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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편지. 비에 젖은.
비 오는 아침이 좋아요. 비처럼. 비 오는 아침에 당신 생각에 젖는 게 좋아요. 비 오는 아침에 당신을 만지고 비 오는 아침에 당신의 커피를 마시고 비 오는 아침에 당신의 허밍을 듣는게 좋아요. 그렇게 밤까지 비가 그치질 않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잠을 못잤군요. 밤 새 두근 거렸다던 당신 심장소리가 빗소리처럼 들립니다. 어제, 모임을 끝낸 늦은 밤에 맥도날드 커피를 쥐고 갑작스레 후둑둑 떨어지는 비를 맞으며 가만히 서 있었던 건. 그냥 그랬습니다. 혼자 더 움직..
아저씨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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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편지. 뱃지에 눈 먼.
뒤돌아 누운 당신은 씻지도 않은채 벌써 삼십분입니다. 미안해요. 토요일에 세미나가 있어요. 레홀어셈블리라고 전국적인 세미나에요. 참가하지 않으면 안되요. 지난 번에도 빠졌었거든요. 그러니 돌아오는 토요일만 좀 봐줘요... 한 시간이 다 되어가도록 당신은 돌아누운 이불 속에서 꿈쩍도 하질 않는군요. 당신의 긴 머리를 빗어 내리듯 손 끝으로 내 체온을 전합니다. 머릿결 사이로 드러나는 흰 목선에 입술을 댑니다. 작은 불꽃이 피어나고 당신은 살짝 데인듯 고개를 흔드..
아저씨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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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게시판 /
서울 강서 레홀러들 있나요?
친하게 지냅시다 ^^ 평일 휴무... 참 할게없군요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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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치맥한잔~
누룽지 치즈 콘닭? 누룽지와 치즈와 통닭의 조화라니! 이상할줄 알았는데 맛있네요~
하고싶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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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게시판 /
예상되던 수순
항상 자신을 돌아 볼 필요가 있죠.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게 아닙니다 면전에서 같이 웃어주고 추임새 넣어준다고 우쭐해지면 안되요 십대도.. 이십대도 아닌데 좀더 신중해야죠 나이가 들 수록 중간만 하기도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과유불급. 이것만 기억하시길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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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오프모임 /
<2월 레홀독서단 모집> 인생학교 섹스 / 알랭 드 보통 지음
서민 체험을 즐기시는 아름다운 남자 섹시고니 대장님의 위임으로 독서모임을 맡게 된 서민 '유후후h'입니다. 반가워요. 일곱 번째 독서모임, 2018년 2월 레홀독서단을 모집합니다. ㅇ 레홀독서단 소개 - 정해진 책을 읽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하는 모임 - 그간 읽은 책(최신 순) 6. 패멀라 D. 슐츠, 괴물이 된 사람들 5. 배정원, 명화 속 성 심리 4. 우에노 치즈코, 여성 혐오를 혐오한다 3. 정희진, 페미니즘의 도전 - 한국 ..
유후후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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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달력을 보니
오늘은 성년의 날이면서 부부의 날이고 내일은 석가탄신일이군요 그냥 그렇다구요
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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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게시판 /
여성용 자위기구는 어떤게 좋나요?
일단 전 남자고 파트너한테 본게임전에 기구로 달궈주는데요 지금 쓰고있는건 바이브레이터랑 우머나이저 사용중이거든요. 바이브 넣는 것도 해보고 싶은데 무섭다고 하네요.. 큰거 말고 작은거. 여성분들은 넣는 바이브레이터보다 그냥 클리나 유두쪽 자극해주는게 더 좋나요?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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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남자가 잘못한 11가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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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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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솔로인분들은 퇴근후 다들 뭐하시나요?
30대에 솔로가되어보니 주변 친구들은 거의 다 결혼을했고 퇴근후 마땅히 만날사람도 없네요 혼자살고있어서 집에 들어가기도 싫고 뭔가 공허한 느낌이네요 솔로인분들은 퇴근후 다들 뭐하시나요
안산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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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게시판 /
네 시 반
결혼식에 다녀오니 하루가 다 가 있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세탁이 끝나 있는 빨랫감들을 널면서 다음날의 가방을 미리 싸기로 했다. 이 가방을 마지막으로 멘 게 언제더라, 끈으로 둘둘 말려 있는 코르셋을 마지막으로 착용했던 게. 쉬이 떠오르지 않는 기억을 헤집었다. 뜨거운 물을 받고 있는 세면대 안에 코르셋을 집어던지고 나서 신고 있던 스타킹을 과장된 행동으로 벗었다. 내전근이 뻐근했다. 바닥에 흩어져 있던 다른 스타킹 두 켤레를 더 집어들고서 그 뭉치들을 변기 ..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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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게시판 /
눈을 떠보면
항상 젖어있는데 자고 있을 때 넣어주면 좋겠단 생각.. 꼭 깨어있을 때만 하려하더라..... 잘 때 갑자기 쑥 들어오는것도 좋은데 비몽사몽일 때 하는 섹스.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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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답답하고 심란한 맘에 드라이브
신나는 팝 들으면서 드라이브 하고 찬 바람을 쐬었습니다 답답하고 심란한 맘이 사라지는 건 잠시 뿐이네요 어제 강하게 맘 먹고 다짐을 했지만 무너지고 다짐하길 반복하고 있네요 좀비가 된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스스로를 믿으며 멘탈 강하다고 자부하며 살아왔는데 금이 가고 무너지니 다시 추스리기 너무 힘드네요 이런 경험이 첨이라... 그래도 이겨내야겠습니다 전 절 믿으니까요 넋두리 할 곳이 없어 오랜만에 레홀에 와서 넋두리하네요 저 포함 레홀분들 ..
냥냥솜방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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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게시판 /
커플마사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이나 경기도에 커플로 마사지 해주는 곳 있을까요? 여자친구는 남자 관리사분이 저는 여자 관리사분으로요ㅎㅎ 마무리까진 아니여도 어느정도 터치나 애무 해주는곳으로 찾고있어서요 아시는분들 공유 부탁드립니다ㅠㅠ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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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게시판 /
썩 훌륭하지 않아도
빼어난 외모.큰 자지. 뿅가는 섹스 스킬. 큰 가슴. 그런 거 다 없고 그냥 보통인 남녀가 만나서 30년 가까이 주2~3회 삽입섹스. (이젠주 1회.;;;;;;) 유사섹스는 매일.ㅎㅎ 아내와 섹스가 좋아 죽는 남편. 남편 살냄새가 너무 좋은 아내. (남편 가슴에 코박고 있으면 너무 좋아요.ㅎ) 50대 그 부부예요.ㅎㅎ 좋은 사람끼리 잘 만나서 행복한 부부가 많아지길 바랍니다. 좋은 분끼리 섹스까지 잘 맞길.....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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