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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 > 섹스토이 대백과
커플 바이브의 최강자 위바이브를 아시나요? feat. 코러스 프로(Chorus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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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괴물 같은 섹스토이, 위바이브의 코러스 프로 리뷰로 돌아왔다.

 
2025년 12월 1일, 오늘 출시되었지만 한 달 전에 받아 미리 뜯고 씹고 맛볼 시간이 있었다. 처음 C-바이브를 보고 ‘삽입한 상태로 오르가즘이 가능할까? 게다가 햅틱? 터치? 블루투스? 너무 많은 기능이 한 번에 몰아치는데 제대로 자극해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결론은, 괴물 같은 제품이었다. 단발성으로 끝나던 오르가즘에 대한 아쉬움이 싹 사라졌다. 코러스 프로는 오르가즘 이후에도 클리 전반에 쾌감이 계속 이어졌고, 햅틱 기능과 터치 센스 기능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제품 리뷰는 글 후반부에서 다루도록 하고,

우선 커플 바이브의 종류를 간단히 설명해보겠다.


커플 바이브하면 바이브링과 C-바이브

커플 바이브하면 떠오르는 모양이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바이브레이터와 콕링이 결합된 바이브링, 다른 하나는 클리와 질에 삽입해 고정하는 C-바이브다. C-바이브가 나오기 전에는 바이브 콕링이 거의 유일했으나, 위바이브라는 혜성 같은 브랜드가 등장하면서 커플 바이브의 품질과 기능이 대폭 향상됐다.

두 제품 모두 커플 플레이의 문을 여는 역할을 하지만, 구조와 자극 방식, 섹스 안에서의 존재감은 완전히 다르다.
 

1. 바이브 콕링(남성 착용형)

바이브 콕링은 남성이 착용하는 진동 링 형태로, O링에 자지를 넣어 착용한다. 보통 실리콘 O링이라 신축성이 좋고, 자지를 감싸 단단함을 높이며, 전면에 위치한 진동부는 클리토리스를 자극한다.
 

바이브 콕링

삽입과 동시에 두 사람 모두 진동을 느끼지만, 남자가 착용해 움직여야만 자극이 전달되는 방식이다. 남성의 체력을 보완하면서 클리 자극까지 챙길 수 있어 커플 바이브의 기본형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삽입 시 자극부가 클리를 비껴가거나 타이트하지 않아 돌아가 버리거나 타이밍이 맞지 않을 때 난감함이 있다.


2. C-바이브(여성 착용형)

질 내부에 삽입해 클리와 질 윗벽을 C자 형태로 잡아 고정한다. 바깥 클리토리스와 질 윗벽을 동시에 자극하면서 삽입감까지 느낄 수 있고, 그 상태로 파트너의 자지 삽입도 가능하다.

C-바이브

클리토리스 부위와 질 내부 윗벽을 자극하는 모터가 각각 독립되어 있어 서로 다른 진동을 전달한다. 이 구조 덕분에 파트너가 삽입할 때 두 사람의 리듬이 자연스럽게 맞춰지고 움직임에 따라 자극이 훨씬 풍부해진다.

C-바이브는 파트너와 함께 사용할 때도 좋지만 혼자 사용할 때도 훌륭하다. 구조 자체가 클리 내·외부를 정확히 고정해 쉴 새 없이 자극해주고, 여기에 블루투스로 진동 모드를 바꾸는 기능까지 더해지니 정신이 없을 정도다. 

어쩌다 이런 C-바이브가 탄생했을까. 코러스 프로를 사용하면서 위바이브라는 브랜드에 더욱 궁금증이 생겼다.


C-바이브의 탄생

위바이브(We-Vibe)의 이야기는 2003년, 창립자 브루스 머리슨(Bruce Murison)이 던진 하나의 질문에서 시작한다.

“ 왜 섹스 중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토이가 없을까?”

당시 시장은 여성 솔로 제품이 대부분이었고, 커플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은 거의 없었다. 게다가 디자인은 조악하거나 과도하게 노골적이었으며, 소재도 지금 기준으로 보면 안전하다고 말하기 어려웠다.(지금도 일부 저가형에서 간혹 발견되곤 한다.)

그래서 발명가인 내가 만들었죠.

한번 물면 놓치지 않는 구조다 이 말이야~

브루스는 아내 멜로디와 함께 스탠다드 이노베이션(Standard Innovation)을 설립해 ‘섹스 중에도 편안하게 착용 가능한 구조’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연구 끝에 커플 바이브의 기준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 안전한 실리콘 일체형
  • 인체 곡선에 맞춘 C자 구조
  • 두 개의 독립된 진동부
  • 섹스 중 착용 가능
  •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자극이 전달될 것

수많은 프로토타입을 만든 끝에 2008년 ‘착용형 C-바이브’가 공개됐고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당시엔 없던 IoT 기술을 적용해 원거리 커플이 앱으로 함께 즐길 수 있었고, 출시 6개월 만에 유럽 전역으로 퍼지며 각종 어워드를 휩쓸며 단숨에 세계적 히트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한 우물만 파는 위바이브, 현재 C-바이브 종류가 5가지

클리토리스와 내부를 동시에 자극하고, 두 사람이 같은 리듬을 공유하며, 섹스를 끊지 않고 감각을 더할 수 있는 최초이자 독보적인 커플 바이브. 위바이브는 이 제품 하나로 성인용품 업계의 기준을 바꿔놓았다.
이후 10년 동안 커플 친화적인 기능을 집요하게 다듬어오던 스탠다드 이노베이션은 2018년, 우머나이저로 유명한 와우 테크 그룹(WOW Tech Group)에 인수된다. *WOW TECH - 인체공학, 진동 엔진, 고품질 실리콘 등 세계적 수준의 섹스토이 기술력을 가진 기업
이후 다양한 브랜드에서 C-바이브가 등장하며 커플 바이브 전체 품질이 상향되고, 편의성과 자극 전달력을 두고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었고 2025년 12월 1일, 마침내 C-바이브 최강자 코러스 프로가 출시됐다.
 


