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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과 속이 다른 교정녀 3 (마지막)
미드 [뉴 걸 시즌 4] 나의 손가락들이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살며시 비빈다. 손끝엔 이미 그녀의 애액으로 미끈거렸지만 꽉 낀 청바지 때문에 손가락 삽입이 힘들었다. 다시 위를 향해 클리토리스를 좀 더 눌러 둥글게 그려 가며 자극했다. 환한 대낮에 혹시나 주차장으로 사람들이 다닐 수도 있었지만 그런 걸 신경 쓸 이성 따윈 우리에게 없었다. 그녀의 붉게 달아 오른쪽 볼과 손끝으로 느껴지는 그녀의 묽은 애액이 날 더 흥분시켰다. 당장에라도 그녀를 눕혀서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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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331
[SM연재소설] 구워진 나 12
[4]
영화 [50 Shades of Grey] "벽을 바라봐!!!! 그리고 손은 머리 위로!!" "네! 주인님!" 달그락! 쿵!! 아미는 더 긴장감에 빠져든다. 이 소리가 어떤 소리인지, 그 다음 일어날 상황이 무엇인지 알기 때문이다. "숫자를 세거라! 또한 한대 맞을 때마다, 복종하겠습니다! 라고 하거라" "네. 주인님!! " 퍽! "하나, 복종하겠습니다. 주인님" &..
감동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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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09
겉과 속이 다른 교정녀 2
영화 [나인 하프 위크] 버튼을 누르니 더디게 의자가 젖혀지기 시작했다. 뒤로 확 넘어가길 바랐지만 내 속도 모른 채 의자는 부드럽게 뒤로 눕혀지고 있었다. 답답한 마음에 뒷좌석으로 옮기자고 했고, 상의를 탈의 한 우리는 대충 옷가지로 몸을 감싼 채 뒤로 이동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눕혀놓은 보조석 때문에 그녀가 못 들어오고 있었다. 만취 상태여서 그랬을까? 나는 가까스로 몸을 늘려 불편한 자세로 시트를 앞으로 젖혔고, 꽤 많은 시간이 소비됐다. 달..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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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442
겉과 속이 다른 교정녀 1
영화 [내 눈에 콩깍지] 친구와의 술자리에서 합석으로 그녀를 만났다. 웃는 상의 또렷한 이목구비였으나, 교정기 때문에 튀어나온 입을 그녀는 늘 가리고 있었다. 하지만 누구보다 상냥하고, 단아했다. 교정기 탓인지 짧은 말투가 인상적이었고 그 술자리를 계기로 일주일 후 자연스레 그녀에게 공연을 핑계로 한 만남을 약속하고 술자리까지 갖게 되었다. 첫날이라 손깍지 정도가 다였지만 충분한 교감이 이뤄졌었다. 세 번째 만남은 가볍게 술자리를 하고 노래방..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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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40
첫 눈에 반한 스튜어디스 그녀와의 사랑 3 (마지막)..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그냥 바라봅니다. 입을 맞추지 않아도 됩니다. 그녀가 제게 와주었고 제 품에 있습니다. 그녀를 호텔에 바래다주기까지 나눈 이야기들이 다시금 떠오릅니다. 그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그저 바라봅니다. '꼬르륵' 침묵의 로맨스를 깬 건 배고픔의 절규였습니다. 문제 제 뱃속이 아니라는... 콩깍지뿐만이 아닙니다. 구미호에게 홀려도 단단히 홀려서 그녀의 뱃속 절규도 귀엽기만 하고 그녀가 흘린 침이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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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338
첫 눈에 반한 스튜어디스 그녀와의 사랑 2
영화 [러브픽션] 세상에서 가장 느린 걸음으로 게이트를 뚜벅뚜벅. 걸어 나옵니다. 난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바보 같았습니다. 툭 하고 누가 어깨를 쳤습니다. "여행 잘하고~~" "....네..." 가볍게 손을 흔들고는 내 대답을 들으려고 한 말은 아니라는 듯 선글라스를 능숙하게 끼며 빠르게 내 시야에서 작아져 갑니다. '하... 힝... 친구들아' 왠지 뒤따라 오는 승무원 무리의 속닥거림이 내 얘기를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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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329
[SM연재소설] 구워진 나 11
[6]
영화 [secretary] 유진은 어느새 상현의 품에서 잠이 들었다. 아주 긴 시간 동안 편안한 잠을 청하지 못한 유진은 편안함을 느끼는지 살짝 미소를 띄며 잠 속으로 들어간다. 상현은 유진을 안은 채 깨어나기를 기다리며 생각에 잠긴다. '널 이렇게 힘들게 한 것들이 무엇인지 궁금하구나. 나에게 부디 얘기하길 바랄뿐...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으면 한다. 유진!!' - 같은 시각 정이사는 심란함을 안고 집으로 향하고 있다. 2년 ..
