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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홀릭스

Memories of Mats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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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2024-05-04 15:03:16 | 좋아요 1 | 조회 1303

익명
내가 누군지 알아맞춰보세요
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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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2024-05-06 01:42:45
이거 진짜 재밌었는데.... 슬프고.
익명 : 맞아요 ㅋㅋ 재밌고 슬프고
익명 | 2024-05-04 20:05:58
고작의 페티쉬로 부르기엔 마츠코의 희망은 범상하다 못해 시시한 사랑 앞에서는 오히려 눈부신 것 아닌가. 행복은 쟁취하는 것이라 말하는 저주에도 어떻게든 살아가려는 필사의 몸부림은, 재미로 돌이나 던지는 행위에 허무하게 맞아 죽을 만큼 천박하거나 혐오스럽지 않음을 더없이 잘 보여주는 영화라 생각함.
익명 : 음
익명 : 마츠코도 스스로 눈부시다고 생각했을까요
익명 : 전혀
익명 : ㅋㅋ 응 전혀
익명 : 처절함이 페티시라고 할 수 있나
익명 : 상대방의 처절함을 성적 흥분의 질료로 소모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더욱이 당사자가 용인한 경우라면
익명 : 지금 말씀하신 건 본질적인거 아닌가 마츠코의 임신 발언에 성적 요소는 없을걸요
익명 : 그리고 페티시가 감정 상태 자체인 경우가 있어요? 그럼 우리가 누군가를 보고 사랑을 구현하고 싶은건 죄다 페티시라고 할 수 있는건가
익명 : 아 ㅋㅋ 맞아요 그리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그런데 임신 페티시가 있는 사람들이 어쩌면 마츠코에 동화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던 건 성적인 요소로 결부지으려던 건 아니었고 그만큼이나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지 않는가에 대한 물음이었어요 ㅋㅋ
익명 : 전 오히려 임신 페티시가 있는 경우엔 마츠코에 동화하지 않는다 생각해요
익명 : 하여튼 하고픈 말은 그런 공감으로 울 수 있는 마음이면 좋은 사랑에 충분하지 않겠냐고 말하고 싶었슴다 ㅋㅋ
익명 : ㅋㅋ 잘 쓴 글이 못 돼서요 음 줏대 없어 보이지만 하시는 말씀들에 전부 끄덕끄덕인데 마지막 댓글은 좀 ㅎㅎ 모르겠어요 ㅋㅋㅋㅋ 응원으로 감사히 받을게요 님도 좋은 사랑하시기를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