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문 50답]...
55
|
|||||||||
|
|||||||||
처음에 50문 50답을 봤을때... 그저 재미있겠다...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쓰다 보니... 인생사를 한번 쭈욱~ 훑어보게 되네요... 지명 받으신 분들 아니어도... 많이들 참여 하시면 좋겠습니다... 일하면서 쓰느라 찔끔 찔끔 쓰면서.. 이제 다썼네요...;;; 모처럼 레홀 분위기가 활기 찹니다!~~ ㅋㅋㅋ 테디님께 감사를~~~^^ --------------------------------------------- 1. 내가 좋아하는 색깔은? - Black & White Black : 뭔가 강한 힘을 담고 있는 색상 같음... White : 모든색과의 자연스러운 조합이 가능한 색상... 2. 내가 좋아하는 계절은? - 추운 겨울빼고 모두다... 추운게 세상에서 젤 싫음... 3. 내가 좋아하는 시간대는? - 토요일 아침... 출근 시간대에 눈을 떴을때... 출근을 안해도 된다는 안도감과 다시 자도 된다는 마음의 여유가 있는 시간... - 해질녘... 선선한 바람에 편안한 복장으로...사랑하는 연인과 손잡고 공원 산책하기 딱좋음... 4. 현재 내게 가장 필요한 것 한 가지는? - 자존감 회복... 한번 땅파고 들어갔다 서서히 지상으로 올라오고 있는중... 5. 내 이상형은? -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 -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 - 리액션이 좋은 사람... - 나를 컨트롤 할 수있는(or 해주는) 사람... - 정치색(?)이 같은 사람... 6. 자신의 물건 중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 레고(조만간 분해=>세척=>조립 한번 해야할듯...;;), 부릉부릉... 7. 가보고 싶은 여행지는? - 폭설이 내린 북해도... 영화 ‘철도원’ 에서 처럼 눈 많이 내리는 한적한 일본 시골 마을을 가보고픔... (feat. 눈내리는 노천탕에서 설산 바라보기)... 추운건 싫은디...;; - 여행이라면 세계 어디든... 8.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 오키나와... 청명한 하늘과 탁트인 바다가 너무너무 좋았음... 아직 못가본 곳도 많고... 꼭 다시 한번 가보고픈 곳... 오키나와에서 먹은 파인애플이 진심 인생 파인애플이었음... 9. 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 2017년 봄... 몇년간 운영하던 회사를 접던날... 사무실 집기 정리후 텅빈 사무실에서 홀로 담배 한대 태우던 그날... 인생사에서 가장 멘탈이 빠개졌던날임... 10.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는? - 은은한 조명에 사방이 막힌 선술집 같은 공간에서 애정이 뚝뚝 묻어나는 분위기... 11. 가장 기억에 남은 꿈은? - 하늘을 날아다니는 꿈... 지금은 꾸지 않지만 3~4개월에 한번씩 꼭 꾸던 꿈... 높은 하늘을 날아 다니는것이 아니라 딱! 건물 3층 높이로... 그것도 온몸으로 발버둥쳐야 그높이가 유지 되는꿈... 한 10번 이상은 꿨던듯... 12. 내가 되고 싶은 성격은? - 대충대충 하기... - 어떤일이던 금새 잊어 버리는 성격... 13. 자주 하고 다니는 악세서리가 있다면? - 악세사리라고 하면 시계 밖에 없음... 14.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 유리, 알루미늄, 플라스틱외에 소화시킬수 있는건 다 잘먹음... ‘나는 맛에 관대하다...’ - 익히지 않은 해산물... 해산물은 익히면 고유의 맛이 덜한듯... 15. 가장 잘 만드는 요리는? - 김치찌개, 된장찌개...(젤 쉬움... ㅋㅋ) 16.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한 단어는? - '순리대로'... 17. 자주 쓰는 말투는? - '잊지 않겠다!!'... - '그러니까'... - '진짜??'... - '아~ 그래??'... 18. 내가 생각했을 때 나의 특이한 행동(습관)은? - 주 사용은 오른손이나... 왼손을 쓰는 특정 행동들이 있음... 돈세기, 우투좌타, 고스톱 패돌리기, 팔씨름...은 왼손을 주로 사용함... 19.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 신해철 - 민물장어의 꿈 - Ozzy Osbourne - Mr. crowley(Live) - Aoyama Thelma - そばにいるね 20. 우울할 때 하는 행동은? - 집에 처박혀서 아무것도 안하고 널부러져 있기... 21. 나를 가장 많이, 오래 울게 만들었던 사람은? - 초등학교 6학년때 하늘나라로 먼저가신 나의 친어머니... 사람이 단순해서 그런지 그 이후로는 크게 울어본적 없는듯... - 근데... 요즘은 뉴스룸 앵커브리핑 보면서도 찔끔찔끔 거림...;;;; 22. 