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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념단계 2 - 미개척지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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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질이 삽입섹스에 최적화되기 위해, 질 내부 성감대가 살아나는 과정을 남자는 어떻게 알 수(느낄 수) 있을까?
tenor.com 어려울 것 같지만 여체의 변화만 알고 있으면 하나도 어렵지 않다. 여자의 몸은 흥분정도에 따라 변화가 무쌍하기 때문에 남자의 손가락이나 자지의 느낌으로도 충분히 감지가 된다. 손가락이나 자지를 삽입했을 때 질 내부가 어떤 상황인지를 가만히 느껴보면 크고 작은 변화의 차이가 관찰될 것인데, 모든 남자들이 그 변화들을 경험한다. 하지만 흥분시키는데 몰두한 나머지 아주 큰 변화 이외에는 감지하지 못하고 지나쳐 버리는 게 일쑤다. 미세하고 작은 변화들은 흥분시키려 애쓰거나 자신의 욕구에 빠져 있으면 감지하기 어렵다. 애쓰는 마음으로 인해 여자의 반응을 살피면서 이렇게 해야하나 저렇게 해야하나 노심초사 하느라 느낌에 몰입할 수 없고, 자신의 욕구에 정신을 못리면 기본적으로 외부의 상황을 감지하는 것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다. "질"변화를 느끼려면 무엇보다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질 내부의 변화에 집중해야 한다. 많은 남자들이 주로 위의 두 가지 경우에 속할 때가 많을 것이기 때문에 미세한 변화는 다음 기회에 다루기로 하고 큰 변화들만 살펴보기로 하자. 아래는 정념단계를 지나는 여자의 질이 변화하는 과정을 크게 단계별로 나눈 것이다. 이 과정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한 단계에 평생동안 머물수도 있고 탐닉단계로 발전할 수도 있다. 1 단계. 질 내부가 빡빡하고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 미개척지의 질 2 단계. 질 내부가 힘이 없고 헐렁하게 느껴진다. - 이완되고 잠들어 있는 질 3 단계. 질 내부가 텅 비어있다. - 질에 욕구가 충전되면서 감각을 깨우기 위해 스스로 팽창하는 과정 4 단계. 질 입구쪽의 조임은 좋으나 내부의 밀착감은 떨어진다. - 질 감각이 살아나는 중반과정 4개의 단계 중에서 이번 편에서는 "미개척지의 질"인 1단계를 살펴본다. ㅣ미개척지의 질 - 질 내부가 빡빡하고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1. 질 내부 느낌 삽입할 때 빡빡하고 조붓하게 조여있는 질을 찢고 들어 간다는 느낌이 들거나, 자지를 물고 있는 질에서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남자는 빡빡하게 조여지는 느낌 때문에 질이 좁아서 좋다고 느낄 수도 있고, 강직도가 떨어지면 삽입이 어려워 난감할 수도 있다. 보통 이 단계의 질은 질 내 온도가 그리 높지 않거나 차갑게 느껴져서 예민한 남자는 흥분이 떨어지기도 한다. 2. 의미 긴장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첫 섹스이거나 이제 막 성 경험을 시작한 여자의 질이다. 