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혀끝을 이용한 대음순 공략
 
먼저 애무해야 할 부분은 Labia minora, 즉 대음순입니다. 질의 경계선이죠. 대음순 자체는 사실 성적 자극도가 떨어지기는 하지만, 우리가 애무해야 할 부분은 질 둔덕(Labia majora)과 대음순의 경계입니다.
 
1. 효과
- 여성의 커닐링구스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이 줄어듭니다.
- 처음 자극이 생각만큼 세지 않아, 여성이 다음 단계의 애무를 바라게 되며 몸은 그만큼 느슨해지게 됩니다.
- 가끔 애무하다 혀의 위치를 옮길 때, 스치듯 질을 거치게 되면 여성의 흥분도가 누적되며 상승합니다.
 
2. 원칙
- 질을 직접 자극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서서히 달군다는 느낌으로 자극합니다.
- 가끔 애널 아래쪽에서 질 쪽으로 혀끝을 이동하는 분이 계시는데, 질염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입니다.
- 애널은 꼭 마무리용으로만, 혀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혀끝을 이용한 클리토리스주변 공략
 
클리토리스를 둘러싼 외피 사이로 혀끝을 밀어 넣어 클리토리스 및 그 주변을 직, 간접적으로 자극합니다. 혀끝은 힘을 주면 생각보다 단단해집니다. 당연히 초반부터 밀어 넣어 자극하는 것은 흥분보다는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부드럽게 애무하며 시작해야 합니다.
 
혀끝은 여러 좁은 구석을 침투할 수 있습니다. 클리토리스는 평소에 대부분은 밖으로 돌출되어 있지 않습니다. 흥분하게 되면 피가 몰려 단단해지고 윤기가 있는 작은 콩알 모양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여성이 자위할 때 이 부위를 문질러서 쾌감을 얻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혀끝으로 커닐링구스하는 포인트 클리토리스와 덮개의 사이에 끝만 밀어 넣고 살살 굴린다는 느낌으로 혀를 움직이는 것입니다. 혀끝만으로 살짝 닿듯이 자극하면 됩니다. 너무 많이 밀어 넣으면 아플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클리토리스는 아주 가끔 우연히 스치듯 혀끝으로 어루만져주시면 됩니다.
 
어느 정도 클리토리스가 발기된 후에는 덮개를 엄지나 검지로 살짝 들어 올린 상태에서, 클리토리스 아랫부분과 대음순(질 밖으로 나와 살짝 늘어진 꽃잎)을 타고 올라가는 꼭대기 부분의 경계를 혀끝으로 애무해 주시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클리토리스를 직접 애무하는 것은 제일 나중에 한다는 것입니다.
 
 
글쓴이ㅣ 이태리장인
원문보기▶ http://goo.gl/O4hm9Z