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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 > 섹스칼럼
첫 섹스에 유난히 만족을 주는 이성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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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Unsplash의 We-Vibe Toys

확실한 정답은 아니지만, 이 글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애인이나 소개팅 상대를 한 번쯤 돌아보게 되길 바란다. 남녀는 다르고, 사람마다 성감대도 조금씩 다르며, 좋아하는 테크닉도 제각각이기에 서로의 첫 섹스는 아무래도 불편한 점이 많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높은 만족감을 주는 파트너라면, 한 번쯤은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고 느낀다.

나이나 연애 경험이 어느 정도 있는 사람이라면 상대를 배려하는 방법이나 관계의 흐름에 익숙한 경우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능숙하다는 이유만으로 상대를 섣불리 의심하거나 판단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과거의 경험을 굳이 숨기지 않거나, 반대로 드러내지 않는 경우도 다양해졌고, 각자의 선택과 기준 역시 존중받아야 하기에, 알아서 판단할 문제다.

이 글에서 말하고 싶은 핵심은 누군가를 몰아붙이거나 단정하자는 것이 아니다. 다만, 연인 관계에서 느끼는 감정이나 의문을 스스로 정리해 볼 필요는 있다는 점이다.
이미 사귀고 있는 연인이든, 지인 소개나 자연스러운 만남으로 알게 된 상대든, 스킨십이 깊어지다 보면 섹스로 이어지는 순간이 온다. 그 과정에서 상대의 태도나 방식이 인상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첫 섹스인데.. 이 사람, 너무 능숙한데..?’

여기서 여러 생각이 들 수 있다. ‘잘해주면 좋은 것 아닌가’라고 여길 수도 있고, 혹은 ‘나 말고 또 하는 사람이 있나?’를 경고하는 건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필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미래가 아니라, 파트너의 과거에 대한 질문이다.

자주 하던 운동도 오랜 기간 쉬었다가 다시 하면 예전 실력을 되찾는 데 시간이 걸린다. 섹스도 마찬가지다. 옛 애인과 헤어지고, 혹은 사귀는 동안 진도가 늦어 섹스를 하지 않았다면, 남자는 꽤 오랜만에 섹스를 하게 되는 셈이다.

게다가 섹스는 혼자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신경 써야 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오래 쉬었다가 다시 하게 되면 감각을 되찾는 데 한두 번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 남자들은 여자와 첫 관계를 가질 때, 자존심과 ‘내 여자로 만들고 싶다’는 욕망 때문에 상대에게 큰 만족을 줘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관계를 맺는다. 그런데 오히려 이런 부담이, 오랜만의 섹스에서는 기대만큼의 결과를 내지 못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분명 사귄 지 반년이 넘도록 한 번도 허락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내 파트너가 나를 너무 능숙하게 다루거나, 1년 넘게 애인이 없었다던 소개팅 상대가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섹스에서 나를 리드한다면, 그 사이의 시간을 한 번쯤 떠올려 볼 필요는 있을 것이다.
글쓴이 : 파계승
레드홀릭스
섹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http://www.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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