제에서 댓글이 달리기 시작하면 의도하던 의도하지 않던 남녀 대결로 가는 경우가 많자나요.. 그러면서 싸움나고.. 차라리 가만히 있는게 싸움도 안나고 조용히 넘어가는 방법이기는 한데, 그건 그때만 넘어갈 뿐이지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아요 그러다고 이야기하보면 남녀싸움으로 변질되고...... 뭐 레홀 익게에세도 사건하나 나면 어느순간부터 남녀싸움으로 번지는 경우 있지 않나요? ㅋㅋㅋ
르네/ 아 도돗님 댓글보고 알겠어요.
레몬파이 2017-08-03 22:30:44
클릭에 초점을 둔 기레기, 여성 남성 편가르기
말고는 고민해볼 워딩은 없는건가요?
저는 인권에 대해서 물었을 뿐 입니다.
JakeLee/ 피해자의 인권에대해 쓴건 안보이시나봅니다.
JakeLee/ 강간이란 워딩이 남성(피의자) 여성(피해자)를 뜻하는게아닌 원하지않는 성적 폭행행위 아닌가요? 물으셨고 각기 대답을 했는데 대답없이 되물으시는건 원하시는 답이있으셔서 기다리시는건가요?
학창시절2시간 2017-08-03 22:19:33
기자가 저런 .. 오롯이 클릭에 초점을 뒀군요.
JakeLee 2017-08-03 22:10:18
안타깝고 일어나선안될 사건이자 비극인건 확실합니다.특히나 주변씨씨티비 영상을 보니 아무렇지않게 나와서 담배피면서 유유히 사라지는걸보고 분노를 샀습니다.


위글에서 인권에 대한 어떤것이 문제인가요?
언론 특히나 노컷뉴스같은 인터넷언론매체들은 클릭수가 벌이이며 클릭에따른 에드 (광고)노출이 주요벌이이기때문에 윤리가 배제된체 자극적 기사를 생산해냅니다.
(기사를 쓰는것이 아니라 생산)

그래서 인터넷에선 기레기란말이 등장한거구요.
그렇다고 조중동같은 메이져가 잘한다는것은 아닙니다.

안타까운 사건인건 확실하고 다신일어나진 않아야하는 사건입니다.
하지만 남여대결프레임으론 몰고가진마세요.
저 인간도아닌 범죄자 기레기의 문제니깐요.

레몬파이님의 글도 계속 봐왔고, 집에 여성비가 높아  여성문제에 관심도 많습니다만 젠더 대립으로 몰고자하는것은 반대입니다.
착하게생긴남자 2017-08-03 21:58:12
기사의 내용에서 2차 피해를 유발하지 않도록 피해자의 정보를 공개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피해자에게 범죄 유발의 책임이 있는거 처럼 되버렸네요
인터넷 방송의 문제점이 익명보도의 원칙은 커녕 무분별한 공개이기 때문에 방송의 제재나 규약이 필요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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