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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념단계 1 - 이른 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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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euphoria] 삽입섹스를 맘껏 즐길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흥분된 상태를 힐링섹스에서는 "탐닉" 단계라고 한다. 탐닉단계를 간단하게 말해, 여자는 삽입섹스를 쾌감으로 받아들일만큼 질 내 성감이 풍부하게 깨어난 상태를,남자는 여자의 흥분이 떨어질까 걱정할 필요 전혀 없이 삽입섹스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시기를 말한다. 남자는 삽입섹스 내내 발기력이 충분히 유지될 수 있어야 하는데, 여자가 탐닉단계로 들어가면 심신건강에 문제가 있지 않는 한 대부분의 남자들은 저절로 발기유지가 된다. 여자의 에너지에 남자의 몸이 저절로 공명되기 때문이다. 이 단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위해서는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 있는데, 남자가 아닌 여자가 삽입 움직임에서 지속적인 쾌감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삽입섹스도중 여자의 흥분이 떨어져 버리면 남자는 다시 여자의 질을 살리기 위한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기 때문인데, 여자가 탐닉단계의 본 궤도에 오르기도 전에 삽입섹스로 들어가면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 여자의 질이 준비되지 않았을 때 삽입하는 것을 "이른 삽입"이라고 하고 힐링섹스에서는 "탐닉단계"와 구분하여 "정념단계"라고 한다. 포괄적인 의미에서의 정념단계란 남자와 여자의 몸이 탐닉의 섹스를 즐길 수 있게 준비하는 시기이다. 힐링섹스에서는 남성의 초반발기를 여자의 준비와 상관없이도 "탐닉단계"로 보지 않는다. 그 이유는 남자도 전.신.이 섹스의 황홀함을 깊이 경험해야 치유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남성의 초반발기는 성기에만 에너지가 몰려있을 뿐 전신이 섹스에 참여하는 단계는 아니다. 남자는 여자의 느린 흥분리듬을 따르면서 성기에 불붙은 에너지를 전신으로 보내는 작업을 자연스럽게 진행하는데, 남자는 이 과정을 통해 쾌감의 범위가 넓어지고 깊이가 깊어지며 다양한 성적 쾌감을 경험할 수 있는 감각의 문을 연다. 전희동안 발기력이 떨어지고 다시 일어나는 과정이 남자의 쾌감범위와 깊이를 더 증폭시키기 때문이다. 그러하기에 남자는 자신의 성적 쾌감도와 깊이를 위해서도 전희하는 그 시간이 얼마나 가치있는 시간인지를 잘 알아야 한다. 전희시간은 남자나 여자 모두에게 아주 중요하고 신중한 시간이다. 절대로 함부로 낭비해서도 함부러 지나쳐서도 안되는 기초공사이기 때문이다. 이 모든 과정, 여자의 질이 삽입섹스를 준비하고, 남자의 전신이 섹스를 준비하는 이 모든 과정이 "정념단계"이다. 만약 정념단계에서 삽입을 한다면 엄밀하게는 모두 "이른 삽입"이다. "이른 삽입"이 무조건 문제인 것은 아니다. "이른 삽입"에서도 속도를 늦추거나 멈추고 전희의 연장선인 애무를 병행하면 다시 질이 살아나기도 하고, 흥분이 너무 과하거나, 발기가 쉽게 죽어버리는 남성에게는 여자의 질이 깨어날 때까지 무작정 기다린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흥분이 과한 남자나 첫 발기가 죽어 버리면 다시 발기가 힘든 남자들과, 남자의 흥분을 빨리 따라잡지 못하는 여자의 섹스에서는, 질이 완전히 깨어날 때까지 기다리기 보다 먼저 삽입후에 여자의 