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탕함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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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탕하다는 말을 한번쯤 해보거나 들어본적이 있는가? 네이버에 음탕하다를 검색 해보면 '음란하고 방탕하다'고 되어 있다. 연관어로 난잡하다, 상스럽다 등이 있다. 다수에게 또는 여러 사람들이 있는 자리에서 음탕하다라는 말을 들으면 썩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실제로 그렇다 할 지라도 스스로 '난잡하다'와 유의한 느낌을 듣는다면 기분이 별로일 것이다. 그런데 둘이 있을때 '넌 음탕해' 라는 말은, '상대방을 그만큼 자극해'로 들릴수도 있으며, '너는 그만큼 섹시해'로 해석 될 수도 있을것 같다. 그래서 내게서 음탕하다는 말이 나오게 만들 수 있는 이성이 좋다. 난잡하다는 뜻이 아닌, 그만큼 섹스에선 자극 적이고, 너를 보내기 싫다는 의미에서 이며, 자꾸 생각이 난다는 뜻이기도 할 것이다. 섹스는 둘만이 하는 것이다. 그래서 자랑 할 필요가 없다. 그냥 둘만 즐거우면 그걸로 된것이다. 그리고 단어의 정의에 목매일 필요도 없다 그래서 야한말을, 서로를 자극 하는 말을 아낄 필요도 없다.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과의 섹스가 맛있는 이유는 자신의 모든것을 드러낼 수 있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음탕한 여자가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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