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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_Article > 섹스칼럼

여자의 오르가즘, 알려진 미지의 영역 [3]
  남자들은 허벅지 안쪽에서부터 시작하여 성기와 그 주변을 지나 척추를 타고 정수리를 찌르는 짜릿한 성욕을 한 번쯤 느껴봤을 것이다. 무슨 짓이라도 할 것만 같은 '짜르르'한 느낌. 여자도 남자와 같이 성욕을 느끼고 즐거움을 위해 섹스를 한다. '남자들은 쾌락을 위해 섹스를 하고, 여자들은 사랑해서 섹스를 한다'는 건 편견이다. 반문해보자. 여자가 사랑을 하면서 섹스를 안 해도 즐거울까? 섹스의 쾌락을 많은 사람들이 '오르가즘'이라고 ..
레고머리 뱃지 0 좋아요 13 조회수 182548클리핑 2514
가장 섹스한 생일선물 [6]
    친구들 중에 그런 친구 한 명씩 꼭 있다. “생일 축하해, 그리고 선물은 나야.” 사실 별 감흥이 없다 그런데 얼마 전 친구가 자기 여자친구한테 정말 엄청난 생일선물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She gave me herself as a birthday present." 여자친구가 자기를 선물로 줬다는 말에 나의 반응은 사실 “뭐 연인 사이에 자는 건데 굳이 그걸 선물이라고 할 수 있나? 너희 예전부터 섹스는 계속 해왔잖아.” 였다. 그렇지만..
Mr.Awesome 뱃지 0 좋아요 6 조회수 59624클리핑 1305
두근두근 첫 섹스 [5]
안녕, 여러분. 로에요. 두 번째 이야기를 하려고 또 왔어요. 몇 번째까지 할거냐구요? 글쎄요 이야깃거리가 떨어지면 그 때가 끝이겠죠?   영화 <라임라이프> 중 두 번째 이야기, 두근두근(?) 첫 섹스 그러니까 제가 제 나이 스물 세 살이 되어서야 콘돔도 발기된 남자의 성기도 봤다고 해서 첫 섹스가 스물 세 살은 아니라고 했었죠? 어쨌든 첫 섹스는 나이 열 여덟살 호기심 가득한 소녀일 때 했어요. 불이 모두 꺼져 깜깜한 방 안에 나란히 누워서 손을 맞잡..
뱃지 0 좋아요 9 조회수 57245클리핑 1300
성 정체성에 대해 쉽게 결론 짓지 마라 [1]
영화 <클로저> 중 글에 앞서 저는 성소수자 여러분들을 존중하고 이 글이 여러분들을 폄하할 의도가 없다는 것을 밝히는 바입니다. 다만 이 글에서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들은 자신의 성 정체성을 제대로 확립하지 못한 채 자신을 성소수자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기에 이 글을 씁니다. 진짜 게이 혹은 레즈라고 하시는 분들을 보시면 정말 힘든 시간을 겪고 난 후, 많은 고민을 하신 뒤 커밍아웃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간혹 주위의 이목을 끌기 위해서나 혹은..
파계승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9622클리핑 1133
유부남과의 섹스는 범죄이다 [11]
영화 <바람피기 좋은 날> 중 남자B와 여자K는 서로 알게 된 계기를 기억하지 못했다. 술을 마시면 이성의 마비와 기억의 상실이 대부분인 B. 여자를 안고 싶어 하는 남자로선 그닥 낯선 일도 아니었지만, 남자를 만나는 일에 있어 하물며 남자와 침대에 눕는 순간까지도 정숙하길 바라는 K였다. k의 평소의 행동으로 봐선 만남도 기억나지 않는 사람의 번호를 저장해 둔 것은 굉장히 미스테리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시작은 K였다.  휴대전화에 저장되어 있는 낯선 ..
강디아 뱃지 0 좋아요 8 조회수 54259클리핑 1320
신사동 에로틱 카페 19+ [13]
신사동에 위치한 19+ 카페, '나인틴플러스'를 방문을 했는데요. 가게 정문부터 뭔가 심상치 않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성인 용품가게인가, 유흥업소인가? 하지만 오픈 되어있는 카페라는 점! 내부 인테리어가 분위기에 맞게 정말 조화롭고 에로틱이 강한 카페였습니다. 사장님과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1. 카페 인테리어 정말 멋집니다. 카운터 팝아트 그림에 남녀의 모습이 성적으로 노골적으로 묘사가 되어있어요. 직접 그리신 건가요? 아님 디자이..
8-日 뱃지 0 좋아요 9 조회수 37535클리핑 1306
한국의 '휴 헤프너'는 아직인가? [3]
미국은 급격한 산업 발전만큼이나 빠르게 성적으로 계몽된 나라다. 100년으로만 돌아가도 미국은 빅토리아 시대적 사상이 사회를 지배하고 있어, 성에 관한 언급이 금기시 되었다. 하지만 젊은 ‘휴 헤프너’에게 그런 것들은 우스워 보일 뿐이었다. 그는 토끼 마크를 단 잡지를 만들어 불과 5년 만에 미국 사회에 채워진 정조대를 조각내버렸다. 그게 바로 그 유명한 ‘플레이보이(PLAYBOY)’다.     휴 헤프너는 여성을 성적 대상이 아니라..
