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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남편이랑 형제처럼 지냅니다... 브로~~~ ㅋ
└ 브로ㅠㅠ 몇년차이신가요
└ 12년차요.... 연애경험이 없는게 아쉽고 후회되고... 요즘 저보다 어린 사람들한텐 이사람 저사람 많이 만나보라고해요 나처럼 남편이 첫 남자이지말고.;; 외모에 자신도 없었지만 모르는 사람 소개받고 알아가는 과정이 겁도났고.... 어쩌다 알고지내던 오랜 친구인 남편이랑 연애하고 나이가 차니 결혼하고.... 애들도 생기고.... 난 남편 연애경력 다 아는데.... 이것처럼 억울한게 없네요.... ㅠ,.ㅠ
└ 부부관계는 잘 맞으세요?ㅜ어떠세요
└ 솔직히... 남편이 다 리드하는편이라 맞게 하는건지... 솔직히 잘 몰라요... 비교해볼 수있는 과거남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전 그닥 성욕이 많은편은 아니였는데...... 진짜 언젠가부터... 저도 여자이고싶더라구요.... 남편한테만이라도... 먼저 손내밀지 못하는 저도 문제인건 아는데.... 먼저 다가가는게... 좀.... 부끄러운것도 챙피한것도,.. 뭐라 표현해야할지... 저희는 아직도 이름부르는 친구같아서...
└ 아랫댓)힘내세요...자기전까지 셋이서 기혼톡이나 하실래요?
└ 저랑 비슷한 고민이네... 결혼하고나면 이런 고민을 나눌친구가 없음 그래서 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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