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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처녀와 변태호구 이야기
영화 [이프온리] 2012년에서 2013년으로 지나가는 겨울이었다. 한창 재수를 끝내고 밤에 바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여자친구는 바에서 일하는 게 마음에 안 든다고 한창 싸우던 시절이었다. 여자친구랑 싸우고 2주일 정도 연락하지 않은 거로 기억하는데 이때 친구들이 채팅 앱을 추천하길래 집에서 뒹굴거리며 시작했다. 채팅이 익명이다 보니까 사람들은 19금 방을 미친 듯이 만들었고, 어떻게든 해보려고 용쓰는 모습이 웃기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다. 1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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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45
그 녀석의 자취방 2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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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녀석의 자취방 1 ▶ http://goo.gl/WtyGFZ 영화 [롤플레이] 그 뒤로 두어 번, 혹은 세 번 이상을 더 만났고, 영화 <인턴>을 심야로 봤으며 어느 한 카페에서 사귀자는 고백을 들었다. 물론, 난 사귀자는 것에 대한 즉각 대답보다는 일단 알아 가 보자고 했다. 이걸 썸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아무튼, 그간의 과정은 그러했고, 둘 다. 서로의 욕구가 어느 정도 충만히 올랐을 때, 나는 그 녀석의 자취방으로 초대받아 가게 됐다.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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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256
그 녀석의 자취방 1
영화 [위험한 상견례] 때는 작년. 한 반년 정도 전의 일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조금 하고 있었을 때였는데, 그 당시 알게 된 연하남이 이었다. 생각보다 꽤 어른스러워서 종종 댓글로만 대화를 나눴던 사이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난 커뮤니티에서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내일 휴일인데, 광화문이나 가야겠다~! 책 보러 갑니다!" 댓글엔 비슷한 부류의 글들이 참 많았다. 찾아보겠다, 찾으러 간다 등 어차피 그네들은 내 얼굴을 모르니 날 찾을 리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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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462
그녀와의 맛있었던 여행
영화 [구세주] 30대 후반의 돌싱인 그녀와는 채팅으로 알게 되었다. 거의 2달 동안 통화는 한 번도 안 하고 문자로만 간간이 대화를 나누어 왔는데, 설 연휴 2일 전 그러니까 12월 30일 갑자기 자기랑 3박 일정으로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다. 펜션을 예약해 놨는데 같이 가기로 한 친구가 갑자기 약속을 취소해서 대타로 내가 생각났다고 했다. 나야 당연히 좋다며 12월 31일 저녁 9시에 CGV 영화관 지하 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했다. 약속 시간이 조금 지나서 그녀에게 전화가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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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351
그날 그 남자
영화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OO역 3번 출구에서 볼까?" "응, 그래. 내가 먼저 도착할 듯" "그래? 그럼 어떡하면 좋을까?" "근처 카페 하나 있어. 거기서 뭐 마시고 있을게." 예상대로 내가 먼저 도착했다. 노란 벽지가 인상적인 카페에서 커피를 시키고 두근 반, 세근 반. 딱히 엄청나게 심장이 떨리던 것은 아니었지만, 나름 떨렸던 것 같다. 사실 그분은 딱히 내 취향이 아니었으나 섹스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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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79
이길 수 없는 그 놈 2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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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 수 없는 그 놈 1 ▶ http://goo.gl/G9rMs7 영화 [전망 좋은 집] 원래 잠귀가 밝아서 잘 깨는데, 벌써 손은 제 가슴을 주물럭거리며 만지고 있고 뒤에서 안아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선 나지막이 심음을 내며 간지럽히고 있더군요. 오르가즘은 잘 느끼지 못하지만, 흥분은 워낙 잘하는 저는 반응하기 시작했죠. 그놈은 그렇게 저를 살짝 달아오르게 한 뒤 손이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러다가 손가락 하나가 애널에 들어왔습니다.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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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83
이길 수 없는 그 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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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티헌터] 5살 차이 나는 연상의 남자와 사귄 적이 있습니다. 사귀고 며칠 후 첫날밤이었죠. 사실 저는 남자를 만나면서 '나는 지루야.'라고 말했던 남자 중 정말 지루였던 남자는 못 봤습니다. 그나마 오래가는 사람은 봤지만 이게 지루 정도는 아니지라는 느낌이었거든요. 그리고, 지루라고 하면 왠지 모르는 오기가 생겨서 널 어떻게든 빨리 싸게 만들겠다는 심산으로 미친 듯이 쪼였죠.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당시 남친도 오래 한다고 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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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448