JIN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18106클리핑 1209
무식한 남자의 섹스 [1]
대부분의 여자들이 꽤 많은 남자, 아니 거의 모든 남자가 잠자리에서 무식한 남자라고 생각할 것이다. 무식한 남자의 섹스 스킬은 세 단계로 요약된다. 벗기고, 삽입 그리고 사정. 그 중간 중간 전희의 과정도 없을 뿐더러 애정 어린 뒤처리 조차 기대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동성으로서 주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무식한 남자가 없는 것도 아니다. 실제로 꽤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 반대의 남자 즉, 배려하는 남자도 많다. 이 배려하는 남자들은 섹스 내내 상대방의 의..
글쓴이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21677클리핑 637
사랑했던 사람들, 그림을 그리던 그녀 [1]
영화 <마네의 제비꽃 여인> 중 둘이 서로를 처음 만난 것은 작은 뮤지컬 극장에서였다. 남자는 작은 뮤지컬의 무대팀장이었고 여자는 그 공연에 들어가는 소품 디자이너였다. 창작 뮤지컬의 특성상 제작 초반에 공연 연습과 무대나 조명, 소품들의 초기 설정이 변하는 경우가 허다했고 남자와 여자는 자연스레 모두의 연습이 끝난 후에도 남아 회의를 하곤 했다. 마지막으로 바뀐 화분의 위치를 정하고 둘이 극장을 나서던 새벽 2시, 남자는 용기를 내 여자에게 맥주를 한..
off-beat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0489클리핑 1177
언제까지 19세 미만 관람 불가? [1]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자. 언제까지 19세 미만 관람 불가여야 할까?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섹스 장면이 나오거나 혹은 너무 잔인한 장면이 나오는 경우 19세 미만 관람 불가 판정을 한다. 나는 여기서 섹스 장면 혹은 야한 장면으로 인해 19세 이상 판명을 받은 제작물에 국한시켜 이야기 하겠다.  솔직해 지자. 요즘 친구들은 19세가 되기 전에 알 것 다 안다. 더 솔직해 질까? 심지어 할 것 다하는 친구들도 얼마든지 있다. 나만 해도 19살이 되기 전에 섹스를 알..
생살Mix 뱃지 0 좋아요 3 조회수 31267클리핑 1089
섹스에 관해서는 모두가 옳다고 할 수 없다 [1]
요새 성에 대한 개방이 많이 이루어져 TV에서도 성 얘기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물론 TV가 아니라도 수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혹은 지인들 어쩌면 전문가들에게서 많은 정보를 얻을 것이다. 필자도 많은 얘기를 듣고 정보를 접하고 얻는다.  필자가 하고자 하는 얘기는 정보를 통해 지식과 교훈을 얻는 것은 좋으나 자신이 얻은 정보로 확신과 신념을 가지지는 말라는 얘기다. 물론 전문가나 방송 매체 등에서 나온 얘기들은 높은 확률로 참일 경우가 많다.  그..
파계승 뱃지 0 좋아요 3 조회수 38375클리핑 1408
야광 콘돔을 사는 여자 [8]
최근 Y는 자주 드나드는 사이트가 하나 생겼다. 성인용품 판매사이트. 좋아하는 책과 음악이 비슷해서 생긴 호감이 연인으로 이어진 Y와 애인은 처음에는 남들처럼 지극히 평범한 연인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를 만나면 만날수록 ‘이 사람은 소울메이트다!’ 라고 생각한 Y는 그와 함께라면 별것도 아닌 일에 의미를 부여하여 지극히 평범한 연인이 아닌 위대하고 특별한 연인으로 만남을 미화하고 포장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고, 항상 아쉬운 그와의 만남..
강디아 뱃지 0 좋아요 4 조회수 28552클리핑 1165
사정은 내게 부산물일 뿐이다 [5]
섹스를 하면 할수록 어떤 감정, 이를테면 허무 같은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자위행위를 하며 사무치도록 꿈꾸었던 섹스였지만 그다지 새롭지 않았다. 자위는 사정을 하면 끝이었다. 그것은 섹스도 마찬가지였다. 오히려 귀찮은 작업이 많았다. 성관계는 헬스의 연장이었다. 몸의 각도를 유지하며 반복하는 신체 움직임은 영락없는 헬스 였다. 사정이라는 과정 그러니까 기를 끌어 모으고, 요도를 터트릴 듯 정액이 출구를 향해 달려가서 울컥울컥 터져 나오는 작용은, 10초가량 뇌..