감동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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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03
첫 눈에 반한 스튜어디스 그녀와의 사랑 1
영화 [맛있는 비행] 군을 막 전역하던 그 시절의 이야기가 떠오르는 날입니다. 일과는 짧게 끝났지만 제 여가는 즐기지도 못하고 "얼떨떨한 일" 때문에 멍하니 천장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음악을 듣다가 떠오른 그녀를 소개합니다. 간략한 키워드로 보자면 스튜어디스, 연상 그리고 용기.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친구들이 좀 칭찬했다고 제가 노래를 잘하는 줄 알았던 그 시절. 음악을 한다고 깝치던, 겁 없이 허무맹랑했던 그때 그녀를 만났습니..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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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9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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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816
산딸기 이야기 - 1. F4의 만남
영화 [친구] 나이를 먹을수록 친구들끼리 다 같이 모이기 힘들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조금은 이른 발언일까. 그렇다고 하기에 우리 넷은 4년 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우리 나이대의 남자들에게는 어쩌면 자주 있는 일일 수도 있다. '군대'라는 요소가 지난 4년간 4명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없게 한 가장 큰 요인이었다. 군 입대 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가 되면서 약 6개월의 간격을 두고 입대했기에 '군인'신분으로 휴가를 맞추고 서로 약속을 잡아 모..
산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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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07
스물여덟과 서른여덟 5 (마지막)
영화 [화양연화] "내려." 내가 말한다. "발이 떨어지지 않아." 그가 말한다. "난 잘 떨어져." 내가 말한다. "가야 할 땐 잘 가는 거야." 내가 말한다. "출국이 언제지?" 내가 묻는다. "다음 주." 그가 말한다. "그래서 그럴 거야." 내가 말한다. "절실함은 사실을 왜곡시키지." &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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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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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388
스물여덟과 서른여덟 4
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지쳐 나가떨어진 나를 그가 쓰다듬는다. '하지마... 만지지마... 아직 전율이 너무 커.' 잘린 전깃줄에 남아서 지지직거리는 전기처럼 전율은 몸 구석구석을 돌아다닌다. 전기 뱀장어처럼 아직 펄떡거린다, 몸 안의 모든 세포가. '만지지마. 만짐 당할 힘마저 없어.' 그러나 입 밖으로 소리는 나지 않는다. 소리를 내어 이 기분을 놓치고 싶지 않다. 만지지마... 얼마나 지났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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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458
스물여덟과 서른여덟 3
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 '아... 나의 약한 목선...' 입술이 다가왔지만 벌리지는 않았다. 목선 몇 번 자극된다고 벌어질 만큼 쉬운 입은 아니다. 아무리 영혼을 담아 내 입술을 연다 해도 나의 영혼이 입술을 벌릴 만큼은 아직 아니거든. 거친 숨결이 나를 흔들었지만 나는 냉정하다. 냉정함은 나의 습성이고 그것을 뚫어야 한다. 누구든, 그렇지 못하면 나를 가질 수 없으리라... 누군가 말했나. 아주 많이 한 여자? 풉 글쎄... 발정? 오히려 반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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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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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386
풋풋한 나의 첫경험 썰 3 (마지막)
영화 [극적인 하룻밤] 다음날 여자친구 집에 갔을 때는 어머니, 아버지, 오빠, 여자친구, 여자친구 동생까지 가족들이 다 있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아침 잠이 많아서 화장도 안 하고 이불에서 뒹굴고 있었고요. 어머니께서 그 모습을 보고 한마디 하셨습니다. "야 이년아 오빠 왔다. 이게 뭐냐! 창피하게!" 아버님도 왔냐고 한마디만 하시고 가셨고, 오빠랑 동생도 약속이 있는지 인사만 하고 나갔습니다. 그렇게 가족들이 다 나갔고, 저는 침대에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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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7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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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17
