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수 여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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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지금 공연끝났어...!!" "오구오구~~수고했네 ㅋ 어디 다친덴 없구??" "응! 오빠 근데 나~~" "나 머??" "오빠 마사지 너무 그리운데 어떡하지?? 힝~~" "얘!!한국 들어오면 당연히 오빠가 해 줄거라고 생각해?? ㅋ 인천공항엔 몇 시쯤 도착해??" "해줄거야 안 해 줄거야!!!!" "이긍!!낭만이라곤 1도 없어 어째 넌 여자가 돼서 선머슴도 아니고 오빠보다 분위기도 더 모르니??? 안해줄거야 이번엔 ㅋㅋ" "진짜지?? 진짜 안해줄거지!!!" "응 ㅋ" "에휴~ 오빠 줄려고 가방샀는데 영수증 안버리길 잘했네" "*땡땡아!!!우리 이쁜 땡땡아!! 듣고 있니?? 그러지 말고 물건 반납하고 그러면 상점 주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야 그러니까 그건 그냥 가져오는게 낫고...그리고 1년6개월이야 우리 만난지 내가 누구니??? 쫌!! 낭만적이고 서프라이즈한 미스터리 로맨스를 즐겨바..공항에서 해단식하는거니??" "ㅋㅋ응!!이번에도 준비 했네??ㅋ" "그니까!!쫌~그 급한 성격 좀" "오빠??" "왜!왜또~~ㅋ" "오빠 사랑해!!!" "맨날 말은 잘하지!!ㅋ 맘대로 해 사랑하든지 말든지 ㅋ" "야!!" "ㅋ 또 그 성질..참 궁금해! 넌 이런 성질로 어떻게 무대위에서 발레하니??" "몰라!!대답해 언릉~" "뭘??" "몰라서 묻니??" "ㅋㅋ옆에 단원들 없어?" "있어도 상관없어!" "너 시간 좀 있어 지금??" "시간 있어... 근데 왜??" "아니~오빠가 처음 땡땡이 널 처음 개인트레이너로 만났잖아! 그때는 너 오빠한테 이상형아니다.. 농담으로 코치님 코치님하면서 장난 치고 그럴때 오빤 그때부터 땡땡이를 오빠 인생보다 더 사랑하기로 다짐했어 지금도 마찬가지고..그니까 너가 생각하고 있는거 보다 더 오빤 널 사랑해^^미국으로 공연가기 전날 같이 있을때도 오빤 그때도 널 많이 그리워했었다 그래서 졸린 널 오빠가 안 재워서 삐치게 만들었지만 ㅋㅋ땡땡아! 오빠가 너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몰라 ㅎㅎㅎ" "하여튼 분위기는 혼자 다 깨요 야! 끊어!!" "오빠!!." "왜!!" "항상 고마워 곁에 있어줘서" "고맙긴 이젠 도망도 못가 너보다 다리가 짧아서 ㅋㅋ근데 땡땡아!!?" "응! 왜~~" "공연료 얼마 받았어??" "이그~ 이 인간아 그거만 관심있지 ㅋ??" "아니 머...저번보다 더 받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한국 들어가면 알텐데...오빠 나 지금 단원들 하고 숙소로 이동해야 될거 같애.. 공항에서 뵈요^^쪽!!!" "그래 알았어.공항에서 봐.!!쪽!!♥^^ 전화내용만 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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