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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새해 첫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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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케케22 조회수 : 7672 좋아요 : 1 클리핑 : 0
와이프와 부부관계가 거의 없어 고민하던 1인 입니다
서로 대화도 거의 없고 집에가면 왠지 투명인간같은 느낌이 들며 살고있었죠
아이들보는 낙으로 살아야하는거구나...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구나 하고 있었어요
괜히 와이프한테 날카로워지고 까칠해지며 왠지 사이가 멀어지는듯한 느낌을 받고 문제가 심각하구나 했습니다.
주말에 운동하다 허리를 다쳐 몸도 많이 안좋은데 어제 일하다가 지인에게 뒤통수맞는 황당한 일이 생겨 하루종일 스트레스가 ㅠㅠ
저녁에 친한 거래처 사장님들과 셋이모여 위로받으며 한잔한잔 하다보니 시간이흘러 2시더군요
술도 많이 마셨고 눈은 또 어찌나 펑펑 오던지 처량하게 집에 들어가 자고있는 아이들 얼굴 한번씩 쓰다듬고 제 잠자리인 거실로 가서 누웠죠
아들과 둘이 자는 와이프가 제가 들어가서 깼는지 나오더군요
술취해 횡설수설 푸념을 늘어놓았죠
이렇게는 못살겠다 우울증이 오는것 같다....
한참을 혼자 떠들다 들어가 자라고 말하니 와이프 일어섭니다...
그때 " 우리 섹스하자!! 좀 설레이며 살아보자!!"
하고 일어서있는 와이프의 옷을 거칠게 벗겼습니다!!!
알몸이 되어 제앞에 서있는 와이프의 가슴을 애무하다 뒤로돌려 출산으로 단련된 엄청난 골반라인을 보며 애무 또 애무!!!!
몇달만의 섹스인건지... 술에 취해 사정할 기미는 없고 정말 폭풍 섹스를 했습니다!!!
와이프도 어제는 어찌나 적극적이던지 열심히 피스톤운동을 하고있는데 본인의 클리를 만지며 몇번이나 오르가즘을 느끼고 제가 좋아하는 섹드립을 마구마구 날려주더군요
술에 취해서인지 결혼 후 최장시간 섹스 기록!!! ㅎㅎㅎㅎ
이러다 해뜨겠다는 와이프의 말에 초집중하여 마무리~~ ㅎㅎㅎㅎ
사정후 알몸으로 서로를 안고있는데 아이들방문이 열리며 6살 셋째가 나와 엄마방으로 갑니다
와이프가 이불속에 숨어 얼른 옷을 입고 가보니 자다가 쉬했다고..... ㅠㅠ
오랜만에 폭풍섹스 후 긴 여운을 느끼고싶었는데.....

그렇게 오늘아침이 되어 숙취에 고통스러워 하며 허리아파서 끙끙대는 절 본 와이프말
"어제밤에는 두시간 넘게 그렇게 잘 움직이더니 왜 아침되니 허리가 또 아파??" 
남자들은 다 그렇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오늘 또 열심히 움직이겠다니 어제 제가 너무 들이대서 아랫배가 뻐근하다고 오늘은 근처에도 오지말라네요 ㅠㅠ

부부관계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연인이든 부부이든 섹스는 두사람을 이어주는 아주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

암튼 뭐 저도 새해 첫섹스 8일만에 완료!!! ㅎㅎㅎㅎㅎㅎㅎ
케케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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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형제아빠 2018-08-23 17:59:29
축하드립니다! ^^
우주를줄께 2018-01-10 00:05:26
우와~추카추카 드립니다!!
글 초반에 아내분의 반응이 나오지 안아서, 거부당하셨나(?)맘 조리면서 봤는데~ 해피앤딩이라 좋습니다!
아니, 해피스타트 인가요?

허리~건강하시구요^^
케케케22/ 해피.... 했었지만.... 어제밤 셋째공주까지 잠드는것보고 뽀독뽀독소리나게 깨끗이 씻고 방에 들어가 와이프에게 잠깐 나와봐~~ 해서 깨웠죠 기대감에 벌떡 화가나 서있는 그녀석을 들이밀어 쪽쪽쪽~~~ 시작을 했는데..... 우리 막내왕자님이 으앙~~~ 하고 숨넘어가게 울더군요..... 어찌나 오래 보채는지 한시간동안 거실에서 기다리다 이게 내 운명이구나 하고 지쳐 잠들었습니다 ㅠㅠ
장성기 2018-01-09 17:14:24
전 이제 금욕 생활로 갈까 생각중입니다.
슬프다ㅠㅠ
케케케22/ 아.... 저도 자기위안 후 현자타임때 이게 무슨짓인가 싶어 금욕생활도 생각해봤지만.... 그건 불가능한 일인것 같아요 ㅠㅠ
끝없는도전 2018-01-09 16:34:36
의무방어전 하는거 같은 느낌이 너무많이 들어서
안한지 좀 됐습니다
해도 좋지도 안을꺼 같고...
부럽기도하고 나를 보는거 같기도 해서 심란하네요
나름 추카드립니다 ㅎㅎ
케케케22/ 그래도 부부라면!!! 노력해야죠!!! 다같이 화이팅입니다!!!
위로해줘 2018-01-09 16:24:22
가정생활에 더 힘이 될 것 같네요
나중에 저도 저런 부부생활할 수 있기를..
케케케22/ 서로 무덤덤해질때 뭔가 새로운 이벤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부든 연인이든 늘 설레이며 지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cyrano 2018-01-09 15:00:23
잠자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케케케22/ 그럼요!!! 부부관계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마이룽 2018-01-09 13:41:04
와~ 제가 다 흐뭇하니 기분좋네요~
올해 케케님께 이런 이벤트가 자주 있길 응원할게요 ㅎㅎ
아이들중엔 부모의 관계장면을 눈치채고도 어찌할 바 모르고 끙끙 가슴앓이하는 경우도 있으니 종종 신경써주시길 ㅎㅎ
케케케22/ ㅎㅎ 조심해야죠~~~ 조심조심 늘~~~ 달려들거예요 ㅎㅎㅎㅎ
스카이임 2018-01-09 13:32:48
아이가 4명이라니 어깨가 무겁겠어요...