내가 자신감 있게 할 수 있는 일은? - 땅파고 들어가기... 내 자신 학대하기... 23. 혼자 사는 공간을 꾸민다면 어떤 스타일(or 용도)로 꾸미고 싶은지? - 레고 디오라마...레고천국... 사방이 레고로 둘러 쌓인 공간... 기차도 칙칙폭폭... 건물마다 조명도 달고~~ 24. 이건 꼭 사라! 남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물건은? - 레테크용 레고... - PS4 Pro...(정작 나도 아직 없음...) 25. 내 인생의 워너비(롤모델)는? - 카사노바...(하루에 굴 100개 먹기 가즈아!!! feat. 부추) 26. 가장 좋아하는 글귀나 시는? - '용서는 하되 잊지는 않겠다' -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27. 내 성격 중 맘에 드는 부분은? - 세세함 / 예민함 / 꼼꼼함 / 대충대충 할 바에는 안하고 만다...;;; 28. 내 성격 중 맘에 안 드는 부분은? - 특정 분야(?)에서 땅파고 들어가는 소심함... 29. 요즘 나의 취미 or 관심사는? - 레고 / 여행 -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는 벙개를 띄울수 있나... 30. 내가 가지고 싶은 능력(재주)은? - 180km대의 직구... 160km대의 커브던지기... - 메이저리그에서 한경기 삼진 27개로 끝낼수 있는 경기 능력 (이정도 되면 돈은 뭐...ㅋㅋㅋ) - 눈빛으로 사람 유혹 할 수 있는 능력(남녀불문...) 남자는 사회 생활을 편하게 하고 싶어서... ㅋㅋ 31. 나의 장점(장기)을 자랑해 본 다면? - 다방면으로 조금씩... 조금씩 다 할줄 안다... (정작 제대로 하는건 하나도 없음...;;) - 지나간 일은 되돌아 보지 않을려고 하는 마음가짐...(지나온 과거 보다는 다가올 미래에 대한 고민이나 하자...) - 어떤 일이던 긍정적으로 생각할려고 하는... 나는 긍정의 힘을 믿는다... 32. 내가 되고 싶은 직업은? - 119 소방 공무원... 남을 위해 희생한다는것이 얼마나 보람되고 의미있는 일인가... 33. 내가 살면서 이루고 싶은 꿈은? - 지금은... 딱히 이루고 싶은 꿈이 없음... 꿈이 사라지니.. 목표가 사라지고... 목표가 사라지니 희망이 사라지고... 희망이 사라지니 의욕이 사라짐... 34. 내가 배우고 싶은 언어는? - 일본어... 일드를 자막없이 마음껏 보고 싶다... 35. 내가 생각하는 내 삶의 엔딩은? - 의로운 죽음... 홀로 쓸쓸히 가는것 보다 내 한몸 희생하는 마무리가 더 의미 있지 않을까... 36.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징크스는? - 6월 ~ 9월 마의 구간... 십수년간... 안좋은 일은 항상 이맘때 몰림... 이제 슬슬 몸사려야 하는 기간에 진입... 37. 살아오면서 저질렀던 가장 큰 일탈은? - 중2때부터 담배 피우기 - 고3 1학기때 약 70일간 무단 결석... 덕분에 1학기 기말고사 점수 all zero...;;; 38. 가장 후회했던 일(선택)은? - 사람을 너무 믿은것... 돈은 잃어도 사람은 잃고 싶지 않았으나... 결국 돈도 잃고 사람도 잃음... 39. 내가 가장 열정적으로 했던 일은? - 미대입시 준비하던 시절 그림그리기... - 생각해보니... 열정을 쏟아 부은 일이 별로 없음... 쩝... 40. 시간을 딱 한번 돌릴 수 있다면 가장 돌아가고 싶은 때는? - 군대 제대하던 그날... 무서울 것이 없고...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았음... 41. 평생 잊고 싶지 않은 기억(or 사람)은? - 나의 뒷통수를 치고 무책임하게 잠수타버린 ㄱㅅㄲ... 42. 현재 가장 보고 싶은 사람은? - 우주에 살고 있는 나의 사랑하는 연인... 43. 제일 아끼는 책 한 권은? - 없음...;;; 중딩 시절에 아낀 책은 있음... '황홀한 사춘기', '무르익어 가는 여자'... 44. 나의 평소 옷이나 화장 스타일은? - 세미 정장 / 셔츠 / 남방 / 슬랙스 / 청바지 - 튀지도... 처지지도말고 중간만 가자... 45. 죽기 전에 꼭 한 번쯤은 도전해보고 싶은 것은? - 세계 배낭 여행... 더 어렸을때 가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음... 46. 내가 가장 좋아하는 냄새는? - 사랑하는 연인의 살냄새... - 부모님의 뒷통수 냄새... 뒷따라 걸을때 느껴지는 냄새의 포근함이 있음... 47. 나를 가장 크게 변화시켰던 사건은? - 없음... 아마도... 크게 변화 시켰으면... 지금 보다 조금은 더 나은 내가 되어있지 않았을까... 48. 살면서 직접 들은 말 중에 가장 좋았던 말은? - '너 없으면 안돼' / '너랑 있으면 즐거워' 49. 미래의 나에게 해 줄 한 마디는? - 이제는 좀 편히 쉬어도 될까??... 50. 나 자신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 쓰레기...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