연상의 남자 2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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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의 남자 1 ▶ http://goo.gl/spkS4K 영화 [멋진 하루] 섹스가 좋다는 것도, 잘 맞는다는 것도 잘 모를 순진할 때였고, 무엇보다 화장실 가고 싶은 기분은 들었지만 그것이 시오후키로 연결되진 않았었다. 그냥 남자친구와 다른 페니스의 크기와 굵기가 내 질을 자극했기에 그랬다고 생각했다. 그와 두 번째 만남까지도 시오후키는 성공하지 못했고, 그도 그걸 성공시켜 보고 싶어 했던 눈치였으나, 내가 참는 건지 아니면 그가 노련미가 없었던 것인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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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428
연상의 남자 1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때는 약 7~8년 정도 전이다. 20대 초반인 나는 말하기 곤란하지만, 섹스에 대한 굉장히 안 좋은 기억이 있었다. 그 틀을 깨트려 준 사람이 그 당시 만나던 남자친구였다. 섹스 자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없던 나로서는 그냥저냥 만족하며 지냈고 남자친구와의 섹스에 있어서 불만이라고 하면 오르가즘을 자위할 때만큼 느낄 수 없다는 것과 너무 빨리 남자친구가 사정한다는 것 정도였다. 남자친구는 조루였고, 그때 나는 경험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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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751
급히 먹는 섹스가 꼭 체한다
영화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2012년 여름, 재택 알바를 하려고 아르바이트 구직사이트에 올라온 곳에 이력서를 냈고, 21군데에서 퇴짜를 맞고는 멘붕이 된 채로 게임에 빠져서 보름 동안 집에 박혀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어느 순간 정신 차리고 다시 아르바이트를 구했고, 마트 캐셔 일을 하기 시작했던 때였습니다. 저녁에 아르바이트하는 것 말고는 딱히 할 일이 없었던 저는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위치기반 가까운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는 앱을 통해 열심히 채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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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33
채팅, 노래방 그리고 모텔
영화 [무서운 영화 1] 채팅방에서 사람들과 대화 중이었는데, 그녀가 들어왔다. 그녀를 처음 본 느낌은 순수한 사람이라는 느낌이었기에, 채팅 사이트에서 많은 남자들이 하는 작업이라는 걸 그녀에게는 하지 못하도록 그녀를 보호하는 역할을 자처했다. 그렇게 그녀와 친해지고, 메신저 아이디를 주고받아 메신저를 통해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그렇다고 그녀에게 작업하는 것은 아니었고 순수한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었을 뿐이었다. 바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그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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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23
이별 후, 20살의 나와 닮은 그녀를 만나다 2 (마지막)..
이별 후, 20살의 나와 닮은 그녀를 만나다 1 ▶ http://goo.gl/shaaEO 영화 [멜리사 P.] 어차피 소개팅도 아니고 호감도 없기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싼 고깃집에 생마늘을 먹어 가면서 카페에서 못했던 이야기를 했다. 나는 본래 여기 사람이 아니고 취준생이고, 성격은 여성스러우며, 본성은 까칠하고 예민하다는 실보다 흠을 더 이야기한 것 같다. 고기를 한창 먹으니 술이 먹고 싶었다. 눈치를 챘는지 그 아이는 말을 건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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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342
이별 후, 20살의 나와 닮은 그녀를 만나다 1
영화 <극적인 하룻밤> 어릴 때보다 눈이 높아진 것인지, 경험이 쌓인 것인지 사람 보는 커트 라인이 생겼다. 아무것도 없는 나지만 내 기준으로 사람을 사귈 때 나랑 맞는 사람인가 아닌 사람인가 가려 가면서 사귀게 되는 것에 내가 나이를 먹는다는 것에 새삼 놀라고 새로웠다. 군 전역 후 대학도 마친 나는 이러한 기준이 다른 또래보다 확실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금 내 앞에서 이야기하는 5살 어린 동생은 내 여자가 아니라고 단정 지었고, 그 생각은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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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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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362
여자친구의 친구가 해준 펠라치오