아드님이 어려서 따로 주무시는거 같은데...
부부는 한이불 덥고 자는게 좋지 싶어요...

아이침대 옆에 두고 아내분 품고 주무세요...

꼭 섹스가 아니더라도 품고 주무셔도 마음의 위안을 받을 수 있고요...상황봐서 바로 섹스와 연결될 수도 있고요...

어쨋든 힘내세요~~^^b
케케케22/ 저도 부부는 한이불덮고자야한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이 그렇지가 않네요 ㅠㅠ 아기침대도 있지만 자대 뒤척이면 옆에서 토닥거려야 다시 잠들고 하니 옆에서 재워야 하구요 예전에는 와이프랑 살비비는것 그렇게 좋아하고 특히 와이프 찌찌랑 엉덩이 만지는거 참좋아해서 늘 손집어넣고 있었는데 이젠 정말 옛이야기네요 ㅠㅠ ^^ 뭐 살아가는 과정이 아닐까 싶긴합니다 제가 더 노력해야죠~~ ^^
스카이임/ 사실 따로 자면 편하긴 하지만 묘...하게 멀어져요...;; 아직 애기가 어리면 지켜보시다가 상황봐서 한침대에서 주무세요...잘때 팔배게 해주시면 품에 안아서 자는게 혼자 잘때보단 번거롭긴 하지만 그 이상으로 두분관계가 좋아질꺼예요...^^b
레몬파이 2018-01-09 11:30:52
와! 부부간 폭풍섹스 글 잘읽었어요.
아이가 눈치 챘을 수도 있겠네요.
질문을 해온다면 성교육 어떻게 할지도 생각해야겠네요.
인생의 동반자와의 섹스,  정말 잘 읽었어요.
케케케22/ 아이가 늘 신경쓰이긴 해요 고1, 5학년, 6살, 11개월... 이렇게 연령대가 넓게 분포되어있어 더욱 그렇네요 ^^ 아직까지 아이들에게 들킨적은 없는데 주변얘기 들어보니 종종 그런분들 계시더라구요 성교육이라는게 참 어려워요 성교육 하는것 보면 애들인데 저렇게까지?? 싶을정도로 자세히 알려주는데 부모로서는 그렇게 설명할 수 없겠더라구요 아이들 성교육은 풀리지않는 문제인것 같아요
케케케22/ 앗!!! 큰애가 고1이라하니 나이가 엄청 많아보이네요 ㅠㅠ 저희가 워낙 일찍 결혼해서 올해 39살 되었답니다 ^^ ㅎㅎㅎ
레몬파이/ 일찍 하셨네요, 저랑 동갑이시네요 ㅋㅋㅋㅋ
윤슬님/ 케케케22님/우앙 아이가 넷이요! 부부사이가 좋아야 가능하겠어요! 글을 보면 사이는 좋아 보입니다! 부럽네요 아이 넷인 집이 젤 부러운데 다복하십니당!
윤슬님 2018-01-09 11:23:08
오홍! 므흣하네요^^
날짜 잘 적어두시고 배란일 어플 깔아서 생리전!
생리전 며칠이 '날'입니다!. 홧팅!
케케케22/ 이제 날짜 따지지않고 날이면 날마다 덤벼볼꺼예요 ㅎㅎㅎㅎㅎㅎ
윤슬님/ 그럼 안돼죠 ㅠ
Mare 2018-01-09 11:17:29
원래 아픈곳은 중요한일 할때는 잊어버립니다.. ㅋㅋ
케케케22/ ㅎㅎ 그렇죠!!!! 매우 중요한일을 한땐 통증따위 못느끼죠 ㅎㅎㅎ
SilverPine 2018-01-09 11:13:59
오  이기세를 몰아서 올해는 더욱 끈끈한 관계를 위해 섹스토이도 써 보시고 묶어도 보시고 젤로 마사지도 해주시고 ...!! 암튼 축하 두려용 !
케케케22/ 이런 저런 섹스토이들 많이도 샀죠 ㅠㅠ 작년에 루쉬도 샀건만 한번 사용하고는 컴컴한 서랍속에서 배터리 방전되어 처박혀있네요 ㅠㅠ 암튼뭐 날마다 섹스하자!!! 해봐야겠어요 ㅎㅎㅎㅎ
디스커버리 2018-01-09 11:11:57
축하합니다~ ㅋ
케케케22/ 축하받을일인지 모르겠네요 ^^
탱글복숭아옹동이 2018-01-09 11:05:13
오 좋아겠네요 ㅎㅎㅎ 전 파트너 없어서 폭풍세수나 해야겠어요 흠흠...
윤슬님/ ㅋㅋㅋㅋㅋ 폭풍세수! ㅎㅎㅎㅎ
케케케22/ 어쨌든 폭풍이면 뭐~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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