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볼수록 더 의문이예요  
0
뿅뿅아love 조회수 : 4610 좋아요 : 1 클리핑 : 0


첨에는 너무 아름답고 좋았어요. 그런데 계속 보면서 느끼는 건데, 너무 안타깝기만 해요. 왜? 미아는 꿈을 이루고 나서 , 세바스찬을 찾지 않았을까요? 나같았음 ,
자기야! 나 꿈을 이뤘어! 당신덕에!  고마워
앞으로 모든걸 당신과 함께이고 싶어 ! 라고 했을거 같아요.

스토리가 아마 그랬다면,  지금 제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진 못했겠지만요. 

그냥 뜬금없이 든 생각 이예요
그냥.... 이요...
그냥.............
뿅뿅아love
A fragrant poison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Sasha 2018-02-12 01:05:49
감독이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이 나온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ㅎㅎ
뿅뿅아love/ 오우 역시 먼가 시원하네요!
띠히야 2018-02-11 03:16:00
흘러가는대로 살아가는데 후회없이 잘 흘려보내는 성숙함이 있어야하는데 항상 그게 힘들어요
뿅뿅아love/ 만약 죽음의 문턱에 서있다면, 과연 어땟을까요 다행 감독이 제생각 보단 서정적이고 , 지금 생각해보니 아름다운 결말인거 같아요, 그래도 같은 하늘 아래에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한 일이지요............
후루루룩짭짭 2018-02-11 01:52:58
결국 세바스찬보다 현재의 남자를 더 사랑하니깐 그런거 아닐까요?
물론 관람객들은 라이언고슬링과 잘되길 바래겠지만.......
저도 이엔딩이라서 더 기억에 남아요
뿅뿅아love/ 그러게요..... 왜? 저또한 사무침이나, 공허함....이런게 행복보다 더 잔인하게 가슴속에 오래 머무르는 걸까요?
후루루룩짭짭/ 행복은 쌓이는거고 상처는 긁히는거니깐요 아무래도 긁힌게 더욱 오래가는거겠죠?이별처럼.....
유후후h 2018-02-10 19:06:18
대개의 사람은 이기적이라서요.
뿅뿅아love/ 그래서 전 대개의 사람들을 사랑하지 않나봐요
베토벤프리즈 2018-02-10 12:16:26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있으니까요 그게 사랑이었을뿐
뿅뿅아love/ 저의 간단한 심리결과. 전 어쩔슈 없는 사랑꾼이라고 나오더군요. 전 아마도 꿈을 포기했을지 몰라요. 전 영화의 주인공이 아니니깐요.
cyrano 2018-02-10 11:41:43
마지막이 저의 감정과는 엇갈리더군요.
전 오히려 위대한쇼맨 감성인 걸로..^^
뿅뿅아love/ ㅋ 전 이런 안타까운 로맨스 좋아하긴 하는데, 문득, 그냥 문득 궁금했어요, 나라면...... 어땟을까, 내가 세바스찬과 꿈을 다 가질수 있다면. ......하긴..... 세상은 내가 모든걸 다 누릴만큼 만만하지 않을거라고도 생각했지만요.
쪼블리 2018-02-10 10:47:20
이영화 끝나고나서 저여자를 괜히 원망하게되더라구요..
뿅뿅아love/ 전 이해는 해요~^^ 그런데, 그냥 문득..... 그냥.... 이라는 말밖에요. 제가 이글을 쓴자체가요.....
비타민 2018-02-10 01:22:15
결국 꿈을 이루기위해서 희생되는 부분이지 않을까요
세바스찬 또한 마찬가지겠죠
라라랜드 정말좋아하는데 또 다시보고싶네요
뿅뿅아love/ 어떤 하나를 포기할만큼 열정적인 꿈이 없다는 것에 절망적이지만, 그래서 아름다운 사랑을 포기 하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의 한숨을 쉬며. 라라랜드를 몇번이고 우려보고 있습니다.
여긴뭐하는곳 2018-02-10 00:56:18
신기한게... 영화를 볼때 완벽한 해피엔딩보다 뭔가 조금 안맞아서 안타깝게 끝나는게 여운이 남고 뭉클하더라구요 ㅎㅎ 라라랜드도 그렇고요 ㅎ
뿅뿅아love/ 저또한 해피엔딩보다 새드엔딩이 더 여운에 남아요. 왜 그런걸까요?
여긴뭐하는곳/ 그게 감정선은 더 애뜻한가봐요... 실제 생활에선 해피엔딩이 좋죠
1


Total : 36976 (787/184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1256 구미에서 명절 보내시는 분 계신가요? 종이달 2018-02-12 2450
21255 마음이 이상해요. [12] 프롤라마 2018-02-12 3246
21254 힘들었던 대림창고에서 주말미팅~~뚜아씨 [4] 깔끔한훈훈남 2018-02-12 3873
21253 김연아 계단내려올때네요 [3] 마오마리오 2018-02-12 3952
21252 여성상위의 비법을 알려드립니다! [22] 핑크요힘베 2018-02-12 5100
21251 섹스에 대한 환상과 두려움 [23] redhood 2018-02-12 5040
21250 [음추]눈이와요 [4] Sasha 2018-02-12 3821
21249 궁금한점이 있어서요 [2] 메렁이 2018-02-11 2518
21248 씨리얼 맨박스 시리즈 - 1 [2] 레몬파이 2018-02-11 3254
21247 여자 몸 신기하네요. [4] 불편한진실 2018-02-11 4076
21246 우머니이저 벙개~☆ [18] 달콤샷 2018-02-11 4882
21245 반고흐 별이 빛나는 밤빵 [9] 쭈쭈걸 2018-02-11 3049
21244 셀프PR 저 물많은 여자. [34] 뿅뿅아love 2018-02-11 7442
21243 멜랑꼬리한 밤입니다 [4] 우럭사랑 2018-02-11 2697
21242 야릇한..? [14] hh33hh 2018-02-11 4251
21241 "코스모스" 완독!! [11] 눈썹달 2018-02-10 3524
21240 날이 많이 풀려서좋은데 [1] 마오마리오 2018-02-10 3282
21239 집착~☆ [12] 달콤샷 2018-02-10 4714
-> 볼수록 더 의문이예요 [20] 뿅뿅아love 2018-02-10 4612
21237 저도 하나 투척 [8] 프롤라마 2018-02-09 4387
[처음] < 783 784 785 786 787 788 789 790 791 792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