풋풋한 나의 첫경험 썰 2
[1]
드라마 [발레교습소] 여자친구와의 계단에서 뜨거운 추억을 남기고도 한동안은 진도를 나가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처음이어서 그런지 여자친구가 너무 무서워했죠. 우린 만나면 어떤 선을 그어 놓은 것처럼 선을 넘지 않고 스킨십을 했고, 항상 다음 단계에 목말라 했습니다. 풋풋했던 애무의 시절이 3개월 정도 지나고 드디어 우리는 아다를 때게 되는데 그곳은 바로 여자친구의 방이었습니다. 낮부터 데이트하기 위해 여자친구의 집으로 갔습니다. 당연히 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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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91
스물여덟과 서른여덟 2
영화 [멋진 하루] 차에 탄 그는 운전하는 나를 응시한다. 나는 운전이 좋다. 엑셀을 밟는 짜릿함, 일각의 순간을 포착해서 끼어드는 쌔끈함, 예술의 전당 앞길 그 모호하게 굴곡진, 딱히 경사가 있는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도 쿨렁거리는 그 도로를 달릴 때 그 묵직한 굴곡의 쿨렁거림은 비교적 고급으로 설계한 운전석 의자에서 한 번 더 승화되어 야릇한 눌림으로 나의 회음부를 압박한다. 압박한다. 떨어진다. 압박한다. 나를 둔하게 쳐 대는 나의 운전석 쿠션.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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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487
[SM연재소설] 구워진 나 10
[5]
영화 [secretary] 상현은 유진의 행동을 보고 매우 만족해하며 미소를 머금었다. 차에 탄 유진은 다소곳이 두 손을 무릎 위에 올려놓고 앞을 보며 살짝 긴장한 표정으로 앉아있는다. 상현은 옆 자석에 앉아 대리기사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차 안은 고요함이 흐르고 있다. 유진은 이 고요함이 너무나도 싫다. 예전... 그러니깐 어렸을 때 유진의 엄마는 힘든 투병생활에도 늘 같이 웃어 주었다. 그런데 어느새 작은 숨소리마저도 내지 않..
감동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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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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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59
풋풋한 나의 첫경험 썰 1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예전에 사귀던 여자친구와의 첫경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당시에 저도 여자친구도 첫 섹스를 늦게 한 편이었던 것 같네요. 서로 마음만 앞섰던 어찌 보면 순수했던 풋사랑이라고나 해야 할까요? 때는 바야흐로 20대 중반, 여자친구도 20대 초반이었습니다. 제가 대학원에 진학하자마자 사귀게 된 그녀였습니다. 어떤 모임 장소에서 우린 만났고, 아무렇지 않게 함께 어울렸죠. 당시 여자친구가 들고 있던 파일이 무거워서 제 가방에 넣어주었..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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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39
스물여덟과 서른여덟 1
영화 [투 마더스] 중년을 정의할 수 있는 자 누구란 말인가. 스물여덟 그놈과 서른여덟의 나는 반말을 하는 사이다. 존댓말? 누나호칭? 우린 그딴 거 없다. 물론 우리는 그에 걸맞은 정신세계의 세련된 퇴폐를 겸했다. 그 놈과 혼교 파티에 가보고 싶었으나 그러다 박게 될까봐 하지 않았다. 이상하게 나는 말만 야하고 구멍은 쉽게 열리지를 않는다. 구멍은 입부터. 입부터 나는 삽입을 거부한다. "영혼이 맞닿기 전에는"이라는 개소리에 그도 끄덕였다.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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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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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63
그와의 만남부터 현재까지 4 (마지막)
영화 [이프 온리] 마지막으로 오빠가 입고 있던 팬티를 내리고 저는 풀발기 되어 있는 오빠의 그곳에 입을 맞추고 부드럽게 빨아 주었습니다. 고개를 살짝 돌려 전신거울을 보았는데 제가 봐도 야했습니다. 그곳과 아래의 불알까지 키스하듯 정성스레 애무 후 허벅지도 핥으며 애무했습니다. 오빠의 다리에 힘이 들어가는 게 느껴졌습니다. 다시 올라와 골반과 장골을 애무하였고, 오빠는 제 가슴을 가볍게 터치하듯 만지면서 다시 꽉 움켜지곤 했습니다. 저는 다시 그곳으..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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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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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284
그와의 만남부터 현재까지 3
영화 [eyes wide shut] 우리는 저녁으로 칼국수를 먹었지만 한바탕 섹스 후 다시 허기짐을 못 참고 나가서 마트에서 물만두를 사 왔습니다. 오빠가 물만두를 준비하는 동안 나는 오빠의 노트북으로 무한도전을 켜놓고 기다렸고, 물만두를 먹고 무한도전도 끝났습니다. 그리고 굿 윌 헌팅 영화를 보기 시작했고, 영화를 보던 중 우린 다시 불타올랐습니다. 다시 열렬히 섹스 중 오빠는 나에게 보고 싶었냐며 얼마나 보고 싶었냐며 마치 애정결핍인 것 마냥 애정을 요..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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