첫 섹스를 하는 것에 대한 부담, 긴장, 자신의 몸 속에 남자의 자지가 들어오는 낯선 상황에 대한 두려움, 외모적으로나 성적으로 어떤 평가를 받을까에 대한 걱정, 염려, 두려움 등으로 여자는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시기이다. 이런 혼란과 긴장으로 인해 여자는 자신도 모르게 몸을 움츠리고 보지 전체에 힘이 들어간다. 이 상황에서 남자가 가만히 질 내부를 느껴보면 그녀의 질이 상당히 팽팽하게 긴장되어 있고, 흥분으로 뜨거워진 남자는 질 내부가 차갑게 느껴진다. 아직 원숙하게 무르익지 않은 풋내.. 미숙한 여체의 색기없음...이 특징이다. 섬세하고 민감한 남자는 긴장된 질에서 그녀의 염려나 두려움, 걱정들이 복잡하게 뒤섞여 있는 혼란스러운 감정까지도 느낄 수 있다. 첫 섹스가 아니어도 위협감을 느낄 때, 원치 않는 섹스를 억지로 할 때, 오럴 애무가 너무 자극적이고 거칠 때,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에서 섹스를 할 때나, 몸이 받아들일 수 없는 자극이 들어 올 때 순간적으로 질이 팽팽하게 긴장되기도 한다. 3. 메시지 읽기 "나는 지금 몹시 긴장되어 있어. 나 혼자 이 모든 것을 감당하고 있는 것 같아 불안하고 겁나. 나를 안심시켜 줘. 내가 당신에게 마음놓고 몸과 마음을 맡겨도 좋다고 느낄 수 있게 해 줘." = 기본적으로 여자가 긴장을 풀고 이완할 수 있게 해 주는 게 먼저다. 섹스를 하겠다는 생각보다 마음을 나누고 육체의 접촉감과 밀착감을 충분히 즐기면서 육체적인 친밀감을 먼저 쌓아나가는 것이 좋다. 옷을 벗고 접촉한 상태에서 일상적인 대화나 장난을 치면 유쾌해지면서 긴장을 풀기 좋다. 심각할 경우는 섹스를 하려고 한다는 느낌이 드는 행동 자체를 하지 않는게 좋다. 즉 여자를 흥분시키려는 모든 행위를 멈추는 것이다. 가슴, 보지 쪽은 흥분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무심하게 지나치거나 그녀가 편안할 수 있게 그냥 어루만지기만 하라. 섹스를 하려는 느낌이 들면 여자는 바로 부담을 느끼고 긴장할 것이다. 육체적인 접촉감이 편안하고 익숙해지면 몸도 긴장을 풀고 성에너지가 돌기 시작한다. 그때까지 섹스를 하려고 하지 말고 육체적인 접촉감을 충분히 즐겨라. 여자가 마음이 편해지고 안정감이 생기면 남자도 충분히 느낄수 있다. 그러면 이때부터 성적인 터치와 전희애무를 시작한다. 자극이 너무 강하고 거칠어~ 제발 좀 천천히 부드럽게! 삽입섹스에 익숙한 여자가 이런 질 상태라면 삽입의 시점이 전혀 아니라는 의미다. 만약 하게 된다면 가장 심각하고 가장 부적절하며 가장 빠른 이른 삽입**이다. 나름 한다고 해도 애무가 너무 거칠거나 강할 수 있고, 혹은 여자가 어떤지 살필 줄 모르고 자기 하고 싶은데로만 공격해 댈 때도 질은 닫혀 버린다. 욕망에 휘둘리면 여자의 상태를 쉽게 놓쳐 버리니 특별히 욕망을 잘 관리하라. 삽입섹스가 익숙한 여자가 이 정도로 질이 긴장되고 닫혀 있다는 건 그 만큼 감당하기 힘든 자극이기 때문에 질이 확 움추린 채 숨어서 숨죽이고 있다는 것을 명심할 것. ** "이른 삽입"이란 표현은 사실 적절한 표현이 아니다. 왜냐하면 감각적 감수성이 뛰어난 남자는 어떤 상태에서든 느낌을 따라 여자와 잘 교감하면서 적절한 방법을 찿기 때문이다. "이른 삽입"이란 거칠고 빠른 자극이 일반화되어 있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게 일반적인 눈높이에 맞춘 표현일 뿐이다. 하고 싶지 않아. 하기 싫다구~. 삽입은 하지마. 정말 하기 싫은 관계일 때 여자는 질을 닫아 버린다. 4. 