겟잇온 뱃지 0 좋아요 11 조회수 56690클리핑 1582
껍질뿐인 여왕님이야기 [3]
- Prol. 트위터 인터넷을 돌아다니다보면 ‘넷카마(Network Okama)’라는 단어에 흔히 접할 수 있다. 네트워크상에서 본인의 성별을 숨긴 채, 여자 행세를 하며 익명성을 방패 삼는 이들은 이제 그리 희귀한 모습이 아니다. 21세기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네티즌들이라면 인터넷에서 상대방의 성별을 혼동하여 얼굴을 붉힌 사례를 한 번 쯤은 경험해보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현상은 도대체 왜 일어나는 것이고, 어떻게 판별할 것이며, 무슨 수로 대응해야 할까?..
클로버 뱃지 0 좋아요 4 조회수 20872클리핑 1498
오르가즘과 G스팟에 대하여 [3]
오르가즘과 G-Spot에 대하여 Part 1 (부제: 애무를 통한 오르가즘) 우리는 사랑을 하고, 섹스를 한다. 섹스를 함으로써 우리는 몸의 육체적 쾌락을 느끼고 그것을 즐긴다. 그런데 이 육체적 쾌락의 끝에는 오르가즘이 있다.   오르가즘이란? - 오르가슴(프랑스어: orgasme) 또는 성적 절정은 지속적인 성적 자극에 대한 성반응 주기 중 고조기의 마지막 절정으로, 강렬한 감정적 쾌감으로 정의할 수 있다. 남성과 여성 모두 이를 경험할 수 있는데, 오르가슴은 무의식, ..
뜨거운게좋아 뱃지 0 좋아요 10 조회수 85900클리핑 1950
섹스에 대한 6행시 [1]
여자 : 있잖아, 남자들은 다 그래? 남자 : 왜? 무슨 일이야? 여자 : 아니… 글쎄 얼마 전에 사귄 남자친구 말이야. 만나보니까 관계만 너무 밝히는 것 같아. 날 정말 사랑해서 그런 건지, 단지 그게 좋아서 날 만나는 건지 잘 모르겠어. 특히 섹스를 원할 때만 말로만 거창해지고 그 순간만 잘해주려 애쓰는 것 같기도 하고. 솔직히 난 아직 섹스에 대한 어떤 감흥도, 흥미도 없거든. 오히려 섹스를 할수록 걱정과 경계심만 커지는 것 같아.  난 아직 미숙하고 부끄..
헬스트레이너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7701클리핑 896
산 넘어 산, 산 넘어 산 [3]
중학교에 다닐 때에는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내가 당시 겪고 있던 문제들이 자연스럽게 해결될 거라 믿었고, 고등학교에 다닐 때에는 대학교에 붙기만 하면 역시나 모든 문제가 싸그리 없어질 거라 믿었다. 대학교란 곳에 입학하고 나서부터는 더 이상 그런 식의 맹목적인 믿음을 갖지 않게 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어떤 문제를 겪을 때 혹시나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는 하게 되는 게 사실이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그 문제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해결된 게 아니라 다..
이랍 뱃지 0 좋아요 3 조회수 20867클리핑 831
그 남자의 사정 매너 [11]
# 볼일 보기 전   벚꽃이 흩날리는 기향루   "나으리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 "쓰읍~ 아니되는 것이 어디있느냐?" "戒愼乎其所不睹(계신호기소부도)라 하여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도 조심하고 삼가라 배웠습니다." "이런 이런...앙큼한 소리를 하는 것도 예쁘기만 하구나!! 어서.. 어서 이리오너라." "어머~ 어머~!! 어머~~~~!!!!" 뜨거운 콧김을 뿜으며 김첨지는 매월이의 낭창한 허리를 낚아채고 치마..
Cora 뱃지 0 좋아요 17 조회수 87799클리핑 1424
아낌없이, 숨김없이 [2]
영화 <몽상가들> 중   그녀와의 통화는 매번 느낌표로 찾아와 물음표로 끊겼다. 마침표는 없었다. 그녀는 능숙하게 다음을 기약했고, 나는 늘어선 기다림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다. 지루하진 않았다. 때가 되면 연락이 왔고, 신나게 섹스를 할 수 있었다. 섹스가 사랑이고, 사랑이 섹스의 매개체라 생각하던 때였다.  한 바탕 쏟아내고 난 뒤 그녀는 항상 나를 씻겨 주었다. 일종의 ‘정화 행위’라고 그녀는 말했다. 새벽이 쏟아낸 어둠이 채 가시지도..
오르하르콘돔 뱃지 0 좋아요 6 조회수 19013클리핑 936
우리 약 빨고 살지 말아요 [9]
영화 <매트릭스> 중   사람의 욕심은 참 끝이 없다.   안으면 뽀뽀하고 싶고, 뽀뽀하면 키스하고 싶고, 키스하면 섹스하고 싶은 것처럼. 사람은 A레벨의 자극을 받게 되면 다음 B레벨의 자극을 기대하게 된다. 나도 어쩔 수 없이 기대한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정말 죽기 직전까지에 달하는 흥분을 동반한 섹스에 대한 환상이 있지 않을까? 솔직히 난 그 욕구가 강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욱더 재밌고 과감한 섹스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내겐 굉..
케이트 뱃지 0 좋아요 10 조회수 74604클리핑 1344

[처음]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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