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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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이 막힌 방 따뜻한 조명만이 채우고 있는 나의 공간에 너를 식탁위에 눕혀 너를 먹고 싶다. 나는 의자에 앉아 고개만 살짝 숙여 커피색 팬티 스타킹에 은은히 가려진 너의 둔덕에 가까이 얼굴을 갖다대어 옅은 냄새를 소리내어 맡을 것이다. 손 끝으로만 너의 다리를 느끼고 입김으로 너의 젖가슴을 감고 싶다. 너는 그렇게 먹어야 맛있다. 한껏 달궈서 겉은 바싹, 속은 덜 익힌채 육즙이 살아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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