영화 [색즉시공] 10년 전 일입니다. 정말 제가 좋아했던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여자친구의 친구 커플과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친구 커플이 방을 예약했는데, 도착해서 보니 방은 큰 방만 딱 하나 있더라고요. 아주 큰방이었습니다. 다 같이 재미있게 놀다가 슬슬 잘 시간이 되었습니다. 친구 커플은 잠이 들었고, 그 옆에 누운 저희 커플도 슬슬 자려고 했습니다. 점점 잠이 오는데 이불 속 밑에서 여자친구가 제 바지를 벗기고 펠라치오를 시작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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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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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37
보이쉬한 그녀 2 (마지막)
보이쉬한 그녀 1 ▶ http://goo.gl/8wm7zR 영화 [뱀파이어 아카데미] 솔직하게 말하자면, 나에겐 일종의 반전이었다. 그녀의 말투와 행동은 여성스럽다기보단 보이쉬했고 약간은 허스키한 목소리 그리고 짧은 머리. 나는 그녀를 떠올리며 자위할 때마다 그녀의 신음을 상상했다. 그녀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만들어 내는 신음... 예상은 빗나갔다. 그녀의 신음은 너무나 여성스러웠고 마치 첫 경험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소녀처럼 가녀렸으며 격정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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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327
보이쉬한 그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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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원택시] 그 날, 왜 그 길로 걸어갔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그냥 뭔가 우울했던 나는 길을 걸었다. 번화가를 떠돌다 한산한 골목이 나올 때쯤이었다. 어느 카페를 지나다 창가에 그 녀석이 누군가와 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 어릴 때부터 동성 친구처럼 지내던 여사친. 한동안 연락이 끊어졌었다 서로 눈이 마주치자 누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손을 높이 치켜들어 서로를 가리켰다. 그리곤 카페로 걸어 들어가 반갑게 인사했다. 그리고는 보았다. 그 녀석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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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74
여자친구와 회사 화장실에서 섹스한 썰
영화 [정사] 그녀와 전 사내 커플이었습니다. 다른 부서였던 그녀는 저랑 마주칠 일이 없었지만 오리 궁둥이에 유니폼을 마치 고등학생이 교복을 줄여 놓은 듯 타이트하게 입고 다니던 그녀를 모르는 사람은 우리 회사엔 거의 없었습니다. 그 당시 전 28살, 그녀는 23살이었고 갖은 구애 끝에 많은 도전자를 제치고 그녀를 제 여자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혈기왕성한 나이에 그녀와의 연애는 정말 열렬했고 뜨거웠습니다.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붙어 있었고,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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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46
상남자가 되어서 돌아온 선배
영화 [나의 특별한 사랑이야기] 학창 시절 좀 놀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놀았던 난, 학창 시절 학생부를 내 집처럼 들락날락했던 왈가닥 소녀였다. 뒤늦게 정신 차리고 대학교에 들어갔던 나는 학업보다는 단지 캠퍼스 생활을 하고 싶어서 대학에 진학한 것이었고, 성인이다 보니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고 모든 결정 권한이 나에게 있다는 것에 굉장한 호기심을 느꼈다. 대학생이 되면서 과팅, 미팅에서 한 번도 제외된 적이 없던 나는 이듬해 한 남자와 썸을 타기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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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2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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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의 음란톡 2 (마지막)
대낮의 음란톡 1 ▶ http://goo.gl/C5hnq1 일본 드라마 [토리하다] 회의가 끝난 후, 자리에 돌아와 묻는다. '솔직히 얘기해요! 얼마나 젖었어? 많이 젖었어? 많이 젖었냐고!' '욱신거려요. 히히..' '그 정도였는데... 흐르지는 않았단 말이네... 흠흠' '히히.' '욱신거리는 정도로 안돼... 너덜너덜한 기분이 들어야지!' 'ㅋㅋㅋ 기다려봐요. 화장실 가 봐야지.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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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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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320
우연한 하룻밤
영화 [산타바바라] 그녀는 한 모임에서 맞은 편에 앉아있었다. 눈빛으로 서로를 견제하는 치열한 전쟁 속에 나는 분위기를 풀기 위해서 얼뜨기처럼 굴었다. 미팅에 나가면 분위기 띄우는 놈과 그렇게 띄워진 분위기로 여자를 수확하는 놈이 따로 있지 않은가! 선인들의 지혜를 생각하며 자제하려 했지만, 같이 앉은 남자들은 얼간이 같았다. 묵언과 명상의 시간을 만드는 티벳의 승려나 초등학교 6학년 남자아이가 같은 반 부반장을 좋아하면서도 괴롭히는 것으로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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