코러스 프로, 얼마나 좋은데? 3가지만 기억!

C-바이브 중 최고 스펙인 코러스 프로를 시작한다면, 딱 3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1. 클리토리스 안과 밖을 단단하게 파도처럼 자극하는 진동


클리토리스 안과 밖을 물어 놓아주지 않는 구조~

코러스 프로를 삽입하기 전, 클리와 질 내부를 충분히 자극해두고 윤활젤을 바른 뒤 부드럽게 삽입한다. 처음엔 단단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장착되고 버튼을 누르는 순간 클리토리스와 내부를 탄탄하게 고정한 채 진동이 가득 차오른다.


3개의 모터가 강력하게 느낌있게 진동한다

총 3개의 모터가 클리 바깥(2개), 내부 윗벽(1개)을 각각 강력하게 자극한다. 특히 10가지 진동 모드 중 마지막 세 가지는 실제 삽입의 리듬과 모션을 구현한 듯해 상당히 인상적이다.

모터가 3개면 강하다고만 생각할 수 있는데, 강한 건 기본이고, 모터 위치가 달라 질 내부에서는 피스톤처럼 두들기는 느낌의 진동이 느껴지는데 이때 '퓨전 웨이브' 패턴을 더하면 그 느낌을 더욱 진하게 경험할 수 있다.


2. 섹스토이 최초의 '햅틱 스퀴즈 리모컨'

리모컨을 움켜쥐는 힘이 그대로 진동으로 전달되는 독특한 방식인 '햅틱 스퀴즈' 기능 리모컨이다. 강한 자극이 필요할 때 리모컨을 꽉 쥐면 본체가 동시에 강하게 진동한다.


쥐었다 폈다

클리 쾌감이 올라올 때 오르가즘을 늦추기 위해 진동을 끊어가며 사용할 수 있고,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이 그대로 진동 리듬이 된다. 리모컨과 본체가 같은 세기로 울려서 몸 전체가 진동을 느끼는 듯한 경험도 가능하다.


끝난 후에 손에 남는 진동이 얼얼하지만 말랑말랑하면서 편안한 그립감과 부드러운 실리콘 표면 감촉 때문에 기분이 좋다. 끝나고도 마구마구 쥐고 싶은 욕망..


3. 터치 센스 모드 & 앱 연동

블루투스 앱 연결은 전혀 어렵지 않고 페어링 속도도 빠르다. UI도 직관적이라 초보자도 쉽게 사용한다. 앱 기능도 다양하지만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면서도 고급(?)기능이 숨어있어 파면 팔수록 매력적이다.

위바이브 코러스 프로에서 가장 인상적인 기능 '터치 센스 모드'다. 
 
  • 모드 1 : 터치할 때마다 진동 강도 증가
  • 모드 2 : 다시 터치하기 전까지 강도가 자동 상승
  • 모드 3 : 접촉하면 진동 ON / 손을 떼면 OFF


우선 제품을 앱과 페어링하기 위해 버튼을 두번 누르고 연결이 되면 [더 많은] 버튼을 눌러 터치 센스 모드를 클릭. 그 중 모드 3을 클릭하면 시작이다.
 

자 이렇게 착용한 상태에서 터치 센스 모드 3단계를 실행하면, 아무 반응이 없는데 빨간 동그라미 영역에 손을 대면 진동이 시작되고, 손을 떼면 진동이 꺼진다.


위 이미지처럼 손을 대도 작동이 되지만, 손가락 하나만 해도 작동이 되서 이 기능을 활용해 오르가즘이 오기 전까지 달렸다가 멈췄다가 달렸다가 멈췄다가 조절이 가능하다.
파트너와 함께 할 때도 파트너의 치구가 본체에 닿으면서 진동을 조절할 수 있다.
 

진동 세기는 화면의 동그라미 슬라이드를 위로 올리면 세지고, 아래로 내리면 약해진다. 혼자 할 때는 약하게, 함께 할 때는 중간 정도면 무난하다.
 

이번 위바이브의 코러스 프로는 C-바이브가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는지 확실하게 보여주는 모델이었다. 착용감의 안정성, 세밀한 3모터 진동, 햅틱 스퀴즈 리모컨, 터치 센스 모드까지 모든 요소가 맞물리며 혼자서 혹은 둘이서의 플레이 완성도를 높여준다.

물론 기능이 많아 보이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흐름이 자연스러워 누구나 금방 익숙해진다. 옷장에 감춰둔 바이브레이터가 좀 아쉽다면 이번 참에 정리하고 위바이브 코러스 프로로 갈아타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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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를 보다보면 느낌이 다를 수 있으니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자세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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