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알아야할 남자들의 거짓말
11
|
||||||||
|
||||||||
나는 고등학교때부터 여자친구가 계속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남자가 여자보다 거짓말을 더 잘한다. 이유는 한가지다. '혼나지 않기 위해'ㅋ 예를들어 오늘 친구들과 술한잔하기로 했다. 불알친구들이라 새벽까지 마실게 뻔하다. 한창 신이날 즈음 여친님께 전화나 문자가 온다. '지금몇신데 안들어가고 뭐하냐'고 ...상황이 애매해 진다;; 이런 비슷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른저녁 조용한 집에서 여친님께 전화를한다. "아.. 오늘 일을 많이 했더니 넘 피곤하네.. 오늘은 일찍 자려구 누웠어.어.." 최대한 피곤한 목소리로. 그럼 여친님께서 걱정스런 목소리로 말한다. "아 정말? 응~그래그래 어여 자~" 그럼 난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하며 끊는다. "응. 나잘게....코..." 전화를 끊자마자 친구들 있는곳으로 날아 간다. 오늘은 밤새 먹고 놀아도 되는날이다. 장소에 모여서 나와 비슷한 친구들에게 묻는다. "여자친구 재웠어?" 일종의 우리만의 언어다. 어느날 당신의 남친이 정말 이른새벽 피곤하다며 먼저 잔다고 전화가 온다면, 그날은 집에 안들어갈거란 뜻이다. 물론 거짓말은 나쁘다. 하지만 혼나기 싫고 싸우기 싫기때문에 거짓말을 한다. 그러면 여친님은 이렇게 말한다. "그게 지금 나때문이란거야???" "아...아니~~~이~~?? " ...손사레를 치고 속으론 그렇다라고 했다. 우리의 사랑스러운 여자분들에게 하고싶은말은 이렇다. 남자라는 동물은, 구속하거나 혼낼수록 도망가고싶어하고 믿어주고 이해할수록 충성(?)을 다하고자한다. 오늘 남친이 클럽이나 나이트를 간다면 "응~ 전화 안할게 재밌게 놀다 들어가~" 라고 상냥하게 말해주자. 그럼 재미없어서 금방 들어가 잘거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