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모든 방식은 용인받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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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겪는 문제가 아니라 어제 아는 동생 자취방가서 술먹으면서 한 이야기를 토대로 생각해본 겁니다. 제 생각에 이 친구의 에로스의 표출 방식은 살인입니다. 물론 해본 적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대학 때 현대사회와 범죄 시간에 배운 그 부류의 사람들과 어린시절의 경험, 대화, 생각하는 방식이 상당부분 일치하더라고요. 남친이 자신을 죽여주길 바라고 있고 자신도 남친을 죽이길 바라고 있고 오늘 아침에도 너무나 당연한 듯이 "언제 나랑 같이 죽어줄거야?" 라고 하더라고요. 어제는 굉장히 길게, 진지하게 이야기 했습니다. 제가 보기에 이 친구 진심인 것 같은데요. 이거 말리거나 어디 신고해야하는 부분인가요? 아님 그냥 그 친구 방식이니까 냅둬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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