본격적인 방법 - 만약 이제 막 성 경험을 시작하는 경우 질이 긴장하고 있을 때는 삽입을 하지 않는 게 가장 좋지만 섹스가 익숙하지 않은 여자는 사랑하는 사이여도 질 내 긴장이 한동안(기간) 지속된다. 첫 섹스에서도 질을 활짝 열 수 있기는 하나, 자신의 욕망을 잘 다스리면서 여체의 변화를 잘 알고 또 그 변화를 섬세하게 알아차릴 수 있는 남자는 흔하지 않다.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여자 입장에서도 남자를 무작정 기다리게 할 수만은 없다. 또한 여자는 부족하더라도 자지가 삽입되는 느낌에 익숙해 질 필요도 있다. 익숙해지기까지의 기간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남자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남자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 삽입전까지의 과정은 전편 이른 삽입을 참고하고 바로 삽입에 대한 이야기로 들어가겠다. - 삽입법 삽입을 하게 되면 아주 천천히 들어가야 한다. 한 번에 끝까지 밀어 넣으려고 하지 말고 끝부부만 살짝 천천히 넣고 질을 느껴본다. 여자가 자지를 충분히 느낄 수 있게, 남자 또한 자지로 감촉을 느끼면서 기다린다. 기다리면서 관찰하면 빡빡하게 조여 있던 질이 조금씩 이완되고 힘이 풀린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입구쪽으로 들어와 있는 자지(이물질)의 느낌에 점점 익숙해지고 있다는 메세지다. 이때 남자는 질이 긴장을 푼 상태에서 자지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줘야 하는데, 얼마만큼의 시간이 필요한지는 남자의 느낌으로 알아차릴 수 있다. 자지로 질 내부를 가만히 느껴보면 어느 순간 편안해지고 마음을 놓는 것 같은 안도감이 들것이다. 이런 느낌이 들면 질이 삽입감자체를 신기해하며 즐기고 있다는 메세지다. "삽입이 익숙하지 않은 질은 묵직한 삽입감만으로도 충분하다. 요란한 움직임없이 그저 삽입된 채 멈추고만 있어도 이미 수십번 삽입을 오간 것 처럼 차고 넘친다. 불끈 발기된 자지를 통해 사랑하는 남자의 강렬하고 뜨거운 욕구를 온 몸으로 느끼고 몸을 떤다. 아...이런 것이구나. 내 안에 그 이가 들어오면 이렇게 내 질(내 온 가슴)이 꽉 채워지고 온 몸이 찌릿찌릿해 지는 구나. 질은 낯설고 겁나서 움츠렸던 긴장을 풀고 묵직한 삽입감을 통해 섹스의 신세계에 몸은 연다." 질이 이렇게 긴장 -> 이완 -> 삽입감을 따라가며 즐기고 있을 때 남자는 어떨까? 오묘하게도 남자도 여자처럼 삽입감을 충만히 즐길 수 있다. 느낌에 집중하라. 느낌만 놓치지 않으면 여자도 남자도 같은 것을 느낀다. - 조금 더 깊이 느끼기 삽입감을 충분히 즐겼으면, 이제 다시 천천히 조금 더 깊이 들어간다. 들어가면서도 자지 느낌에 집중해야 한다. 질이 다시 확 닫히는 느낌이나 빡빡해지는 느낌이 들면 즉시 멈추고 이전처럼 질을 느끼면서 질이 자지를 느낄 수 있게, 질과 자지가 서로를 느낄 수 있게 시간을 준다. 느낌을 따라야 한다. 여자의 눈치을 살피거나 어디서 본 테크닉을 사용하려고 하면 절대 안된다. 오로지 자신의 느낌에 의지해서, 자지와 접촉되어 있는 질과 만나야 한다. 시간이 흐르면 편안해지고 안도감이 느껴지고, 어쩌면 은은한 쾌감도 일어날지 모른다. 그 모든 것을 충분히 맛본 후 다시 조금 더 깊이 들어간다. 이렇게 한 번의 삽입을 최소 세번에서 다섯번으로 나누어 질이 긴장하고 있을 때 멈추고, 긴장이 풀리면 그 느낌을 충분히 즐기다가 다시 조금 더 깊이 들어가는 것을 반복하면서 끝까지 삽입한다. 