상태에 맞는 애무를 병행하는 것이 이후 과정으로 볼 때 훨씬 나을 때도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남자들은 삽입을 하고나면 본격적인 피스톤운동으로 몰아붙여야 여자가 잘 느낄것이라고 생각하고, 무리하게 강하고 빠른 자극으로 여자를 공략한다. "이른 삽입"인지 본격적인 삽입섹스의 단계인지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 결과는 여자는 성감이 사라지고 남자도 같이 감흥이 떨어지기 때문에, 남자는 어쩔수 없이섹스를 마무리짓기 위해 또 빠르게 삽입운동을 하면서 사정으로 치달을 수 밖에 없다. 이 과정은 탐닉단계의 안정적인 괘도에 오르지 않은 여자를 탐닉의 여자처럼 오해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반적인 흐름이다. 남자는 여자의 질이 살아나지 않으면 섹스의 재미를 못느낀다. 또한 그의 몸 전체가 섹스를 한다는 감각이 어떤 것인지 경험하지 못한다. 그로 인해 남자에게 남는 유일한 성적 쾌감은 사정을 통한 짧은 순간의 절정감밖에 남지 않는다. 여자는 더 말할 필요도 없이 섹스를 기피하고 무감각해져 버린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남자도 여자도 섹스의 진정한 즐거움을 맛보지 못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섹스에 대한 불만족과 허전함만 키워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삽입섹스를 즐기려면 여자가 탐닉단계에 완전히 정착한 후에 삽입을 (허용)해야 하고, 만약 "이른 삽입"을 하더라도 "이른 삽입"임을 명확히 알고 그에 적절한 전희애무를 유지/요구하면서 삽입테크닉을 구사해야만 이후의 진행에 무리가 없다. 그런데 남자는 질내 변화를 잘 감지하지 못해 수시로 달라지는 변화에 올바로 대응하지 못하는 실수를 한다. 여기에서 질문 하나 그런데 남자는 정말 여자의 질 내 변화를 잘 못느낄 만큼 무감각한 것일까? 여자가 하나하나 말해줘야만 알 만큼 감각이 무딘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혀 그렇지 않다. 육체의 감각은 힘들게 개발해야 하거나 타고나야 하는 탁월한 재능같은 것이 아니다. 그저 인간에게 주어진, 똑 같이 주어진 상황을 느끼고 감지하는 능력이다. 이 능력은 차별함이 없이 누구에게나 골고루 주어진 자연스러운 감지능력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아무리 둔하다고 해도 느낌을 관찰하는 훈련을 하면 여자의 상태를 감지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단지 시간이 조금..걸릴 뿐이다. 사실 남자들은 여자질의 느낌을 전혀 모르지는 않는다. 어떻게 모를 수가 있겠는가? 자신의 성기에 직접 닿고 있는 느낌을 모를 수가 없다. 그런데도 잘 모르겠다고 하는 이유는 해석이 잘 안되기 때문이다. 삽입했을 때 자신의 성기를 통해 전해져 오는 질 내상황이 어떤지는 충분히 감지되는데, 그 상황이 질에게는 어떤 의미인지를 잘 모르는 것이다. 즉, 질이 하는 말을 잘 못 알아 듣는다. 남자가 자신의 성기에서 느껴지는 질 내 감각의 말을 잘 알아들을 수 있으면, 여자의 흥분정도와 질 내 감각이 살아난 정도를 말하지 않아도 잘 알 수 있다. "이른 삽입"인지 그렇다면 어느만큼이나 일찍 삽입 된 것인지, 탐닉단계로 들어섰는지 그렇다면 탐닉의 어느 단계인지 까지도 세부적으로 알 수 있다. 이렇게 감각의 세계는 탐구하면 할 수록 오묘하고 깊다. 감각을 통해서 상대방의 감정까지도 전달받을 수 있을 만큼 깊이를 헤아리기 어렵다. 이번 편에서는 이렇게 오묘한 감각의 세계를 탐구해 볼 것인데, "질" 변화와 관련해서 기본적인 부분들을 살펴보겠다. 그럼 느낌 장전하시고...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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