만약 발기가 충분히 받쳐 주지 못하면 질이 놀라지 않게, 즉 확 닫히거나 조여들지 않게 질 내부감각에 집중하면서 천천히 결합을 푼 후, 손가락으로 시도하면 된다. 과정은 자지를 삽입한 과정과 똑같다. 삽입을 풀 때도 자지와 질의 느낌을 충분히 감지하면서, 질이 긴장되면 멈춘 뒤 이완되고 서로 교감되는 느낌을 충분히 즐기다가 다시 조금 더 빠져나오는 것을 반복한다. 시간을 충분히 가지도록 하라. 서두르지 마라. 언제나 느낌과 함께하라. 가장 중요한 것은 "느낌"이다. 느낌을 잘 감지할 수 있으면 표현하지 않아도,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아도, 혹은 거짓으로 신음을 가장해도 남자는 사실의 진위여부를 알아차릴 수 있다. 또한 풍부한 감각의 세계를 남자도 여자만큼 충분히 경험할 수도 있다. 자극에 의한 섹스와는 전혀 다른 세계가 열린다. 자극에서 오는 쾌감에 집착하지 말고 미세한 움직임에서 일어나는 느낌에 집중하라. 그래야 여자 질이 하고자 하는 말을 알아차릴 수 있고, 미세한 느낌의 언어를 감지할 줄 알면 그 다음은 아주 쉽다. 두번째도 세번째도 계속되는 모든 삽입의 결합과 분리를 항상 느낌과 함께 하라. 남자가 느낌과 분리되지 않으면 여자는 조금씩 편안해지며 질의 힘을 풀고 남자에게 맡기게 된다. 질은 자지를 편하게 느끼면서 조금씩 흥분이 살아나거나 잔잔하고 은은한 쾌감이 살아나기도 한다. 점점 묵직한 삽입감을 즐기게 되고 쾌감에 집중하면서 점점 더 흥분이 올라간다. 성감이 살아나고 쾌감으로 연결되면서 "아. 삽입이 이렇게 안전하고 다정하고 사랑받는 느낌이구나. 이렇게 기분좋은 느낌이구나..정말 좋은거구나.."하면서 삽입섹스에 대한 기대감을 점점 키워나간다. 이렇게 남자가 여자의 질 감각에 집중하면 여자도 자신의 질 감각에 집중할 수 있다. 남자가 질 감각에 집중하지 않고 자기식대로 움직이면 여자도 자신의 질에 집중할 수가 없어 삽입섹스가 왜 좋은 지 모른다. 남자가 여자의 질 느낌을 감지하는 이 감각만 확실하게 익히면, 아무리 "이른 삽입"이어도 질이 놀라지 않게 겁내지 않고 움츠리지 않게 질을 살려낼 수 있고, 여자에게 삽입섹스의 기대감을 키워줄 수 있다. 느낌과 함께 하는 이 "교감삽입"은 정념단계에 서 삽입섹스로 들어갈 때 모든 여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5. 경고 남자들은 경험이 없는 여자의 질이 빡빡하고 조임이 좋다고 말하지만. 미숙한 여자의 입장에선 자신의 질이 공격당한다고 느끼고 섹스를 겁내게 된다. 자꾸 하면 괜찮아 진다고 계속 밀어 붙이면 특별한 경우가 아닌 한 여자는 섹스를 기피하게 되거나 성교통을 방어하기 위해 스스로 감각을 닫아 버린다. 여자가 고통을 느끼지 않으려고 스스로 차단시켜 버린 감각. 이것이 불감증이다. 감각은 좋은 느낌도 나쁜 느낌도 열리는 만큼, 닫히는 만큼 동시에 똑같이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불감증인 여자는 쾌감도, 통증도 잘 못 느낀다. 왜 못느끼느냐고 묻지 마라. 감각을 닫아버리는데 어떻게 아픔은 안 느끼고 좋은 것만 느낄 수 있겠는가? 통감도 쾌감도 둘 다 감각이 하는 일인데. 하나가 막히면 다른 하나도 같이 막히는 건 당연한 거다. 감각은 아픔을 안 느끼기 위해 쾌감도 같이 희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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